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잘 쓰는 건 세대가 아니라 경력이다
2일 전
80년대생이 AI를 익히기에 유리한 조건이라는 말에 어느 정도 공감한다. MS-DOS와 PC통신을 거치면서 명령어 입력과 불친절한 인터페이스에 익숙하고, 기술이 빠르게 바뀌는 과정을 직접 겪어본 세대이기도 하다. 여기에 어느 정도 쌓인 도메인 지식과 학습에 투자할 수 있는 경제적 여유까지 있다.
다만 결국 가장 큰 차이는 세대보다 업무 경험을 AI와 연결하는 능력에서 난다고 본다. 무엇을 물어봐야 하는지, 답변에서 무엇이 틀렸는지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 AI를 훨씬 빠르게 자기 도구로 만든다. 그런 면에서 80년대생은 꽤 좋은 출발선에 서 있는 세대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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