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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지헬스케어

국내 1호 자체 CT와 헬륨 프리 MRI 제조사

2026.09.10 전일 종가 1,760 · 전 거래일 대비 -1.46% · 시가총액 208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엑스레이(X-ray)부터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까지 영상진단 의료기기 풀 라인업을 구축한 대한민국 유일의 기업으로, 기기뿐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2009년 설립 이후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전 세계 81개국 136개에 달하는 유통 채널을 확보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넘을 정도로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강소기업이다.

  • 2024년 12월, 하나금융22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하며 본격적인 성장 가도에 올랐다. 2025년에는 매출액 254억 원과 영업이익 15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이는 주력 제품의 시장 지배력 강화와 효율적인 운영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2.비즈니스 모델

  • 디지털 엑스레이, C-arm(수술용 투시촬영장치), CT, MRI, 초음파 등 영상진단기기 풀 라인업을 직접 제조하고 전 세계 병원에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기본 비즈니스 모델이다. 특히 고부가가치 장비인 CT와 MRI 라인업까지 갖추고 있어 소형 장비부터 대형 장비까지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 기존에 판매된 장비에 탑재하거나 별도로 판매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회사 민트랩스가 개발한 AI 기반 MRI 영상 가속화 솔루션 'IAI'는 촬영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영상 품질을 개선하여 병원의 운영 효율성과 환자 편의성을 동시에 높여준다.

  • 단순히 장비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자사의 최신 장비와 K-의료 시스템을 결합한 영상진단센터 '서울메디컬센터'를 해외에 직접 설립하고 운영하는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동남아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신흥국 시장을 타겟으로 하며, 장비 공급은 물론 센터 운영과 원격 판독, 의료관광 연계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3.산업 맥락: 디지털 영상진단기기

  • 디지털 엑스레이 시장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이며, 고령화, 만성 질환 증가,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는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 영상진단기기 산업은 기술 장벽이 매우 높은 분야로, 특히 CT나 MRI 같은 고가 장비 시장은 소수의 글로벌 대기업들이 과점하고 있는 구조다. 이러한 시장에서 에스지헬스케어는 엑스레이부터 CT, MRI까지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구축한 국내 유일 기업이라는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과 AI 기술을 무기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 최근 의료 산업의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AI) 기술의 접목으로, AI를 활용해 영상 판독의 정확도를 높이고 진단 시간을 단축하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에스지헬스케어 역시 AI 기반 노이즈 제거, 영상 품질 개선 소프트웨어 등을 자체 개발하여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시장에서 중요한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4.K-의료기기, 세계로 뻗어 나가다

  • KAIST 출신의 김정수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내수 시장보다는 드넓은 글로벌 시장을 바라봤다. 이는 국내 대형 병원들이 선호하는 독일 지멘스나 미국 GE와 같은 글로벌 공룡들과의 정면 승부를 피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국 시장을 선점하려는 영리한 전략이었다. 그 결과, 현재 매출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수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K-의료기기 대표 주자'라는 원대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5.AI, 날개를 달다

  • 에스지헬스케어의 진짜 무기는 단순히 하드웨어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AI라는 강력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품에 화룡점정을 찍는다는 점에 있다. 자회사 민트랩스를 통해 개발한 MRI 가속화 솔루션 'IAI'는 기존에 20분 이상 걸리던 MRI 촬영 시간을 5분으로 단축시키는 마법을 보여준다. 이는 바쁜 병원에는 더 많은 환자를 볼 수 있는 효율성을, 환자에게는 폐소공포증의 고통을 줄여주는 혁신을 선물하는 기술이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2025년 연간 실적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한 중앙아시아(CIS) 지역에서의 대규모 수주와 영상진단센터 '서울메디컬센터' 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 [기대] 자회사 민트랩스를 통해 개발한 AI MRI 가속화 솔루션 'IAI'의 미국 FDA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며, 승인 시 미국은 물론 남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치과 진단용 CBCT '하슬라(HASLA)' 역시 FDA 승인을 완료해 신규 매출원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우려] 과거 베트남 및 칠레 현지 법인을 성과 부진으로 정리한 이력이 있어, 중앙아시아에 집중하는 현재의 해외 확장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이 필요하다. 또한, 2024년 상장 당시 목표했던 매출액과 실제 실적 간의 괴리가 컸던 만큼, 향후 회사가 제시하는 성장 계획의 달성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도 일부 존재한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연간 실적과 3분기 누적 실적을 바탕으로 역산한 4분기 매출액은 약 126억 원, 영업이익은 약 21.7억 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연간 흑자 전환을 견인했다. 이는 우즈베키스탄 등 기존 수주 물량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고 연말에 해외 매출이 집중되는 계절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대규모 수주 성과가 4분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이는 회사의 주력 시장 공략 전략이 유효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 고부가가치 제품군인 CT, MRI 등의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천 공장 증설을 통한 생산 능력 확대가 대규모 수주 물량에 대응하는 기반이 되었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1억 원, 영업이익 약 1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 실적 턴어라운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33% 급증한 수치로, 글로벌 수주 확대가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 2025년 6월에 체결한 우즈베키스탄향 126억 원 규모의 대규모 공급 계약 물량 중 약 20억 원이 3분기 매출로 처음 인식되었다.

