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1 최근 확인 종가 1,055원 · 전 거래일 대비 -1.31% · 시가총액 228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다산솔루에타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각종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전자파를 막아주는 차폐 소재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사람으로 치면 온갖 유해물질을 막아주는 피부 같은 역할을 하는 부품을 만드는 셈이다.
2023년 다산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기존의 '솔루에타'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으며, 최근에는 자동차부품 사업 부문을 정리하고 본업인 전자파 차폐 소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주요 고객사인 삼성, 애플, LG전자 등 글로벌 IT 기업의 스마트 기기에 들어가는 전도성 테이프, 전도성 쿠션 등을 납품하여 매출을 발생시키는 B2B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고객사의 생산 계획에 따라 수시로 발주를 받아 제품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2012년 업계 최초로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의 생산 과정을 수직계열화하여 원가 경쟁력과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는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맞춤형으로 대응하고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의 기반이 된다.
다산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수행하며 자회사 지분 투자를 통한 인수합병(M&A)을 활발히 진행했으나, 최근에는 사업 구조를 재편하여 전자부품 본업에 집중하고 M&A는 자회사인 다산네트웍스를 통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3.전자파 차폐 소재 산업
스마트폰, 전기차,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전자기기 시장이 커지고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전자파 간섭 문제는 더욱 중요해지기 때문에 전자파 차폐 소재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전자파 차폐 시장은 2024년 70억 2천만 달러에서 연평균 5.4% 성장하여 2033년에는 112억 7천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될 만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기존의 금속, 전도성 코팅 소재뿐만 아니라 가볍고 유연한 탄소 기반의 신소재를 활용한 차폐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기술 경쟁력이 곧 시장 지배력으로 이어진다.
4.본업 집중, 제2의 도약을 꿈꾸다
과거 자동차 부품 자회사를 편입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꾀했으나, 현재는 해당 지분을 모두 매각하고 전자파 차폐 소재라는 본업에만 집중하며 내실을 다지는 중이다. 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해석된다.
주력 제품인 전도성 쿠션과 테이프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한때 회사의 고속 성장을 이끌었지만, 최근 중국산 저가 제품의 공세와 전방 산업의 수요 변동으로 인해 수익성이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기차 및 IoT 시장의 확대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고성능 전도성 소재, 초경량 전파 흡수체 등 차세대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5.조용하지만 강한 기술력
2008년 자체 도금 라인을 준공하고 2012년에는 점착 라인까지 가동하며 소재 개발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수직 통합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국내 업계 최초의 시도였다.
주요 제품인 전도성 쿠션 테이프는 2019년까지 8년 연속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09년 애플, 2011년 삼성전자에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그래핀 제조 방법에 대한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방열 소재를 개발하여 북미 완성차 업체에 공급을 시작하는 등 신소재 기술을 활용한 사업 영역 확장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주가가 장기간 하락하여 5년 내 최저점에 근접한 상태로, 자산 가치 대비 저평가(낮은 PBR)되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력적인 매수 구간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우려] 지속적인 순이익 적자 상태는 투자 시 주의해야 할 주요 요인으로, 향후 실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주가 회복이 더딜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우려] 자회사들을 잇따라 정리하고 본업인 전자파 차단 소재 사업에만 집중하기로 하면서, 성장 동력이 약화되고 오직 본업 경쟁력만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받게 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4분기 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확인되지 않으나, 연간 실적 집계가 마무리되는 시점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12월 16일, 제23기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권리주주 확정을 공시하며 연말 결산 및 차기 사업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말을 기점으로 특별관계자들이 주식을 장내 매수하는 등 지분 변동이 발생했으며, 이는 향후 경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2025년 3분기
2025년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이는 사업 구조 재편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5년 9월, 다산그룹은 다산솔루에타가 본업에 집중하도록 하고 인수합병(M&A)은 다산네트웍스가 전담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했다.
