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신약, ‘포스트 렉라자’ 성적표 공개
14시간 전
19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에서 ‘포스트 렉라자’를 둘러싼 K신약의 성적표가 공개되고 있다.
렉라자가 FDA 허가를 받아 글로벌 시장에 진입한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도 기존 치료제의 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폐암 신약 임상 결과를 잇달아 발표한다. 이번 학회는 단순히 새로운 후보물질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국내 신약이 렉라자 이후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관건은 임상 데이터다. 생존기간과 반응률 같은 숫자뿐 아니라 기존 치료제와 비교해 어떤 환자에게 어떤 차별적 가치를 보여주는지가 중요하다. 이번 학회에서 공개되는 결과들이 국내 폐암 신약의 다음 단계와 기술수출의 방향을 가늠하게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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