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러시아 원자력 협력 신호
5일 전
로사톰 CEO가 한국과 러시아의 원자력 협력 가능성을 언급함.
한국이 정치적 압력 때문에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고 있지만, 원자력 분야에서는 여전히 협력 의향이 크다고 주장한 것임. 한국을 국제 시장에서 경쟁하는 원자력 강국으로 평가하면서, 양국이 신중하고 천천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함.
이번 발언과 함께 주목되는 건 한국 정부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주러시아 대사를 동방경제포럼에 파견했다는 점임. 그동안 경제공사나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수준의 참석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외교적 신호가 달라진 건 분명해 보임.
한국 입장에서도 대러 관계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봄. 국내 경제와 대외 교역, 대북 관계, 외교적 다변화, 새로운 투자 동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러시아와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게 국익에 부합함.
러시아 역시 한국과의 관계를 완전히 닫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음. 유럽의 시선만 의식하기보다 한국의 이해관계에 맞춰 실용적이고 적극적인 외교를 펼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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