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0 전일 종가 6,990원 · 전 거래일 대비 0.00% · 시가총액 853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선진뷰티사이언스는 1988년 설립된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기업으로, 자외선 차단 소재와 마이크로비드 등 기능성 화장품 원료 시장의 숨은 강자로 통한다. 글로벌 뷰티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레알, 샤넬 등 전 세계 유수의 화장품 브랜드에 핵심 원료를 공급하며 K-뷰티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기술 중심의 강소기업이다.
단순히 원료 공급에 그치지 않고, 자체 브랜드 '아이레시피' 론칭과 ODM/OEM 사업 진출을 통해 화장품 원료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아우르는 수직통합 뷰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는 소재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비즈니스 모델
B2B(기업 간 거래) 중심의 화장품 원료 공급이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특히 자외선 차단 소재와 마이크로비드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최상위 고객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약 80%가 해외 수출에서 발생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가 두텁다.
2019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인증을 통과한 스마트팩토리를 기반으로 ODM(제조자개발생산)/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사업에 진출하여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원료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며, 특히 규제가 까다로운 미국 일반의약품(OTC) 시장을 겨냥한 선케어 제품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축적된 소재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활용하여 자체 브랜드 '아이레시피(irecipe)'를 론칭,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는 원료 회사의 한계를 넘어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보여주는 동시에, 소재부터 브랜드까지 이어지는 유기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3.화장품 소재 산업
화장품 소재 산업은 높은 기술력과 장기간의 신뢰 관계가 필수적인 B2B 산업으로,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선진국형 산업으로 분류된다. 글로벌 메이저 화장품 브랜드들은 원료의 안전성과 효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한번 파트너십을 맺으면 쉽게 거래처를 바꾸지 않는 경향이 강해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최근 클린뷰티, 비건, 지속가능성 등의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천연 유래 성분이나 친환경적인 공정으로 생산된 화장품 원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해성 논란이 있는 유기 자외선 차단제를 대체할 수 있는 무기 자외선 차단 소재나 미세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마이크로비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미국 FDA의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시행 등으로 안전성 및 규제 대응 능력이 중요해지면서, FDA 인증을 받은 생산 시설을 갖춘 원료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이는 신규 업체의 진입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동시에, 기존의 신뢰도 높은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4.자외선 차단제에 진심인 편
이 회사의 정체성이자 주력 분야는 단연 자외선 차단 소재다. 피부에 자극이 적고 순한 무기 자외선 차단제(무기자차) 원료인 산화아연(Zinc Oxide)과 이산화티타늄(Titanium Dioxide)을 직접 생산하며,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기 자외선 차단제(유기자차) 원료는 직접 만들진 않지만, 다른 회사의 원료를 가져와 피부 자극을 줄이는 캡슐화 기술을 적용해 더 비싼 값에 팔고 있다.
"햇빛 알레르기가 있어도 선크림은 포기 못 하지"라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꿰뚫어 본 덕분에, 세계 최초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 '최초이자 유일(First & Only)'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샤넬, 로레알, LVMH 등 까다롭기로 소문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2019년에는 국내 화장품 소재 기업 최초로 미국 FDA 실사를 무결점(NAI)으로 통과하며, 그 기술력과 품질 관리 능력을 세계적으로 공인받았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 일반의약품(OTC)으로 분류되는 선크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었고, 현재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5.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의 꿈
"우리가 만든 최고의 원료로, 우리가 직접 화장품을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원료(소재) 개발, 임상 시험, ODM/OEM 생산, 그리고 자체 브랜드 '아이레시피'에 이르기까지 화장품의 처음과 끝을 모두 책임지는 수직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매우 드문 비즈니스 모델로 꼽힌다.
2024년에는 충남 장항에 일반의약품(OTC) 전용 ODM 공장을 증설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미국 시장을 겨냥해 FDA의 까다로운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생산 인프라를 갖추면서, K-뷰티 인디 브랜드들의 미국 진출을 돕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아이레시피'는 선진뷰티사이언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소재 연구소와 임상센터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시카 PDRN'과 같은 독자적인 고효능 성분을 선보이며 클린뷰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좋은 원료가 좋은 화장품을 만든다"는 당연한 진리를 몸소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글로벌 자외선 차단제 시장, 특히 북미와 유럽 시장의 성장에 따라 핵심 원료인 무기계 자외선 차단 소재와 산화아연 등을 공급하는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동사의 원료 수출 또한 동반 성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우려] 화장품 원료 산업은 전방 산업인 화장품 시장의 경기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글로벌 경기 침체나 특정 지역의 소비 심리 위축은 곧바로 동사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한다.
신규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한 것은 긍정적이나, 늘어난 생산량을 감당할 만큼의 안정적인 수주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만약 글로벌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높아진 고정비 부담이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분기 보고서 발간 전으로, 정보 확인 시 업데이트 예정)
2025년 3분기
(분기 보고서 발간 전으로, 정보 확인 시 업데이트 예정)
2025년 2분기
(분기 보고서 발간 전으로, 정보 확인 시 업데이트 예정)
2025년 1분기
(분기 보고서 발간 전으로, 정보 확인 시 업데이트 예정)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이성호(49.19%):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창업주이자 대표이사로, 회사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자기주식(5.88%): 회사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매입하여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다.
이성철(2.00%): 최대주주인 이성호 대표이사의 특수관계인이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1년 1월 27일,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공모주 발행으로 인해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일부 희석되었다.
2023년 5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2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며 자사주 비중이 늘어났다.
9.주요 계열사
(주)선진
화장품 원료의 제조 및 국내외 판매를 담당하는 핵심 계열사로, 자외선 차단제,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를 생산한다.
충남 장항공장에 이어 제2공장을 증설하여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 및 신규 기능성 소재 개발에 대한 R&D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선진뷰티사이언스 전체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에스앤피
계면활성제, 고분자 화합물 등 정밀화학 분야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계열사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화장품 원료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며, 원료의 안정적인 수급과 원가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화장품 외에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정밀화학 소재를 개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선진화공(상해)유한공사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현지 법인으로, 거대 중국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현지 생산 및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고객사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물류비 절감 및 가격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다.
중국 내 로컬 화장품 브랜드뿐만 아니라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에도 원료를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KCI, 대봉엘에스: 국내 화장품 원료 시장에서 유사한 제품군을 두고 경쟁하는 관계다. 특히 계면활성제, 보습제 등 범용성 높은 원료 시장에서 치열한 점유율 다툼을 벌이고 있다.
로레알(L'Oréal), 샤넬(Chanel): 세계적인 명품 화장품 브랜드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동사의 기술력과 품질 관리 능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다. 이들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은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된다.
코스맥스, 한국콜마: 국내 대표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ODM사를 통해 다수의 K-뷰티 브랜드에 원료를 간접적으로 공급하며 동반 성장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2024년 3월 15일: 정기주주총회소집공고를 통해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2024년 2월 21일: 2023년 결산 실적을 발표하며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1% 수준이다.
2024년 2월 14일: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683억 원, 영업이익 83억 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각각 20.3%, 58.7% 증가했다고 공시하며 호실적을 알렸다.
2023년 11월 8일: 장항공장 내 '클린뷰티 플랫폼' 생산 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생산 능력이 크게 확대되었다.
2023년 5월 16일: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