  •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매출 129억 원, 영업손실 6억 원으로 여전히 적자 상태였으나,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이며 4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5년 2분기

  • 2025년 6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 기관과 126억 원 규모의 대규모 의료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하반기 실적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는 2024년 연간 별도 기준 매출액(152억 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 베트남 법인 'Sghealthcare VN'의 지분을 전량 처분하며 비효율적인 해외 사업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해당 법인은 최근 3년간 매출이 전무하고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성과가 부진했다.

  • 아제르바이잔, 싱가포르, 파라과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CIS 지역 외 시장에서도 꾸준한 영업 성과를 보였다.

2025년 1분기

  • 2024년 하반기 국가적 혼란 상황으로 인해 이연되었던 해외 고객사의 발주가 정상화되며 점진적인 실적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 신제품인 치과진단용 컴퓨터단층촬영장치(Dental-CT) '하슬라(HASLA)'가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 목록에 정식 리스팅되어 북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 AI MRI 가속화 솔루션 'IAI'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미국 FDA 510(k) 승인 신청을 준비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김정수(30.67%): 에스지헬스케어의 대표이사 및 최대주주로, 회사의 설립과 성장을 주도한 핵심 인물이다.

  • (주)에스지헬스케어(2.98%):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자기주식) 물량이다.

  • 포스코기술투자: 2024년 12월 기준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6년 1월 13일, 제5회차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라 117,750주의 신주가 추가 상장되었다. 행사가액은 1,750원이다.

  • 2026년 1월 29일, 박용우, 박용선 등 주요 임원들의 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가 공시되는 등 임원진의 지분 변동이 있었다.

  • 2025년 6월 9일, 임재현 부사장이 보유 주식매수선택권 중 28,750주를 행사하는 등 임직원의 스톡옵션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9.주요 계열사

민트랩스

  • 2021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 AI 소프트웨어 개발 자회사로, 에스지헬스케어가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 카이스트(KAIST)와 공동으로 MRI 촬영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영상 품질을 개선하는 AI 영상복원 솔루션 'IAI(Intelligent Artificial Imaging)'를 개발했다.

  • 'IAI'는 2022년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2025년 미국 FDA 510(k) 승인 절차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Sghealthcare Inc.

  • 미국 현지 법인으로, 북미 및 남미 시장의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는 주요 해외 거점이다.

  • 최근 성과가 부진했던 칠레 법인을 정리하면서, 향후 미국 법인이 중남미 지역까지 총괄하는 형태로 영업 네트워크를 재편할 것으로 보인다.

  • 자회사 민트랩스가 개발한 AI 솔루션 'IAI'의 FDA 승인이 완료되면,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자흐스탄 현지법인

  • 2025년 9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신규 설립한 법인으로, 중앙아시아(CIS)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이다.

  • AI, 원격진료, 의료관광을 결합한 차세대 영상진단센터 '서울메디컬센터' 1호점을 개원하고 운영을 총괄한다.

  • 향후 5년 내 중앙아시아 주요 도시에 15개 지점을 확장하는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전략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10.타사와의 관계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자회사 민트랩스를 통해 카이스트와 긴밀한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AI MRI 가속화 솔루션 'IAI'를 공동 개발했다. 이는 에스지헬스케어의 기술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협력 사례다.

  • 휴먼영상의학센터: 국내 원격판독 전문기관으로, 카자흐스탄에 설립한 '서울메디컬센터'의 영상 판독 부문에서 협력한다. 이를 통해 현지에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K-의료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 헬스허브: 의료영상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서울메디컬센터'에 환자 데이터 연동 및 공유를 위한 '다이콤링크(DICOMLINK)' 솔루션을 공급하며 원격 진료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2월 9일: 2025년 연간 실적 발표. 매출액 254.9억 원, 영업이익 15.6억 원, 당기순이익 13.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 58% 성장 및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 2026년 1월 21일: 비효율 사업 정리를 통한 경영 효율화 소식. 성과가 부진했던 베트남 및 칠레 현지 법인을 정리하고, 카자흐스탄 신규 법인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시장에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을 밝혔다.

  • 2025년 12월 1일: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 51억 원, 영업이익 1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수주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 2025년 9월 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현지 법인 설립 및 '서울메디컬센터' 1호점 개원 계획을 발표했다. AI·원격진료·의료관광을 결합한 K-의료 플랫폼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 2025년 7월 15일: AI 기반 MRI 소프트웨어 'IAI'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2025년 6월 19일: 우즈베키스탄에 126억 원 규모의 대규모 영상진단 의료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 2025년 4월 18일: 신제품 치과용 CT '하슬라(HASLA)'가 미국 FDA에 정식 리스팅되어 현지 판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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