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반전 시작? 기대 꺾이면 다시 급약세
매수5일 전
엔화 반전, 이제 시작일까
엔화 강세가 구조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전망과 이미 기대가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경고가 엇갈리고 있음.
골드만삭스는 엔화의 구조적 저평가 해소가 이제 막 시작됐을 가능성에 주목함. 일본의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고, GPIF가 국내 자산 비중을 확대할 경우 지속적인 엔화 매수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봄.
반면 모건스탠리는 GPIF의 조정이 단기적으로 기존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금리 인상 기대도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됐다고 판단함. 정책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 엔화가 다시 약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경고임.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이도 변수임. 모건스탠리는 미국의 금리 우위가 시장에서 3~4% 정도 과소평가돼 있을 수 있다고 봄. 이 경우 중기적으로 달러 강세가 다시 힘을 받을 가능성도 남아 있음.
결국 엔화의 추가 강세 여부는 일본의 실제 정책 이행 속도와 GPIF의 자산 배분, 그리고 미국 금리 흐름에 달려 있음. 구조적 반전의 초입일 수 있지만, 정책 기대가 꺾이는 순간 되돌림도 커질 수 있는 구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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