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0 전일 종가 277,000원 · 전 거래일 대비 -0.89% · 시가총액 19.3조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알테오젠은 2008년 설립돼 2014년 코스닥에 상장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기업이다. 기존 바이오의약품의 효능·투여 편의성을 개선하는 바이오베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항체-약물접합체(ADC)를 함께 다룬다.
정맥주사(IV) 제형의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전환하는 플랫폼 기술 '하이브로자임(Hybrozyme™)'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바이오 플랫폼 기업이다. 이 기술 하나로 글로벌 빅파마들을 고객으로 만들며 K-바이오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창업 초기에는 바이오시밀러(복제약)와 바이오베터(개량신약) 개발에 집중했으나, SC 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이 이른바 '대박'을 터뜨리면서 회사의 운명을 바꾸었다.

▲ 알테오젠 대전 본사 사옥 공식 사진 — 원본 출처
2.비즈니스 모델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자체 개발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원천 기술인 '하이브로자임'을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License Out, L/O)하고,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그리고 상업화 후에는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수취하는 구조다. 이는 신약 개발의 높은 리스크를 피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영리한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알테오젠의 핵심 수익 모델은 ALT-B4를 글로벌 제약사에 라이선스 아웃하고 계약금, 개발·허가·상업화 마일스톤, 상업화 뒤 순매출 연동 로열티를 받는 방식이다. 계약별로 기술용역·임상시료·상업용 제품 공급이 더해질 수 있어, 매출 인식 시점은 계약 체결 자체보다 개발 진행과 계약 조건에 좌우된다. 2025년 별도 기준 ALT-B4 등을 포함한 기술용역 수익은 1,694억 원으로 매출의 78.5%였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이 자체 판매 제품만이 아니라 파트너의 개발 단계와 라이선스 계약에서 크게 발생한다는 뜻이다. 반대로 계약상 청구금액과 회계상 진행기준 매출 인식은 시점 차이가 날 수 있어, 개별 분기의 현금 유입과 매출을 같은 의미로 보기는 어렵다.
2026년 8월 체결한 비공개 글로벌 제약사와의 단일 품목 독점 라이선스도 같은 구조다. 선급금과 개발·허가·상업화 마일스톤을 합친 최대 계약 규모는 3억6,500만 달러이며, 첫 상업 판매 이후에는 순매출 기반 판매 로열티를 받도록 했다.
세계 매출 1위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SC 제형 개발을 위해 MSD(머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이며, 이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후속 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키트루다 외에도 다수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알테오젠의 손을 거쳐 SC 제형으로 재탄생을 기다리고 있어, 파이프라인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평이다.
기술수출 외에도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 허셉틴 바이오시밀러(ALT-L2) 등 자체 파이프라인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이는 플랫폼 기술의 활용 범위를 자체적으로 입증하고, SC 제형 기술을 직접 적용하여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단순 플랫폼 기업을 넘어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진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 알테오젠 연구원이 세포배양 설비를 운용하는 회사 공식 사진 — 원본 출처
3.바이오시밀러 및 제형 변경 기술
알테오젠이 속한 산업은 거대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와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과, 환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약물 전달 기술(Drug Delivery System) 시장의 교차점에 위치한다. 수백조 원 규모의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가 2028년을 기점으로 줄줄이 만료될 예정이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알테오젠의 SC 제형 변경 기술은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은 오리지널 의약품을 따라잡는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 전략을 구사하는데, 알테오젠의 기술을 통하면 단순히 복제하는 것을 넘어 투약 편의성을 개선한 '바이오베터'로 환골탈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환자가 병원에 머무르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SC 제형의 장점은 의료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이는 제약사 입장에서 기존 의약품의 특허 만료에 대응해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는 '에버그리닝(Evergreening)' 전략의 핵심 카드로 활용될 수 있어 기술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알테오젠은 바이오시밀러 시장과 약물전달 기술의 교차점에 있다. 바이오시밀러가 기존 의약품과 동등한 효능·안전성을 목표로 한다면, Hybrozyme®는 기존 IV 치료제를 더 짧고 편리한 SC 투여로 바꾸는 데 쓰인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ALT-B4는 피하조직의 히알루론산을 일시적으로 가수분해해 병용 약물의 확산을 돕는다.
