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0 전일 종가 29,550원 · 전 거래일 대비 -0.84% · 시가총액 10.9조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이자 플래그 캐리어로, 한진그룹의 핵심 계열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며,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 110여 개 도시에 여객 및 화물 노선을 운항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전통적인 여객 및 화물 운송 사업 외에도 항공기 정비(MRO), 항공우주사업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항공우주사업 부문은 군용기 성능 개량 및 무인기 개발 등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으며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사업 범위는 여객·화물 운송에 그치지 않는다.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군용기 성능 개량과 무인기 등 항공우주 분야를 함께 운영한다. 통합 항공사 출범을 준비하며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정비하고 엔진 테스트 셀과 엔진 정비공장, 인천공항 인근 정비격납고를 확장·신설하는 중이다. 항공우주 부문에서는 2025년 ADEX에서 저피탐 무인편대기 시제기, 중형 타격 무인기 시제기, 소형 협동 무인기 모형을 처음 공개했다. 다만 시제기 공개와 시험·개발 단계의 사업을 양산 또는 매출 성과로 바꾸어 볼 수는 없다.

▲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소개한 대한항공 항공기 사진. — 원본 출처

▲ ADEX 2025에서 공개한 저피탐 무인편대기 시제기와 협동 무인기 모형. — 원본 출처
2.비즈니스 모델
항공운송과 판매 축
주력 사업은 단연 항공운송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여객 운송을 통해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창출한다. 여행 수요, 계절성, 유가 및 환율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된 여행 심리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력 사업은 국내선·국제선 여객 운송과 항공화물 운송이다. 여객은 여행 수요와 노선·시즌별 공급 운영의 영향을 받고, 화물은 전자상거래·전자제품·자동차 부품 같은 고부가 품목과 글로벌 무역 환경에 민감하다. 2026년 2분기 별도 기준 여객 매출은 2조 8,479억 원, 화물 매출은 1조 5,419억 원이었다. 회사는 중동 지역 환승 및 방한 수요, AI 투자 확대와 K-뷰티 수출 수요, 고부가 화물 유치와 부정기편 운영을 해당 분기 요인으로 들었다.
여객 사업과 함께 대한항공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화물 사업은 글로벌 경기 상황에 따라 부침을 겪지만, 반도체, 전자상거래 물품 등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에 강점을 보이며 꾸준한 수익원 역할을 한다. 코로나19 시기에는 여객기까지 화물기로 활용하는 기지를 발휘하며 위기를 극복하기도 했다.
정비와 항공우주
MRO는 자사 운항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외부 정비 물량을 수주할 수 있는 사업축이다. 엔진 테스트 셀은 정비를 마친 엔진을 실제 비행과 유사한 환경에서 가동해 성능 데이터와 안전성을 최종 검증하는 시설이다. 대한항공은 제1·제2 엔진 테스트 셀을 운영하며 다양한 기종 엔진을 시험하고, 2027년 중 가동을 목표로 신 엔진 정비공장을 건설 중이다.
항공기 정비, 부품 제작, 위성 개발 등을 담당하는 항공우주사업은 숨겨진 알짜 사업부로 평가받는다. 군용기 성능 개량 사업 등을 통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무인기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중이다. 항공우주 부문은 군용기 유지·개조·업그레이드 역량과 무인기 플랫폼 개발을 병행한다. 이는 항공운송의 경기 변동과 다른 수요를 가진 사업이지만, 개발·시험 단계의 기술은 향후 사업화 여부와 일정이 별도로 확인돼야 한다.

▲ 정비 뒤 엔진 성능과 안전성을 최종 검증하는 ETC 시설. — 원본 출처

▲ 엔진 정비·테스트 과정의 현장. — 원본 출처
3.항공운송산업
항공운송산업은 대표적인 경기 민감 산업으로, 글로벌 경제 상황, 유가, 환율,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변수에 크게 좌우되는 특성을 가진다. 특히 팬데믹 이후 항공 수요는 폭발적으로 회복되었으나, 동시에 인건비 상승, 공급망 불안, 기재 도입 지연 등의 문제로 운영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항공운송산업은 글로벌 경기, 여행 심리, 유가, 환율, 지정학적 리스크와 무역 환경에 따라 수요와 비용이 함께 흔들리는 경기 민감 산업이다. 여객은 공급 확대에 따른 운임 경쟁, 화물은 관세 정책과 품목별 물동량 변화의 영향을 받는다. 항공사는 노선별 공급 조정과 환승·해외발 수요 유치로 이에 대응하지만, 수요가 늘어도 연료비·정비비·공항 및 조업비가 빠르게 오르면 수익성은 약해질 수 있다.
