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0 전일 종가 1,580원 · 전 거래일 대비 +1.94% · 시가총액 288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2025년 기술성장기업 특례로 코스닥에 입성한 인슈어테크(InsurTech) 기업으로, AI 보험 진단 및 추천 플랫폼인 '보닥(보험닥터)'을 주력 서비스로 운영하며 보험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설계사 중심의 불투명한 정보 유통 구조를 깨고,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초개인화된 분석과 객관적인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설립된 회사다.
2.비즈니스 모델
주력 사업은 B2C 플랫폼 '보닥'으로, 사용자가 가입한 모든 보험을 AI로 진단하고 부족한 보장은 추천해주는 서비스이며, 주된 수익은 100% 자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더파트너스'를 통한 보험 판매 수수료에서 발생한다.
B2B 영역에서는 1960년대부터 축적한 방대한 보험 약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AI 엔진과 솔루션('마이리얼플랜', '클락패스' 등)을 은행이나 다른 보험사에 공급하여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한다.
최근에는 자회사 외 외부 GA(법인보험대리점)에게도 보닥 플랫폼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매출의 15~25%를 수수료로 받는 모델을 본격화하며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3.인슈어테크, 보험의 디지털 대전환
인슈어테크 산업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기존의 대면, 설계사 중심의 보수적인 보험 시장을 온라인 및 데이터 기반으로 혁신하는 분야로, 전 세계적으로 연평균 30%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정교하게 분석해내는 AI 기술력에 달려 있으며, 이는 곧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과 높은 계약유지율로 이어져 플랫폼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국내 인슈어테크 시장 역시 연평균 40%가 넘는 고성장이 전망되는 블루오션이지만, 아직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강력한 데이터와 기술력을 가진 선두 주자가 시장을 독식할 가능성이 높은 구도다.
4.보닥, 보험계의 알파고?
'보닥'은 단순한 보험 비교 앱이 아니라, 1960년대부터 쌓아온 약 30만 개에 달하는 방대한 보험 상품 및 약관 데이터를 학습한 AI 엔진을 탑재하여 복잡한 보험의 속살까지 파헤치는 서비스에 가깝다.
업계 평균(65%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는 95%대의 25개월 차 계약유지율은 보닥의 AI 분석이 단순한 짜깁기 추천이 아니라,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만족을 주는 높은 적중률을 가졌음을 숫자로 증명하는 셈이다.
2021년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한 이후로는 흩어져 있던 개인의 금융 및 건강 정보를 한데 모아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보험 포트폴리오를 제공, 사실상 '보험 전문 주치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5.GA업계의 넷플릭스를 꿈꾸다
초창기에는 100% 자회사 GA인 '더파트너스'를 통해서만 보험을 판매하며 플랫폼의 성능을 입증하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닦았는데, 이는 자체 제작 콘텐츠로 성공 가능성을 증명한 넷플릭스의 초기 전략과 유사하다.
최근 외부 GA들에게 플랫폼을 개방하는 전략적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 이는 여러 제작사의 콘텐츠를 유통하며 영향력을 키운 넷플릭스처럼 국내 보험 유통 시장의 허브가 되겠다는 야심 찬 계획으로 풀이된다.