이 기술의 고객은 해당 의약품의 개발·상업화를 맡는 글로벌 제약사다. 환자와 의료기관에는 긴 IV 투여 시간을 줄일 수 있는 SC 선택지가 수요의 근거가 되고, 알테오젠에는 라이선스·공급·판매 마일스톤 및 로열티로 이어지는 구조다. 다만 파트너 제품의 임상·허가·판매 진전이 수익 발생의 전제라는 점은 그대로 남는다.
바이오시밀러에서는 ALT-L9(애플리버셉트)가 유럽 허가에 이어 2026년 5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고, 공식 파이프라인에는 국내 시판으로 표시돼 있다. ALT-L2는 중국에서 파트너사가 판매 중인 제품으로 표시된다.

▲ ADC 후보와 기술 확장성을 설명하는 공식 기술 이미지 — 원본 출처
4.히알루로니다제, 신의 한 수가 되다
알테오젠의 운명을 바꾼 'ALT-B4'는 인체에 존재하는 효소인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한 기술이다. 본래 이 효소는 피부 아래 히알루론산 장벽을 일시적으로 허물어 약물이 잘 퍼지게 돕는 역할을 하는데, 알테오젠은 독자적인 단백질 공학 기술로 기존 기술 대비 안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 새로운 히알루로니다제를 개발해냈다.
회사는 단백질 구조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여 효소 활성·열 안정성·발현량을 개선했다고 설명한다. 같은 원료 투입량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적은 효소량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파트너가 제형을 개발할 때 보는 기술 변수다.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창업 초기에는 바이오시밀러와 지속형 성장호르몬 등을 개발하며 여러 부침을 겪었다. 하지만 2018년을 기점으로 SC 제형 변경 플랫폼에 집중하는 과감한 '피봇' 전략을 실행했고, 이것이 MSD와의 초대형 계약으로 이어지며 K-바이오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제품·서비스 측면에서 ALT-B4의 수요는 환자의 투약 편의성과 의료기관의 투여 시간 단축에 닿아 있다. 2026년 3월에는 ALT-B4와 펨브롤리주맙을 결합한 Keytruda Qlex 관련 미국 조성물 특허가 등록됐으며, 회사는 미국 내 보호기간을 2043년 초까지로 설명했다.

▲ ALT-B4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단백질 구조를 보여주는 알테오젠 공식 이미지 — 원본 출처
5.독점 계약의 빛과 그림자
알테오젠 신화의 서막을 연 MSD와의 계약은 단순한 기술수출이 아닌, 키트루다 SC 제형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파격적인 조건이었다. 이는 알테오젠 기술의 가치를 시장이 어떻게 평가하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었지만, 동시에 로열티 비율이 시장의 기대치보다 낮게 책정되는 배경이 되기도 했다.
MSD 파트너십은 알테오젠의 플랫폼 사업이 개발 단계에서 상업화 단계로 넘어가는지를 가늠하는 핵심 사례다. ALT-B4가 적용된 Keytruda Qlex는 미국에서 시판 중이며, 알테오젠은 2026년 8월 31일 MSD로부터 제품 매출에 따른 첫 판매 마일스톤 2,500만 달러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를 총 10억 달러 규모 판매 마일스톤 가운데 첫 달성으로 설명했다. 이 사건의 의미는 계약금이나 허가 마일스톤만이 아니라 파트너 제품의 실제 판매가 알테오젠의 수익 변수로 작동하기 시작했다는 데 있다. 다만 후속 판매 마일스톤과 로열티는 판매 확대, 계약상 조건 충족,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시장의 우려는 점차 기대로 바뀌고 있다.
이 과정은 모든 바이오 기업이 꿈꾸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공 방정식을 보여준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확고한 기술적 해자를 구축하고 최고의 파트너와 성공 사례를 만들어낸다면, 그다음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이다. 이제 알테오젠은 첫 번째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코스피 이전 상장을 통해 기업 신뢰도를 높이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성장축은 기존 파트너 제품의 상업화 지원과 신규 독점 라이선스의 축적이다. 2026년에는 Tesaro·Biogen 계약과 8월의 비공개 글로벌 제약사 단일 품목 계약이 이어졌고, 회사는 ADC 등 다양한 모달리티로 ALT-B4 적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시장이 기대하는 플랫폼의 확장성은 이 계약들이 개발·허가·판매로 실제 이어지는지에 달려 있다.