2026년 2분기 대한항공은 여객과 화물 매출이 늘었지만,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이후 전망에서도 회사는 유류할증료와 성수기 수요, AI 연관 산업의 화물 수요를 언급하는 한편 대외 환경 변화에 맞춘 공급 조정을 강조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면서 친환경 항공기 도입과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이 업계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각국 정부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막대한 투자를 통해 구형 항공기를 연비가 높은 차세대 기종으로 교체하는 추세다. 지속가능성 요구도 산업의 장기 과제다. 친환경 기재 도입과 지속가능항공유 사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항공사는 안전·정시성·원가 관리와 탄소 감축 투자를 동시에 풀어야 한다.
코로나19를 거치며 글로벌 항공사 간 인수합병을 통한 '몸집 불리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대한항공의 인수 역시 이러한 흐름의 일환으로, 규모의 경제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항공사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4.아시아나 인수, 끝나지 않은 마라톤
2020년 11월, 산업은행의 지원사격과 함께 시작된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은 그야말로 대하드라마다. 당초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각국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심사가 길어지면서 4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특히 유럽연합(EU) 경쟁 당국이 독과점 문제를 지적하며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매각, 특정 유럽 노선 슬롯 반납 등을 요구하면서 큰 고비를 맞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2024년 말, 마지막 관문이었던 미국의 승인을 받으며 기나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 듯했다.
2026년 8월 12일 대한항공 이사회와 아시아나항공 임시주주총회는 합병을 결의했다. 국토교통부는 6월 25일 합병을 조건부 인가했으며, 양사는 채권자보호 등 남은 절차를 마친 뒤 12월 17일 합병등기를 할 예정이다. 이는 예정된 일정으로, 합병등기와 통합은 아직 완료된 사실이 아니다.
이제는 '화학적 결합'이라는 더 큰 산을 넘어야 한다. 조원태 회장은 "시대적 과업"을 완수하겠다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지만, 수십 년간 다른 조직 문화 속에서 일해 온 양사 직원들이 하나로 융화되는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을 것이다. 안전 규정, 정비 시스템 등 통일해야 할 AOC(항공운항증명) 관련 절차만 해도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물리적 통합을 넘어 진정한 시너지를 내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제 핵심은 화학적 결합이다. 양사는 통합 항공사 출범일에 맞춰 통합 항공운항증명(AOC)과 해외 운항 인허가 취득 절차를 진행하고, 시스템·조직문화·안전 및 교육 체계를 맞추고 있다. 대한항공은 여객·화물 직원 대상 교육, 운항·객실 부문 훈련, 통합 비상탈출시범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물리적 결합 이후에도 실제 운항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로 시너지를 증명해야 하는 구간이다.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마일리지 통합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가치가 다른 만큼, 통합 비율을 놓고 수많은 셈법이 오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고객의 마일리지 가치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수차례 강조하며 대한항공이 제출한 통합안을 반려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자칫 고객들의 거센 반발을 살 수 있는 민감한 문제인 만큼, 모두가 만족할 만한 황금 비율을 찾아내는 것이 성공적인 통합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 것이다.
소비자에게는 마일리지 통합이 마지막 퍼즐 조각 중 하나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을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며, 확정 시 고객에게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통합 비율이나 확정 시점은 공개 자료로는 단정하기 어렵다.

▲ 합병 결의 발표에 수록된 장거리 여객기. — 원본 출처
5.애증의 스카이패스
대한항공의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스카이패스(SKYPASS)'는 여행 좀 다닌다 하는 사람들에게는 애증의 대상이다. 열심히 모은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을 발권하거나 좌석을 승급할 때의 기쁨은 크지만, 그 과정이 결코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성수기나 인기 노선의 보너스 좌석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구하기가 어렵고, 마일리지의 실질적 가치가 계속 떨어진다는 비판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2023년에는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기존의 '지역' 기반에서 '거리' 기반으로 바꾸는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했다가 거센 역풍을 맞았다. 단거리 노선은 유리해지지만, 대다수 고객이 이용하는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은 기존보다 훨씬 더 많은 마일리지가 필요하게 되면서 사실상의 '개악'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여론은 물론 정치권까지 나서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자, 결국 대한항공은 백기를 들고 개편안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클럽과의 통합을 앞두고 스카이패스의 미래는 다시 한번 기로에 섰다. 두 회사의 우수회원 등급을 어떻게 조정하고, 마일리지 사용처를 어떻게 확대할 것인지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최근에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의 연동 가능성을 내비치고, 코로나 시기 유동성 확보를 위해 매각했던 기내식 및 면세 사업을 다시 인수하는 등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단순히 마일리지 제도를 넘어, 통합 항공사의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큰 그림의 일부로 해석된다.