베트남 1위 비대면 인슈어테크 기업 '메디치'와 손잡고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등, 국내에서의 성공 모델을 해외로 이식하려는 움직임은 단순한 내수 기업을 넘어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험 분석 및 추천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특히 마이데이터 사업 본격화에 따라 맞춤형 금융 서비스 시장이 확대되면서 아이지넷의 AI 기술력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기대] 주요 보험사 및 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금융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 채널을 다각화하고, B2B 솔루션 공급 확대를 통한 추가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우려] 금융 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금리 인상 기조는 신규 보험 가입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테크 및 핀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4분기 실적은 연말 마케팅 비용 증가와 신규 사업 투자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소폭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보장 분석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매출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는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B2B 솔루션 부문에서 신규 고객사 확보 및 기존 고객사 대상의 서비스 확대 계약이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이데이터 기반의 신규 서비스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4분기 실적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초기 투자 비용이 반영되면서 단기적인 수익성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경우 기업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3분기
3분기에는 추석 연휴 등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신규 보험 가입 수요가 다소 둔화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 기반의 보험금 청구 간소화 서비스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수수료 수익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데이터 사업 관련 시스템 개발 및 인력 충원에 따른 비용 증가가 3분기 실적에 일부 반영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래 성장을 위한 선제적인 투자로,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 금융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한 공동 마케팅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신규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향후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2025년 2분기
2분기 실적은 상반기 출시된 신규 서비스가 시장에 안착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보험 상품 추천의 정확도를 높인 것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광고선전비 집행 효율화 및 내부 비용 통제 노력을 통해 수익성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 외형 성장과 더불어 내실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얻었다.
경쟁사의 유사 서비스 출시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기술력과 축적된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 이는 아이지넷이 보유한 핵심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5년 1분기
1분기는 연초 효과와 더불어 새로운 재무 목표를 설정하는 고객들의 보험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보장 분석 서비스를 통해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이고 합리적인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이데이터 사업자 라이선스 획득 이후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 관련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향후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기존 보험설계사 채널과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새로운 영업 전략을 시도했다. 이를 통해 더 넓은 고객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데 성공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김창수 (25.8%): 아이지넷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로, 회사의 기술 개발과 사업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프렌드투자파트너스 (9.5%): 초기 단계부터 아이지넷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한 주요 재무적 투자자(FI)다.
IBK기업은행 (5.2%):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 차원에서 지분에 참여하고 있으며, 금융 부문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자사주 (3.1%):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이다.
기타 소액주주 (56.4%):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사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4년 하반기, 주요 임원들이 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일부 지분을 확보하며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2025년 초, 기관 투자자들이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일부 지분을 매각하였으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2025년 중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9.주요 계열사
주요 계열사 A
아이비즈: 아이지넷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엔진 개발 및 데이터 분석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자회사다.
아이지넷 서비스의 고도화 및 신규 AI 기반 금융 솔루션 연구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보험 사기 탐지 시스템(FDS)을 개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 B
아이지파트너스: 보험 판매 및 중개 서비스를 담당하는 자회사로, 아이지넷 플랫폼을 통해 유입된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험 상품을 제안하고 판매한다.
온라인 채널의 한계를 보완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 보험설계사들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며,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영업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 C
아이데이터: 마이데이터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로,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초개인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지넷의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로, 향후 그룹사 전체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한 데이터 관리 및 활용을 위해 정보보안 시스템 구축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경쟁 관계: 토스, 카카오페이 등 대형 핀테크 플랫폼들이 유사한 보험 비교 및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막강한 자본력과 플랫폼 파워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어 아이지넷에게는 큰 위협 요인이다.
협력 관계: 삼성화재, 교보생명 등 다수의 주요 보험사들과 상품 공급 및 공동 마케팅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 선택지를 제공하고, 상호 윈윈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잠재적 협력 관계: 향후에는 은행, 증권사 등 다른 금융권과의 데이터 제휴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해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는 변액보험을 추천하거나, 대출 상품과 연계된 신용보험을 개발하는 등의 협력이 가능하다.
11.공시 및 뉴스
2026년 1월: 인공지능 기반 보장 분석 서비스 관련 신규 특허 취득 공시.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기술적 진입장벽을 더욱 높이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5년 11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동남아시아 지역 현지 법인 설립 발표. 초기에는 베트남, 태국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 8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자산관리 서비스 '마이웰스' 출시. 고객의 전체 금융 자산을 한눈에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5년 5월: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25년 2월: 주요 금융기관으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 성공. 확보된 자금은 신규 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 활동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