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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LUXIA)를 개발한 국내 1세대 인공지능 전문 기업

2026.09.10 전일 종가 15,950 · 전 거래일 대비 +0.57% · 시가총액 2,009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2000년 설립된 대한민국 1세대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자연어 처리와 기계학습 기술을 기반으로 출발하여 25년 이상 AI 한 우물을 파 온 기술 장인 같은 기업이다. 공공기관 및 대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B2B 및 B2G 사업에 집중하며 성장해왔다.

  •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루시아(LUXIA)'와 이를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버(Goover)'를 통해 B2C 시장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2026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 주요 비즈니스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솔루션을 구축하거나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이 여기에서 발생한다. 이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이 되지만, 정부 사업 의존도가 높아 성장이 정체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 AI 기술력을 집약한 플랫폼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AI Suite, Big Data Suite 등 네 가지 핵심 제품군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고 있다.

  • 최근에는 '루시아'와 '구버'를 필두로 한 구독형 AI 서비스 모델을 강화하며 B2C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일회성 프로젝트 수주 방식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반복 수익을 창출하려는 전략적 전환으로 풀이된다.

3.인공지능(AI) 서비스

  • 글로벌 AI 시장은 2027년 약 5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만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제 AI는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 챗GPT의 등장 이후 생성형 AI 기술이 대중화되면서, LLM(대규모 언어 모델) 구축 및 활용 능력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자체 LLM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며, 솔트룩스는 '루시아'를 통해 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 최근 AI 시장은 단순히 똑똑한 AI를 넘어,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계획을 세워 해결하는 '에이전트 AI'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솔트룩스는 '구버'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리서치, 리포트 작성 등 지식 노동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4.루시아, 가성비로 무장한 국산 LLM

  • 솔트룩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거대 언어 모델(LLM)로, 25년간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시켜 한국어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단순히 똑똑한 것을 넘어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최소화하여 답변의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 챗GPT 대비 최대 20분의 1 수준의 저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이는 기업들이 부담 없이 AI를 도입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춰, 국내 AI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야심 찬 포부가 담겨있다.

  • 보안에 민감한 기업 및 공공기관을 위해 고객사 내부에 직접 설치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과 하드웨어 일체형 어플라이언스 '루시아 온'을 제공하여 데이터 유출 우려를 원천 차단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5.구버,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 솔트룩스의 AI 기술력이 총집결된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스스로 정보를 수집, 분석, 요약하고 보고서까지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똑똑한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나 대신 일해주는 AI"라는 개념을 현실로 만들고 있는 셈이다.

  • 특정 주제만 입력하면 몇 분 만에 완성도 높은 PPT 슬라이드까지 만들어내는 등 지식 노동자의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여러 AI 서비스를 따로 구독해야 했던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리번들링' 전략의 일환이다.

  • 미국 실리콘밸리 법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직접 겨냥하고 있으며, 출시 4개월 만에 이용자 1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2026년에는 본격적인 해외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정부가 주도하는 공공 부문 중심의 대규모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높으며, 대한민국 AI 국가대표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기존 시스템 통합(SI) 중심의 사업 모델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나 로열티 수취 방식으로 확장하여 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 [기대]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루시아(LUXIA)'가 허깅페이스 리더보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운영비는 오픈AI의 GPT-4o 대비 1/20 수준의 효율성을 보이는 등 기술적 경쟁력을 입증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 [우려] AI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자회사 관련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있으며, 2025년 3분기까지 누적된 적자로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 주가 또한 고점 대비 상당폭 조정받은 상태로 변동성이 커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존재한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4분기 매출이 연간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공공기관 발주 사업 비중이 높은 기업의 전형적인 '상저하고'의 계절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연간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

  • 2025년 민간 투자 위축과 정부 예산 집행 지연에도 불구하고 연간으로는 전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으며, 확보된 현금 및 금융상품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다만, 주식 토론방 등에서는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으며, AI 기술 도입이 실질적인 재무 성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적자는 77억 원을 기록했으나,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58%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이 45%에 달해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 3분기 실적은 영업손실 -26.5억 원, 매출 9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부진했으며, 이는 AI 검색 에이전트 '구버'의 매출 부진 및 정부 프로젝트 수주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2025년 3분기 말 기준, 유동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38% 증가했으나 유동부채 또한 함께 증가하여 부채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2025년 2분기

  • 자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 '루시아 3.0'을 2025년 5월 29일에 출시했으며, 이는 자율적 사고 및 실행이 가능한 에이전트형 AI로 진화하여 향후 사업 성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25년 상반기, 정부의 공공 AI 소프트웨어 구축 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약 3배 확대되는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어, B2G(기업-정부 간 거래) 매출 비중이 높은 솔트룩스의 수주 증가가 예상되었다.

