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0 전일 종가 17,240원 · 전 거래일 대비 -3.09% · 시가총액 533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1970년 배합사료 사업을 시작으로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사료 전문 기업으로, 198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대전 지역 최초의 상장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축산업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축용 사료뿐만 아니라 양어 사료, 그리고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한 펫푸드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2.비즈니스 모델
주력 사업은 가축과 어류의 성장에 필수적인 배합사료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것으로, 국내에 논산, 경산, 아산 세 곳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베트남과 중국에도 해외 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21년 물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으며, 분할 이후 (주)우성은 양어 및 반려동물 사료 사업에 집중하고, 자회사인 (주)우성사료는 양돈, 양우 등 축산용 사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사업 전문성을 강화했다.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래핑찰리' 인수를 통해 기존의 펫푸드 사업을 펫 용품까지 확장하는 등 반려동물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3.배합사료 산업
배합사료 산업은 옥수수, 대두박 등 국제 곡물 가격과 환율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특성이 있어 원가 관리가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국제 정세 변화가 큰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국내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어 경쟁이 치열하지만, 친환경 및 동물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메탄 저감 사료나 기능성 프리미엄 사료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국내 사료 기업들도 베트남 등 현지에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는 등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4.ESG 경영, 선택이 아닌 필수
'사료 회사가 웬 ESG?'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이다. 우성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업계의 화두인 탄소 저감과 ESG 경영에 누구보다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강원대학교 등 국내 유수 대학 연구팀과 손잡고 축산 분뇨로 인한 메탄가스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친환경 사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환경 보호를 넘어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이다. 이처럼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산학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업 가치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5.펫코노미 시장의 다크호스
과거 '애완동물'에서 이제는 '반려동물'로, 가족의 일원이 된 댕댕이와 냥님들을 위한 시장, 이른바 '펫코노미(Pet+Economy)' 시장의 성장세가 무섭다. 우성은 이 거대한 흐름에 단순히 올라타는 것을 넘어,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오랜 사료 제조 노하우를 집약한 프리미엄 펫푸드 라인업을 꾸준히 강화하는 한편, 2024년에는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이미 팬덤을 확보한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래핑찰리'를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과감히 확장했다. 이는 펫푸드부터 펫 용품까지, 반려가족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토탈 펫 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야심 찬 포부의 방증이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2025년 연간 실적에서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5.5% 급증하며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매출액 또한 소폭 상승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이익 증가 추세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우려] 2025년 큰 폭으로 상승한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4.3% 감소한 점이 우려 요인으로 꼽힌다. 이는 세전이익과 과세소득 증가에 따른 법인세 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향후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기대] 고품질 사료 생산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전략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별 전략고객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문화된 영업 방식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장기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2025년 연간 잠정 영업이익은 19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5.5%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6,130억 원으로 1.1% 늘어났다. 원자재 가격이 소폭 하락하며 원가율이 개선된 것이 영업이익 급증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연간 당기순이익은 12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3% 감소했는데, 이는 세전이익 및 과세소득 증가에 따른 법인세 비용 증가의 영향이다.
해당 실적은 외부감사인 회계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잠정치이므로, 최종 감사보고서 제출 시 일부 내용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2025년 3분기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5.8%, 223.0%라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3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매출 1,623억 원, 영업이익 57억 원, 순이익 40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아산 부문의 안정적인 생산 및 판매 확대와 논산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맞물려 매출총이익이 증가했으며,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5년 2분기
2분기 매출액은 1,485억 원을 기록하며 1분기에 이어 꾸준한 매출 흐름을 보여주었다.
원가 절감과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 추세를 이어갔으며, 이는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고품질 및 친환경 사료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하며,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2025년 1분기
1분기 매출액은 1,393억 원을 기록하며 한 해를 시작했다.
전년도부터 이어진 국제 곡물 가격 안정화 추세가 원가 부담을 덜어주기 시작하며, 수익성 개선의 발판을 마련한 시기이다.
국내 논산, 경산, 아산 제조시설과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생산법인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생산 및 판매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시장 변화에 대응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정보연 외 14인 (38.43%)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
자사주 (16.06%)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으로,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활용될 수 있다.
최경애 외 6인 (8.80%) 주요 주주 중 하나로 등재되어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6년 2월 5일, 직원 성과 보상을 위한 우리사주조합 무상출연을 목적으로 자기주식 27,000주 처분을 결정했다. 처분 예정 금액은 약 4.8억 원 규모이다.
2025년 12월 5일, 자회사인 우성사료에 대해 하나은행 대전금융센터로부터의 대출금 522억 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26.08%에 해당하는 규모다.
9.주요 계열사
우성사료
우성의 핵심 자회사로,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하고 있다. 우성(지주사)이 양어 및 반려동물용 사료를, 우성사료는 양돈, 양우, 양계용 사료를 집중적으로 제조하며 사업을 분담하고 있다.
1970년 설립된 우성사료를 모태로 하여 2021년 10월 물적분할을 통해 현재의 '우성' 지주사와 '우성사료' 사업회사 구조로 재편되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모회사인 우성으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채무보증을 제공받고 있으며, 2025년 12월에도 522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받았다.
우성양행
동물약품 사업 등을 영위하는 계열사로, 구제역 관련 소독제 등을 판매하며 방역 관련 테마주로 언급되기도 한다.
우성그룹의 사업 다각화의 한 축을 담당하며 사료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축산업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하는 그룹의 비전에 따라, 가축 질병 예방 및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TJB 대전방송
대전, 세종, 충남 지역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민영방송사로, 우성그룹의 미디어 부문 계열사이다.
그룹의 지역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료 및 축산이라는 주력 사업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적지만, 그룹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국내 배합사료 시장에서 선진, 고려산업, 수협사료 등과 경쟁 관계에 있다. 특히 양돈, 양계 등 축산용 사료 시장에서는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21년 물적분할을 통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각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고품질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네덜란드 사료연구소 등 해외 유수의 연구기관과 기술 제휴를 맺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품질·친환경 사료 개발 경쟁력을 확보하여 글로벌 축산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11.공시 및 뉴스
2026-03-03 (정정)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주주총회 관련 안건 등을 정정하여 공시했다.
2026-02-19 2025년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6,130억 원, 영업이익 19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원가율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5.5% 급증했다.
2026-02-19 현금·현물배당 결정을 공시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2026-02-05 우리사주조합에 대한 무상출연을 위해 자기주식 27,000주의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025-12-05 종속회사인 (주)우성사료의 하나은행 대출에 대해 522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025-11-14 2025년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하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5.8% 증가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