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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 제철소, 착공 전부터 관세 변수네

4일 전
31,500일 때 작성
현대제철·포스코의 루이지애나 제철소 프로젝트가 착공 전부터 관세 협상 변수와 마주한 모습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를 만나 58억 달러 규모 제철소에 필요한 수입 설비와 자재의 관세 완화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짐. 미국 내 조달이 어려운 품목에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가 적용되면서, 비용과 일정 관리가 중요한 과제가 된 상황임. 이번 사업은 현대제철·현대차·기아·포스코가 참여하는 합작 프로젝트로, 현대차그룹의 미국 260억 달러 투자 계획에도 포함돼 있음. 4분기 공사를 시작해 2029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며, 연간 270만 톤 규모의 자동차강판을 생산해 미국 남부와 멕시코 생산시설에 공급할 예정임. 미국 최초의 자동차강판 전용 전기로 제철소라는 점도 눈에 띔. 전기로 공정으로 기존 고로 대비 탄소 배출량을 약 7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현지 공급망 확보와 저탄소 생산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으로 보임. 다만 착공 전 관세 협상 결과와 실제 투자비, 2029년까지의 실행력이 핵심 변수임. 현대제철과 현대차·기아의 미국 현지화가 한 단계 더 깊어지는 프로젝트인 만큼, 단기 실적보다는 향후 공급망 안정성과 비용 경쟁력 변화를 지켜볼 필요 있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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