▲ ALT-B4가 적용된 Keytruda Qlex 790mg 제품 패키지와 바이알. Copyright © 2026 Merck & Co., Inc., Rahway, NJ, USA and its affiliates. All rights reserved. — 원본 출처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기대] 머크(MSD)와의 파트나십으로 개발한 피하주사(SC) 제형 ‘키트루다 큐렉스’가 2025년 9월 미국 FDA의 허가를 받고 시판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마일스톤 및 로열티 수익 발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럽 EMA 허가까지 받으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한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기대]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기술의 가치가 입증되면서 GSK,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른 글로벌 빅파마와의 추가 기술이전 계약 체결 가능성이 열려 있어,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가 기대된다. 이미 다수의 기업과 라이선스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eytruda Qlex의 실제 판매를 조건으로 한 첫 판매 마일스톤 2,500만 달러 수령 예정은 ALT-B4 수익이 기술수출·개발 단계에서 판매 기반으로 넓어지는 첫 확인 사례다. 이후 판매 마일스톤과 로열티는 제품 판매 추이에 따라 달라진다.
2026년에는 Tesaro의 도스탈리맙 SC 제형, Biogen의 두 바이오의약품 SC 제형, 비공개 글로벌 제약사의 단일 품목 독점 계약이 추가됐다. ALT-L9도 유럽에 이어 한국 허가를 받아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상업화 지역을 넓혔다.
[우려]
2026년 1분기 보고서에는 미국 특허청에 등록한 일부 특허에 대한 무효심판이 계류 중이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고 기재됐다. 특허 포트폴리오의 등록 사실과 별도로, 관련 절차의 진행은 지켜볼 변수다.
계약금·마일스톤·로열티는 파트너의 개발, 허가, 판매 조건이 충족돼야 발생한다. 판매 마일스톤을 장래의 고정 매출로 보거나 신규 계약을 곧바로 상업화로 해석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7.실적 리뷰
연결 실적 추이
아래 수치는 연결 기준이며 금액 단위는 억 원이다. 2026년 2분기 단독 수치는 상반기 누적에서 1분기를 차감한 계산값이고, 나머지는 회사 발표 또는 분기보고서 수치다.
기간 | 기준 | 매출액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
2026년 상반기 | 누적 잠정 | 1,405 | 735 | 1,013 |
2026년 2분기 | 단독 계산 | 689 | 342 | 300 |
2026년 1분기 | 단독·누적 | 716 | 393 | 713 |
2025년 연간 | 연간 연결 | 2,159 | 1,069 | 1,443 |
2025년 3분기 | 누적 | 1,514 | 873 | 707 |
2025년 3분기 | 단독 | 490 | 267 | 220 |
2025년 1분기 | 단독·누적 | 837 | 610 | — |
2026년 상반기 매출은 2025년 연간 매출의 약 65%, 영업이익은 약 69%, 순이익은 약 70%에 해당한다. 반면 2분기 단독 계산치는 1분기보다 매출 약 4%, 영업이익 약 13%, 순이익 약 58% 감소했다. 계약금과 마일스톤의 인식 시점에 따라 분기별 이익 변동이 크게 나타나는 사업 구조를 함께 볼 필요가 있다.
2026년 상반기에는 Tesaro·Biogen과 체결한 ALT-B4 라이선스 계약의 선급금 및 마일스톤 수익이 반영됐다. 회사는 Keytruda Qlex가 2026년 2분기 매출 4억6,3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MSD가 발표했으며, 상업화 제품의 판매 확대와 바이오시밀러 허가가 향후 수익 기반을 넓히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2025년 실적 흐름
2025년 연간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159억 원, 영업이익은 1,0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0%, 321%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키트루다 큐렉스의 미국 및 유럽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 수익과 아스트라제네카와의 신규 라이선스 계약금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중국 파트너사 치루제약에 기술 수출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안곡타’의 판매 로열티 수익도 실적에 기여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0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는 기술특례로 상장한 신약 개발 기업 중에서는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받는다.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514억 원, 영업이익 87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 490억 원, 영업이익 2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900%나 성장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36억 6,077만 원, 영업이익 610억 1,756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 기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합계는 10,891,750주, 20.4%다. 박순재는 10,206,000주(19.1%)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정혜신 416,000주(0.8%), 박수민 262,500주(0.5%), 전태연 대표이사 7,200주가 포함된다. 전태연 대표는 2025년 12월 26일 대표이사로 변경됐고, 보고서에는 생화학 박사·미국 특허변호사 경력이 기재돼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해당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공시대상기간 중 최대주주 변동은 없었다. 다만 이 수치는 2026년 3월 31일 기준이며, 이후 무상증자 후의 최신 지분율은 공개 자료로 별도로 확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2025년 말 지분율을 현재 지분율로 이어 쓰지 않는다.