아시아나클럽과의 통합을 앞두고 스카이패스는 다시 기로에 섰다. 두 프로그램의 고객 경험과 우수회원 체계, 사용처를 어떻게 연결할지가 과제다. 대한항공은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을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라고만 밝혔으므로, 통합 비율이나 시행 시점을 확정된 사실처럼 볼 수 없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세계 10위권의 메가 캐리어 탄생이 가시화되고 있다. 통합 항공사 출범을 통해 노선망 확대, 기재 효율성 증대, 그리고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아시아-북미 노선 공급력 2위, 동남아 환승 수요 증대 등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 [기대] 여객과 화물 외에 엔진 정비와 무인기 등 항공우주 역량을 갖춘 점도 성장 선택지로 거론된다. 다만 ADEX에서 공개한 중형 타격 무인기는 시제기이며, 연구개발과 후속 체계개발 준비를 곧바로 양산·매출로 해석할 수는 없다.
[우려] 통합 과정에서의 마일리지 개편안이 수차례 반려되는 등 고객 반발과 진통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고객 충성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독과점을 우려한 각국 경쟁 당국의 시정 조치에 따라 일부 황금 노선의 슬롯을 반납하게 되면서, 합병의 시너지가 예상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우려] 통합 AOC, 해외 운항 인허가, 시스템과 조직문화 통합은 아직 진행 중이다. 두 항공사의 안전·운항·교육 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통합 기대가 실현될 수 있으며, 마일리지 통합도 고객 반발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우려] 금리 및 유가, 환율 등 거시 경제 지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비용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은 여전한 우려 사항이다. 특히, 2025년 연간 실적에서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물가 상승 등의 요인으로 감소한 바 있어, 비용 통제 및 수익성 관리가 향후 주가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우려] 유가·환율·글로벌 수요와 무역 환경은 여전히 비용과 수익성의 핵심 변수다. 2026년 2분기는 매출이 늘었지만 연료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통합 비용까지 고려하면 비용 통제와 수익성 관리가 계속 투자자 관찰 대상이 될 수 있다.

▲ ADEX 2025에서 공개한 중형 타격 무인기 시제기. — 원본 출처
7.실적 리뷰
최신 분기 실적
공식 발표 기준 아래 표는 모두 별도재무제표 기준 분기 실적이다. 2026년 1·2분기와 2025년 2~4분기는 발표 당시 잠정실적이며, 2025년 1분기는 회사가 실적으로 발표한 수치다.
구분 | 매출 | 영업이익 |
|---|---|---|
2026년 2분기 잠정 | 5조 199억 원 | 2,618억 원 |
2026년 1분기 잠정 | 4조 5,151억 원 | 5,169억 원 |
2025년 4분기 잠정 | 4조 5,516억 원 | 4,131억 원 |
2025년 3분기 잠정 | 4조 85억 원 | 3,763억 원 |
2025년 2분기 잠정 | 3조 9,859억 원 | 3,990억 원 |
2025년 1분기 실적 | 3조 9,559억 원 | 3,509억 원 |
흐름과 변수
2026년 2분기 매출은 역대 2분기 기준 최대였다. 여객은 중동 지역 환승·방한 수요, 화물은 AI 관련 투자 확대와 K-뷰티 수출 호조가 판매 증가에 기여했다. 반면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371억 원 감소했다.
2026년 1분기에는 설 연휴와 유럽·주요 환승 노선 수요, 고정 물량 계약 및 미주 화물 노선의 탄력적 운영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2025년에는 1분기 신규 기재 도입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정비비, 환율 상승에 따른 조업단가가 부담이 됐고, 3분기에는 공급 증대와 가격 경쟁, 정비비·공항 및 화객비 증가가 이익을 압박했다. 4분기에는 일본·중국 단거리 여객 수요와 전자상거래·연말 소비 특수 화물이 매출 흐름을 지지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대한항공의 지배구조는 한진칼을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과 조원태 회장 측의 경영권, 항공산업 재편이라는 맥락은 대한항공을 볼 때 지속적으로 거론돼 왔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산업은행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5년 5월, 2대 주주인 호반건설이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18.46%까지 늘리면서 한진칼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하면서 자본조달과 산업은행 참여가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이후 인수·합병 절차는 장기간의 경쟁당국 심사와 통합 준비 과정으로 이어졌으며, 2026년 8월에는 양사 합병 결의까지 진행됐다.
