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wiki
비보존 제약 로고

비보존 제약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를 품은 완제의약품 기업

2026.09.11 전일 종가 2,900 · 전 거래일 대비 -4.45% · 시가총액 1,761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어나프라주)' 개발로 시장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제약사로, 십수 년의 연구개발 끝에 국산 38호 신약 허가를 획득하며 오랜 노력의 결실을 보기 직전인 상태다. 설립자인 이두현 대표가 글로벌 제약사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중 타깃'이라는 독특한 신약 개발 방법론을 내세워 글로벌 혁신 신약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 과거 LED 제조업체였던 루미마이크로가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인수하며 비보존제약으로 탈바꿈한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비수익 사업이었던 LED 및 헬스케어 사업부를 과감히 정리하고 제약 바이오 사업에만 집중하는 체질 개선을 단행했다.

2.비즈니스 모델

  •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을 모두 취급하며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순환기계, 피부외용제, 해열진통소염제 등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이는 신약 개발에 필요한 자금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CMO/OEM 사업: 자체 생산 시설을 활용하여 다른 제약사의 의약품을 위탁 생산(CMO) 및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하는 사업도 영위 중이다. 이는 공장 가동률을 높여 고정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다양한 의약품 생산 경험을 축적하여 기술력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 신약 개발 및 라이선스 아웃: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을 필두로 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국내 판권은 비보존제약이, 글로벌 판권은 자회사 비보존이 보유하는 구조로, 향후 기술 수출(라이선스 아웃)을 통해 막대한 로열티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3.제약 및 바이오

  • 국내 제약 시장은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라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 속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이다. 특히 정부의 제약 산업 육성 정책과 신약 개발에 대한 우호적인 규제 환경은 R&D 중심의 제약사에게 긍정적인 사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 신약 개발은 막대한 자본과 시간이 투입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대표적인 분야로, 수많은 후보 물질 중 단 하나가 성공하면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으로 등극해 천문학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 이 때문에 기술력 있는 바이오 벤처와 자금력을 갖춘 전통 제약사 간의 협업 및 M&A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역동적인 시장이기도 하다.

  • 전 세계적으로 마약성 진통제 오남용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부작용이 적은 비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의 미충족 수요는 비보존제약의 '오피란제린'과 같은 혁신 신약에게 전례 없는 기회의 창을 열어주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4.오피란제린, 10년 묵은 칼을 갈다

  • 비보존의 역작이자 존재 이유라고 할 수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어나프라주)'은 무려 10년이 넘는 개발 기간을 거친 야심작이다. 2019년 미국 임상 3a상에서 한 차례 쓴맛을 본 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악재까지 겹쳤으나 국내로 방향을 틀어 결국 품목 허가를 획득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꺾이지 않는 마음'이 무엇인지 증명했다.

  • 단순히 아픔만 잊게 하는 것이 아니라, 중독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마약성 진통제를 대체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다. 수술 후 통증처럼 극심한 고통에 사용될 수 있는 최초의 비마약성 주사제라는 점에서 의료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국내 출시에 만족하지 않고, 비마약성 진통제의 최대 시장인 미국 FDA의 문을 다시 두드리고 있다. 과거의 실패를 교훈 삼아 더욱 철저한 준비를 거쳐 글로벌 임상을 재개할 예정이며, 경구용 약, 패치 등 다양한 형태로 변신하며 진통제 시장의 '멀티 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 중이다.

5.위기 속에서 찾은 기회, 그리고 과제

  • 한때 LED 사업과 화장품, 헬스케어 등 여러 사업에 손을 대며 정체성 혼란을 겪었으나, 과감한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제약 바이오라는 본업에 집중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이러한 선택과 집중 전략은 경영 효율화로 이어져 한때 적자를 면치 못하던 실적을 흑자로 돌려세우는 데 성공하며 회사의 기초 체력을 단단하게 만들었다.

  • 2025년 주력 품목 중 하나였던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매출이 급감하고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면서 다시 한번 실적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는 신약 개발의 불확실성을 헤쳐나가기 위해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어나프라주'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더욱 절실해졌다.