이 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디티에스, 디엠씨 등 자회사 지분을 매각했으며, 이로 인해 연결 재무제표 작성 대상에서 제외되어 외형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2025년 2분기
2025년 상반기 매출은 165억 원 수준으로, 자회사 매각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외형이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
주력 사업인 전자파 차단 소재 부문은 삼성, 애플, LG전자 등 최종 고객사의 생산 계획에 따라 실적이 연동되는 구조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중국산 저가 제품의 유입으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2025년 1분기 실적은 공개된 자료에서 확인하기 어려우나, 전반적인 업황과 회사 내부의 사업 재편 움직임이 반영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는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부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계획을 외부에 공개하지는 않은 상태다.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인해 코스닥 상장 유지 요건(시가총액)에 대한 부담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적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남아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주)다산인베스트(14.64%): 다산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회사로, 남민우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다.
남민우(10.80%): 다산그룹 회장으로, 다산인베스트를 통해 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퍼시픽블루(10.46%): 주요 주주 중 하나로 등재되어 있으나, 구체적인 정보는 제한적이다.
자사주: 공시 자료에 따르면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수관계인: 최대주주인 다산인베스트 및 남민우 회장과 특별관계자들이 총 40.01%의 지분을 보유하여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6년 3월 10일, 최대주주인 다산인베스트와 특별관계자 5인은 특별관계자의 주식 매수로 인해 총 209,365주가 증가하여 지분율이 40.01%로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2025년 12월, 특별관계자의 장내 매수로 인해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36.16%에서 37.74%로, 이후 38.85%까지 연이어 상승했다.
2025년 9월 5일, 전환사채(CB) 소멸로 인해 다산인베스트의 보유 주식 수가 감소하며 지분율이 22.36%에서 14.64%로 변동되었다.
9.주요 계열사
(주)디엠씨
다산솔루에타는 자동차 부품 사업을 영위하던 (주)디엠씨를 자회사로 보유했었으나, 사업 구조 재편 과정에서 지분을 매각했다.
디엠씨는 자동차 시장의 Tier 1 업체들과 완성차 고객을 대상으로 부품을 납품해왔다.
지분 매각 후 디엠씨는 엔지스테크널러지와 합병되었으며, 이를 통해 다산네트웍스의 전장 사업 부문이 강화되었다.
(주)디티에스
특수 열교환기 사업을 영위하던 (주)디티에스 역시 다산솔루에타의 자회사였으나, 지분 매각을 통해 계열 분리되었다.
디티에스 지분은 그룹 내 다른 계열사인 다산네트웍스로 이전되어, 그룹 차원의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자회사 매각은 다산솔루에타가 본업인 전자파 차단 소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의 일환이다.
SOLUETA VINA CO.,LTD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했던 판매 법인으로, 2021년 7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청산 절차를 진행했다.
해외 거점 효율화 및 사업 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법인 청산이 결정되었다.
한때 보건용 마스크 사업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2023년 해당 사업을 중단하는 등,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10.타사와의 관계
경쟁관계: 전자파 차폐 소재 시장에서 (주)두성산업, (주)대상에스티 등 다수의 기업과 경쟁하고 있다. 특히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저가 제품의 유입이 시장 경쟁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협력관계: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등 글로벌 IT 기업들을 최종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1차 벤더들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최종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및 생산 계획에 따라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특징이 있다.
분쟁관계: 현재 특별히 알려진 법적 분쟁이나 심각한 갈등 관계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다산그룹 전체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소식에 따라 주가가 동반 급등하는 등 그룹 차원의 이슈에 주가가 연동되는 경향을 보인다.
11.공시 및 뉴스
2026.03.10: 최대주주인 다산인베스트 및 특별관계자의 보유 주식 수가 7,182,678주(40.01%)로 증가했다고 공시.
2025.12.16: 2025년 12월 31일을 기준일로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권리주주 확정 공시.
2025.12.02: 특별관계자의 주식 장내 매수로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37.74%로 변동되었다고 공시.
2025.09.18: 다산그룹의 사업 구조 재편에 따라 다산솔루에타는 자회사를 정리하고 본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는 언론 보도.
2025.09.05: 전환사채 소멸로 인해 최대주주 (주)다산인베스트의 지분율이 14.64%로 변경되었다고 공시.
2023.06.15: 다산네트웍스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소식에 주가가 급등.
2023년: 현재의 상호인 '다산솔루에타'로 사명을 변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