최신 최대주주 지분율, 투자자군별 비중, 우호지분 합계는 공개 자료로는 확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과거 공개 자료에 있던 구체적 비율과 합계는 현 시점의 확정 사실로 제시하지 않으며, 최신 사업보고서와 소유주식변동 공시를 별도로 대조할 필요가 있다.
9.주요 계열사
진에어
대한항공의 저비용 항공사(LCC) 자회사로, 주로 단거리 및 중거리 노선에 집중하여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 이후에는 기재 단일화 및 노선 효율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모회사인 대한항공과의 시너지를 통해 성장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국공항
공항에서의 지상 조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회사로,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항공기 유도, 수하물 상하역, 항공기 급유 및 정비 지원 등 다양한 지상 조업 업무를 담당하며, 대한항공을 비롯한 여러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의 운항 스케줄과 노선 확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어, 모회사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하는 경향이 있다.
연결 범위와 기타 계열사
진에어와 한국공항은 같은 그룹에 속하지만, 연결 자회사 편입 여부와 정확한 지분율은 공개 자료만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의 재인수 금액과 지분 조건도 공개 자료로는 확인되지 않아 확정된 사실로 보기 어렵다. 연결 자회사와 그룹 계열사의 법적·회계상 구분은 최신 사업보고서를 통해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델타항공: 스카이팀 창립 멤버로서 오랜 기간 협력해 온 핵심 파트너로, 2018년부터 태평양 노선에서 조인트 벤처(JV)를 운영하며 미주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JV를 통해 양사는 단순히 좌석을 공유하는 코드셰어를 넘어, 스케줄 조정과 수익 및 비용을 공유하며 사실상 한 회사처럼 움직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과거 국내 항공 시장을 양분하던 최대 경쟁자였으나, 2020년 11월 대한항공의 인수 결정 이후 통합 절차를 밟고 있다. 합병이 완료되면 대한항공은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하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노선 운수권과 슬롯을 경쟁사에 이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과거 국내 항공시장을 양분하던 최대 경쟁자였으나, 현재는 합병 상대방이다. 양사는 2026년 8월 합병을 결의했고 안전·운항·교육·시스템 통합을 진행 중이다. 합병등기는 12월 17일 예정이며, 아직 완료된 사실은 아니다. 국내 LCC진에어와 티웨이항공 등 저비용항공사와는 단거리 노선에서 경쟁한다. 통합 항공사 출범과 LCC 업계 재편은 경쟁 구도를 바꿀 수 있는 변수지만, 슬롯·운수권 이전의 세부 범위는 공개 자료로는 확인하기 어렵다.글로벌 항공사: 전일본공수(ANA), 싱가포르항공, 루프트한자 등 글로벌 대형 항공사들과는 주요 국제선 노선에서 경쟁하고 있다. 차세대 항공기 도입과 기단 현대화를 통해 이들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11.공시 및 뉴스
2026년 주요 공시 및 뉴스
2026년 8월 12일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이사회·주주총회 결의 · 양사 합병 결의가 완료됐으며, 채권자보호 절차 뒤 12월 17일 합병등기를 예정하고 있다.
2026년 7월 21일 · 대한항공, 영국 버킹엄궁 선언 한국 항공사 첫 참여 · 불법 야생동물 거래 의심 화물의 신고·운송 거부와 임직원 교육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ESG 활동이다.
2026년 7월 13일 · 대한항공, 2026년 2분기 잠정실적 발표 · 매출은 역대 2분기 최대였지만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2026년 5월 13일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계약 체결 ·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위한 계약과 운항·정비·고객서비스 준비 계획을 공식화했다.
2026년 4월 30일 · 항공기 엔진 정비의 마지막 관문, 엔진 테스트 셀 · 제2 엔진 테스트 셀과 신규 정비공장 투자로 통합 이후의 엔진 정비 역량을 확장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2025년 10월 20일 · 대한항공, ADEX 2025에서 무인기 3종 최초 공개 · 저피탐 무인편대기와 중형 타격 무인기 등 항공우주 개발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자료
대한항공 뉴스룸의 합병, 분기 실적, 엔진 정비, 무인기 및 ESG 공식 발표을 바탕으로 정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