2025년 1분기

  • 2025년 1분기 매출은 57억 7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13.8%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59억 3천만 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되어 AI 기업 전반의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일부 분석에서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30% 성장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으나, 전반적인 시장 평가는 비용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이경일(10.45%) 솔트룩스의 대표이사 및 최대주주. LG중앙연구소, 현대전자 출신으로 2000년 솔트룩스의 전신인 시스메타를 설립한 1세대 AI 개발자다.

  • 정문선(4.96%) 현대그룹 창업주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손자로, 현재 현대비앤지스틸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 NHN(4.43%) 2023년 전략적 사업 파트너십을 통해 솔트룩스 지분을 취득한 주요 주주로, 클라우드 및 AI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5년 6월, 2대 주주였던 정문선 씨가 무상신주 취득 및 장내 매도를 통해 지분율이 기존 10.24%에서 4.96%로 5.28%p 하락했다.

  • NHN은 2023년 클라우드·AI 분야 협력을 위해 솔트룩스 지분 5.69%를 취득했으나, 이후 일부 장내 매도를 통해 2025년 9월 말 기준 지분율이 4%대 초반으로 낮아졌다.

  • 2021년 10월 무상증자를 결정하여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바 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주)테크로스홀딩스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7.32%에서 2.41%로 변동되는 등 주요 주주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

9.주요 계열사

다이퀘스트

  • 검색 엔진,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용 검색, 챗봇, 지능형 컨택센터(AICC) 등 고객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전문 기업이다.

  • 2023년 11월 NHN으로부터 지분 94.95%를 인수하며 솔트룩스의 자회사로 편입되었고, 이를 통해 솔트룩스는 AI 검색 및 챗봇 시장에서 업계 1위로 올라섰다.

  • 2026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재무 구조 개선과 매출 기반 강화를 진행 중이며, 2025년 4월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갖춘 플루닛과 합병을 완료했다.

구버 (Goover)

  • 솔트룩스가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루시아'를 기반으로 하는 AI 검색 및 에이전트 서비스로, 깊이 있는 정보 분석과 리포트 자동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 2024년 5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같은 해 7월 한국과 미국에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 서비스 출시 4개월 만에 국내외 사용자 150만 명을 돌파하고 'SPARK 2050' 국내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솔트룩스벤처스

  •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초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솔트룩스 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이다.

10.타사와의 관계

  • NHN 2023년 11월, NHN이 솔트룩스에 지분 투자를 하고 솔트룩스가 NHN의 자회사 다이퀘스트를 인수하는 형태의 '혈맹' 관계를 구축했다. 이는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처럼 AI와 클라우드의 결합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아이엘(i.L) 2025년 12월,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과 피지컬 AI 시장 공동 선점을 위한 전략적 협력(MOU)을 체결했다. 아이엘의 로봇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솔트룩스의 AI 모델 학습에 활용하여 차세대 로봇 지능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케이이노텍 2025년 12월,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전문기업 케이이노텍과 제조업 분야의 AI 확산 및 디지털 전환(DX)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의 기술을 결합해 제조업에 특화된 통합 AI 솔루션을 구축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한국능률협회 2025년 12월,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AX)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한국능률협회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AX 모델을 시장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11.공시 및 뉴스

  • 2025년 12월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과 피지컬 AI 시장 공동 선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2025년 11월 기관투자자 대상 CEO 간담회를 열어 2025년 경영 성과와 2026년 성장 전략을 공개하며, AI 시장이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 2025년 6월 2대 주주 정문선 씨의 지분율이 10.24%에서 4.96%로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 2025년 5월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루시아(LUXIA) 3.0'을 공식 출시했다.

  • 2025년 2월 '루시아 2.5' 모델을 공개하며, GPT-4o 등 글로벌 빅테크의 LLM 대비 뛰어난 비용 효율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 2024년 4월 본사와 자회사 사무실을 서울 송파구 향군타워로 통합 이전하여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및 업무 효율성 강화를 도모했다.

  • 2023년 11월 NHN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NHN의 자회사인 다이퀘스트 인수를 발표하며 양사 간 전략적 동맹 관계를 구축했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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