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목 개요
국내 최초로 일본 기술주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로, 일본 증시의 반도체, 로봇, 통신장비 등 핵심 기술 분야의 대표 기업 약 30개에 선별적으로 투자하여 시장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단순 지수 추종을 넘어, 액티브 운용의 묘미를 살려 일본 기술 성장주의 과실을 따먹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일본의 기술 기업들에 투자하며, 엔저 현상 탈출과 맞물려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아시아 및 일본 시장 전문가들이 직접 종목을 선정하고 운용하여,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투자가 이루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2.기초지수 및 추종 전략
이 ETF는 독일의 지수 사업자 Solactive AG가 산출하는 'Solactive Japan Tech Top 30 Index (PR)'를 비교지수로 삼는다. 하지만 단순한 지수 추종을 넘어서, 운용사의 재량에 따라 편입 종목과 비중을 조절하여 비교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목표로 하는 적극적인 운용 전략을 구사한다.
신탁 재산의 60% 이상을 일본 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식에 투자하며, 비교지수와의 연간 상관계수를 0.7 이상으로 유지하면서도 운용역의 판단에 따라 유망 종목을 발굴하고 편입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이는 지수 흐름을 따라가면서도 유연한 대응을 통해 더 높은 수익률을 내려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이라 할 수 있다.
3.주요 편입 종목 및 운용 정보
일본의 대표적인 기술 대기업들이 포진해 있다. 주요 구성 종목으로는 히타치, 어드반테스트, 키엔스, 소프트뱅크, 후지쯔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일본 기술 산업의 핵심 동력을 한 번에 담아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운용은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맡고 있으며, 총보수는 연 0.65% (운용보수 0.59%) 수준이다. 수탁회사는 신한은행, 사무관리회사는 하나펀드서비스가 담당하고 있다.
2024년 8월 6일에 상장된 신규 ETF로, 국내에 상장된 다른 일본 관련 ETF들이 대부분 인덱스형인 것과 달리, 일본 기술주에 특화된 최초의 액티브 ETF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진다.
4.엔화 환율, 피할 수 없는 동반자
이 ETF는 환노출형 상품으로, 일본 엔화의 가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즉, 주가뿐만 아니라 엔화 환율의 등락에도 신경 써야 하는, 그야말로 '두 개의 심장'으로 뛰는 종목인 셈이다. 최근 지속된 '슈퍼 엔저' 현상이 완화되고 엔화 가치가 상승할 경우, 주가 상승과 더불어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나리오가 펼쳐질 수 있다. 반대로 엔화 약세가 지속된다면 주가가 오르더라도 환차손으로 인해 수익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으니, 투자 시에는 일본의 통화 정책 방향과 환율 전망을 반드시 함께 고려해야 한다.
5.액티브 ETF의 숙명, 괴리율
액티브 ETF의 특성상 시장 상황에 따라 순자산가치(NAV)와 실제 시장 가격 간의 차이인 괴리율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2024년 9월, 장 마감 동시호가 시간대에 일시적으로 시장가격이 순자산가치보다 19% 이상 고평가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는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나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현상으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수 또는 매도 시점에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운용사 측에서는 이러한 괴리율 발생 시 유동성 공급자(LP)를 통해 호가를 공급하여 괴리율을 축소시키지만, 투자자는 항상 현재가가 순자산가치에 비해 과도하게 높거나 낮지 않은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