  • 신약 개발 자금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여러 차례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주주들의 신뢰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를 낳는 양날의 검과 같아서, '어나프라주'의 성공을 통해 반드시 결과로 보답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십수 년간 끌어온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오피란제린(어나프라주)'이 드디어 2024년 말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2025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어, 오랜 기다림이 드디어 결실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이는 단순히 신약 하나가 추가되는 것을 넘어, 회사의 다중-타겟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의 첫 상업적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우려] 신약 개발과 출시 준비 과정에서 막대한 연구개발비와 마케팅 비용이 투입되면서 재무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었고, 결국 2025년 10월 약 5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조달 자금의 상당 부분이 기존 채무 상환에 사용될 예정인 데다 최대주주의 참여율도 저조해, 신약의 성공 가능성과는 별개로 계속되는 자금 조달이 주주가치를 희석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깊다.

  • [우려] 2025년 연간 실적이 매출 감소와 함께 영업이익 적자 전환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기존 제약 사업의 캐시카우 역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신약 '어나프라주'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전까지 회사의 현금 흐름을 책임져야 할 본업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신약 출시의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존재한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연간 실적이 공시되었으나, 4분기만의 상세 실적은 별도로 발표되지 않았으며 연간 실적을 통해 분기 흐름을 유추해야 하는 상황이다. 연간 매출 593억 원, 영업손실 189억 원, 당기순손실 32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실적이 크게 악화되었다.

  • 특히 콜린 환불부채 설정 등이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약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 비용 등 판관비가 증가했을 가능성이 높아, 4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은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 연간 실적 발표에서 회사는 감사 종료 이전 정보이므로 수정될 수 있다고 언급하여, 최종 확정 실적에 따라 일부 수치가 변경될 여지를 남겨두었다.

2025년 3분기

  • 3분기 매출은 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1.4%나 급감했으며, 이는 특히 한국 시장에서의 매출 급락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영업손실은 102억 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27억 원 손실 대비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되는 등 수익성이 심각하게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 신약 '어나프라주' 출시를 앞두고 기존 사업부의 실적이 크게 흔들리면서, 신약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전까지 회사의 재무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은 분기였다.

2025년 2분기

  • 2025년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되었다. 2분기 역시 전반적인 실적 부진의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 '어나프라주'의 국내 출시를 위해 일본계 글로벌 제약사인 다이이찌산쿄와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를 위한 투자는 계속되었지만, 이것이 당장의 실적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 신약 개발 막바지 단계의 연구개발비 증가와 기존 제약 사업의 성장 정체가 맞물리면서, 하반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금 조달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한 시점이다.

2025년 1분기

  •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25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였던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 순손실 역시 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되는 등, 연간 실적 부진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분기였다.

  • 연초부터 실적 악화가 가시화되면서, 오랜 기간 개발해 온 신약 '오피란제린'의 상업적 성공에 대한 주주들의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기 시작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주)비보존홀딩스 (20.68%) 비보존 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법인으로, 이두현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어 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력을 행사하는 핵심 주체다.

  • (주)비보존 (11.41%)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을 최초로 개발한 그룹의 핵심 연구개발 자회사로, 비보존 제약과 상호출자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 이두현 (0.13%) 비보존 그룹의 창업자이자 그룹 전체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인물로, 비보존홀딩스를 통해 그룹을 지배하고 있으며 개인 명의로도 일부 지분을 보유 중이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0년 9월, 당시 루미마이크로(現 비보존 헬스케어의 전신)가 이니스트바이오제약(現 비보존 제약의 전신)을 인수하며 비보존 그룹이 제약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2022년 11월, 모회사였던 비보존 헬스케어가 자회사인 비보존 제약을 흡수합병하고 사명을 '비보존 제약'으로 변경하면서 현재의 지배구조 및 사업 구조의 기틀을 완성했다.