2025년 5월 16일, 전태연 대표이사가 7,200주를 신규 취득하며 책임 경영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2024년 3월 27일, 특수관계인인 정혜신이 보유 주식 160만 주를 시간 외 매매로 처분하면서 지분율이 일부 변동되었다.
2022년 10월 25일, 최대주주인 박순재가 무상 신주 취득을 통해 1,701,000주를 추가 확보하며 지배력을 강화했다.
9.주요 계열사
연결 종속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
2026년 1분기 보고서상 연결 대상 비상장 종속회사는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 1개사다. 기존 알토스바이오로직스가 2025년 5월 20일 알테오젠헬스케어를 흡수합병했고, 다음 날 임시주주총회 승인으로 사명을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로 바꿨다. 따라서 알테오젠헬스케어와 알토스바이오로직스를 현재 별도 계열사로 병렬 표기하지 않는다.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는 ALT-L9의 개발·허가 과정과 연결돼 있다. ALT-L9의 12개국 임상 3상은 이 회사가 수행했으며, 2026년 5월 한국 허가는 알테오젠과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가 안과 분야에서 쌓아 온 개발·규제 역량의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10.타사와의 관계
머크(MSD) 정맥주사 항암제 '키트루다'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꾸는 '키트루다 큐렉스'를 공동 개발한 핵심 파트너사다.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을 독점적으로 사용하여 상업화에 성공했으며, 이는 알테오젠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2026년 1월, GSK의 자회사인 테사로(Tesaro)와 PD-1 억제제 '도스탈리맙'의 피하주사 제형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는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확장성을 다시 한번 증명한 사례다.
Biogen은 ALT-B4를 활용한 두 바이오의약품 SC 제형의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했으며, 세 번째 제품 개발 옵션도 가진다. 대상 물질명은 공식 발표에 공개되지 않았다.
Sanofi는 2019년 ALT-B4 첫 라이선스 계약의 파트너로 2026년 공개됐다. 회사는 MSD, Sanofi, AstraZeneca, GSK, Biogen, Daiichi Sankyo, Sandoz, Intas 등을 포함한 글로벌 제약사 파트너십을 밝히고 있다.
Halozyme Therapeutics해당 회사는 과거 공개 자료에서 SC 제형 전환 플랫폼 경쟁사로 언급돼 왔다. 다만 양사의 특허 분쟁 승패나 개별 기술 우위는 현재 공개 자료로 확인되지 않아 시장 관측의 범위로 남긴다.
11.공시 및 뉴스
2026년 주요 공식 발표
2026.08.31 · 피하주사제형 키트루다 판매 마일스톤 2,500만 달러 수령 · Keytruda Qlex 매출을 기준으로 한 첫 판매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8.07 · 2026년 2분기 및 상반기 잠정 실적 발표 · 상반기 연결 누적 매출 1,405억 원, 영업이익 735억 원을 발표하고 Tesaro·Biogen 계약 수익 반영을 설명했다.
2026.08.05 · 글로벌 제약사와 Hybrozyme® 기반 바이오의약품 SC 제형 독점 라이선스 계약 · 단일 품목에 대해 최대 3억6,500만 달러의 선급금·마일스톤과 판매 로열티 구조를 제시했다.
2026.06.18 · ALT-B4 첫 라이선스 파트너사 사노피 공개 · 2019년 첫 ALT-B4 라이선스 계약의 비공개 파트너가 사노피였다고 밝혔다.
2026.05.15 · ALT-L9(아이젠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 유럽 허가에 이어 국내 허가를 받아 바이오시밀러의 승인 지역을 넓혔다.
2026.03.26 · Biogen과 Hybrozyme™ 기반 SC 바이오의약품 라이선스 계약 · 두 제품의 개발·상업화 권리와 세 번째 제품 옵션을 포함한 계약을 체결했다.
2026.01.20 · Tesaro와 도스탈리맙 SC 제형 독점 라이선스 계약 · GSK 자회사 Tesaro가 도스탈리맙 SC 제형의 전 세계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자료
사업 구조, 지분 구성, 계열사 및 특허 관련 계류 절차는 한국거래소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를 기준으로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