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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큐릭스

액체생검 기반 암 예후 및 동반진단 키트 전문기업

2026.09.11 전일 종가 1,940 · 전 거래일 대비 -1.02% · 시가총액 455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젠큐릭스는 2011년 설립되어 2020년 코스닥에 상장한 분자진단 전문 기업으로, 혈액 등 체액을 이용해 암을 진단하는 액체생검 기술을 기반으로 암의 조기진단부터 예후 예측, 동반진단, 재발 모니터링까지 암 전 주기에 걸친 토탈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한다.

  •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아시아 최초로 개발된 유방암 예후진단 키트 '진스웰BCT'와 디지털 PCR 기술을 적용해 민감도를 높인 폐암 및 대장암 동반진단 키트 '드롭플렉스' 시리즈가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 젠큐릭스는 자체 개발한 고성능의 암 진단키트를 국내외 대형병원에 공급하고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인 '진스웰BCT'는 실손보험 적용으로 환자 부담을 낮춰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 글로벌 시장에서는 직접 유통망을 구축하는 대신, 로슈, 퀴아젠, 바이오래드와 같은 세계적인 분자진단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그들의 플랫폼에 자사의 진단 기술(콘텐츠)을 탑재하여 로열티 및 기술료 수익을 얻는 효율적인 '콘텐츠 공급자' 전략을 구사한다.

  • 단순히 진단키트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자회사 지노바이오를 통해 순환종양세포(CTC) 분리 장비 사업을 진행하고, KT와의 합작법인 엔젠바이오를 통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정밀진단 패널 개발 사업을 영위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3.체외진단 산업

  • 체외진단(IVD) 시장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맞춤형 치료에 대한 수요 증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혈액과 같은 체액으로 암을 진단하는 액체생검 기술은 비침습적이고 편리해 차세대 암 진단 시장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전 세계 액체생검 시장은 2022년 약 6조 원 규모에서 2032년에는 약 24조 원까지 연평균 10%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기술 개발 경쟁이 매우 치열한 분야다.

  • 최근에는 단순히 질병 유무를 판단하는 것을 넘어, 특정 치료제에 대한 환자의 반응을 예측하는 '동반진단'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젠큐릭스는 디지털 PCR과 같은 혁신 기술을 통해 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4.주요 파이프라인과 글로벌 플레이어와의 합종연횡

  • 진스웰 BCT: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식약처 허가 유방암 예후진단 제품으로, 수술 후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받아야 할 환자를 선별해준다. 한국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서양인 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표준 검사 대비 동양인에게 더 높은 예측력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 드롭플렉스 시리즈: 디지털 PCR(ddPCR)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극소량의 DNA만으로도 암 관련 유전자 돌연변이를 매우 높은 민감도로 검출할 수 있는 동반진단 제품군이다. 폐암(EGFR), 대장암(KRAS), 갑상선암(BRAF), 유방암(PIK3CA) 등 다양한 암종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 글로벌 파트너십: 스위스 로슈, 독일 퀴아젠, 미국 바이오래드 등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의 '빅3' 기업들과 잇따라 손잡고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거나 그들의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는 기술력은 있지만 글로벌 유통망이 약한 젠큐릭스의 약점을 보완하고 해외 매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신의 한 수로 평가받는다.

5.젠큐릭스호의 항해일지

  • 2011년 9월, 조상래 대표이사가 분자진단 기술을 통해 암 정복의 꿈을 안고 젠큐릭스를 설립했다.

  • 2020년 6월, 기술력을 인정받아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하며 본격적인 성장의 돛을 올렸다.

  • 2024년부터 2025년에 걸쳐 로슈, 바이오래드, 퀴아젠 등 글로벌 진단 공룡들과 연이어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기술력 하나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한국의 다윗'과 같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025년에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7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2026년에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 매출이 처음으로 발생하여, 국내 성장세에 더해 새로운 매출원이 추가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기대] 유방암 예후진단 제품 '진스웰 BCT'가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 [우려]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인해 영업손실이 계속되고 있으며, 2025년에도 6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흑자 전환 시점이 아직 불투명하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21억 1,000만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2%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8.9% 감소했다.

  • 영업손실은 1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되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손실 폭이 확대되었다.

  •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와 사업 효율화를 통해 손실 구조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17억 3,000만 원을 기록했다.

  •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 영업손실은 16억 3,200만 원을 기록했다.

2025년 2분기

  • 2분기 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확인되지 않으나,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회사의 현황을 공개했다.

2025년 1분기

  • 1분기 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확인되지 않으나, 연간 실적 공시를 통해 전반적인 성장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조상래 (35.43%) 젠큐릭스의 대표이사 및 최대주주이다.

  • 문영호 (0.04%) 최대주주의 특별관계자로 분류되어 있다.

  • 강미란 (0.13%) 최대주주의 특별관계자이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6년 3월 9일, 최대주주 조상래 및 특별관계자의 총 지분율이 36.48%에서 36.45%로 소폭 감소했다. 이는 특별관계자인 문영호의 보유 주식 5,753주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 2026년 3월 3일, 엑셀세라퓨틱스가 보유하고 있던 젠큐릭스 주식 55만 7,966주(약 33억 원 규모)를 유동성 확보 및 경영 효율화 목적으로 장내 매도하기로 결정했다.

  • 2026년 1월 5일, 88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하여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 2024년 4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보유하고 있던 엔젠바이오 지분 전량(150만 주, 약 70억 원)을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 등에게 매각했다.

9.주요 계열사

지노바이오

  • 젠큐릭스의 자회사로, 순환종양세포(CTC) 기반의 액체생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유방암 예후예측 분석 장비 'GenoCTC v5'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젠큐릭스와 함께 엑소좀 분리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긴밀한 연구개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노바이오라이프

  • 의료진단기기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했던 자회사이다.

  • 2024년 12월 24일, 젠큐릭스는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나노바이오라이프의 주식 전량을 주식회사 시클리드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 젠큐릭스는 나노바이오라이프의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현장진단 검사장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했다.

10.타사와의 관계

  • [협력]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인 로슈진단, 퀴아젠, 바이오래드 등과 제품 공동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는 디지털 PC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암 진단 제품의 포트폴리오 확대 및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 [협력] 현대ADM 등과 항암 신약 '페니트리움' 공동 연구에 참여하여, 고감도 디지털 PCR 기반 분자진단 기술을 통해 신약 개발 과정에서 핵심적인 데이터 생산 역할을 수행했다.

  • [경쟁] 국내 대장암 조기진단 시장에서는 지노믹트리의 '얼리텍'과 같은 제품과 경쟁하고 있으며, 순환 암세포 분리 장비 분야에서는 제놀루션 등과 경쟁 관계에 있다.

  • [과거 관계사] 과거 관계사였던 엔젠바이오의 지분을 2024년 4월 전량 매각하여 최대주주 관계를 정리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운영 및 해외 진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3월 최대주주인 조상래 대표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소폭 변동되었으며, 엑셀세라퓨틱스는 보유 중이던 젠큐릭스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

  • 2026년 2월 현대ADM과 진행한 항암 신약 공동 연구 참여 사실이 부각되며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 2026년 1월 2025년 연간 잠정 실적을 발표하여 전년 대비 47%의 매출 성장을 알렸으며,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로슈, 퀴아젠 등 글로벌 기업들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 2025년 12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회사였던 나노바이오라이프의 지분 전량을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 2025년 6월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 퀴아젠(QIAGEN)과 디지털 PCR 기반 암 진단 제품의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2024년 연간 매출액 5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7.4%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를 해소했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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