  • 2025년 10월, 약 5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최대주주인 비보존홀딩스는 배정 물량의 약 20%만 청약에 참여할 계획을 밝혀 지분율 변동이 예상된다.

  • 2026년 3월, 유상증자 신주 취득 등으로 비보존홀딩스의 보유 주식 수는 소폭 증가했으나, 전체 발행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지분율은 희석되는 변동을 겪었다.

9.주요 계열사

(주)비보존

  •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을 개발한 비보존 그룹의 심장과 같은 곳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 오피란제린 외에도 마약 중독 치료제(VVZ-2471),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VVZ-3416) 등 다수의 중추신경계 질환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며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책임지고 있다.

  • 2026년 1월, 신약 후보물질 'VVZ-2471'이 미국 FDA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는 등 지속적인 R&D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주)비보존홀딩스

  • 과거 '볼티아'라는 사명을 사용했으며, 이두현 대표가 지분 85% 이상을 보유한 개인회사에 가까운 법인으로 사실상 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비보존 제약의 최대주주로서 이사회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유상증자 참여 결정 등 그룹의 주요 재무적 의사결정을 주도한다.

  • 향후 '비보존홀딩스 → 비보존 제약 → 비보존'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지배구조 개편의 정점에 있는 핵심 법인이다.

10.타사와의 관계

  • 이니스트바이오제약 (現 비보존 제약) 2020년 9월,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였던 비보존이 안정적인 생산기지와 판매망을 확보하기 위해 당시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인수하며 제약사로 거듭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이는 신약 아이디어는 있지만 실체가 없던 회사와, 전통은 있지만 성장 동력이 부족했던 회사의 전략적 결합으로 평가받는다.

  • 한국다이이찌산쿄 2025년 9월, 국산 38호 신약 '어나프라주(오피란제린)'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해 공동 프로모션 파트너로 선정했다. 글로벌 제약사의 강력한 영업 및 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급종합병원 중심의 초기 시장을 공략하려는 전략적 협력 관계다.

  • 주주 및 채권단 신약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막대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전환사채(CB) 발행 및 유상증자를 단행했으며, 이로 인해 주주 및 채권단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해졌다. 특히 계열사 간 채무 관계 해소를 위한 2025년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의 희생을 담보로 한 것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3월 최대주주인 비보존홀딩스가 유상증자 참여로 53만 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으나, 전체 발행주식총수 증가로 지분율은 오히려 24.87%에서 21.40%로 하락했다.

  • 2026년 2월 2025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 593억, 영업손실 18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 2026년 1월 관계사 비보존이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VVZ-2471'이 오피오이드 중독 치료제로 미국 FDA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 2025년 12월 JPM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와 '어나프라주'를 포함한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및 파트너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5년 10월 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약 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 2025년 9월 국산 38호 신약 '어나프라주'의 국내 공동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 2022년 11월 모회사인 비보존 헬스케어가 자회사 비보존 제약을 흡수합병하고, 존속법인의 사명을 '비보존 제약'으로 변경하는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 2020년 9월 계열사 루미마이크로를 통해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지분 89.6%를 인수하며, 신약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가능한 종합제약그룹의 기틀을 마련했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Disclaimer앤트위키는 사용자 참여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위키 서비스로, 투자 자문이나 권유를 하지 않습니다. 앤트위키가 제공하는 가격 정보는 코스콤 등 콘텐츠 제공업체로부터 받는 정보이며 기업 정보, 재무 데이터, AI 요약 및 사용자 의견은 부정확하거나 시차가 있을 수 있으며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서비스 내 정보를 활용해 발생한 금전적 손실이나 법적 문제에 대해서 작성자와 당사는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 및 라이선스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명예훼손(사실적시 포함), 모욕, 개인정보 유출 등 대한민국 법률에 위배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게시물 삭제 및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성된 내용에 대한 법적 책임은 전적으로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주식회사 투엑시스 | 사업자등록번호 604-86-03443 | 대표 김성주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원로62길 4, 2층 | 02-6272-0210

© 2025-2026 Two Axis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