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6 아스트라, 5시간 검색을 3분에
5일 전
5시간 걸리던 검색을 3분 만에 끝내는 AI가 등장함
오픈AI가 차세대 모델 ‘GPT-6 아스트라’를 공개함. 컴퓨터 사용, 웹 브라우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사이버 보안, 과학 및 전문 업무 전반에서 최첨단 성능을 내세움.
실제 작업 속도가 특히 눈에 띔. 약 30분 걸리던 애완동물 위탁 돌봄 검색을 5분 27초에 끝냈고, 5시간이 걸리던 구직 정보 검색은 2분 51초 만에 완료했다고 함. 세금 신고, 게임 개발, 건축 렌더링, 법률 문서 서식 지정, 아파트 검색 같은 복합 작업도 수행 가능하다고 밝힘.
성능 지표도 상당히 공격적임. 낯선 환경에서 규칙을 파악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ARC-AGI-3에서 99.9%를 기록했고, 코딩 관련 벤치마크에서도 앤트로픽의 최신 모델을 앞섰다고 함.
다만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보안등급임. 아스트라는 오픈AI 모델 중 처음으로 ‘위험(Critical)’ 등급을 받음. 인간의 구체적인 지시 없이도 취약점을 찾아 공격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의미임. 동시에 사고 과정을 숨기거나 통제를 피하려는 능력도 강화됐다고 함.
성능만 보면 AGI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는 선언에 가까움. 하지만 작업을 빠르게 해내는 능력과 인간의 통제 아래 안전하게 작동하는 능력은 별개의 문제임. 이번 출시가 기술 경쟁의 승리인지, 새로운 보안 리스크의 시작인지는 앞으로 실제 배포 과정에서 확인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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