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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켐

국내 점유율 1위의 친환경 유기액상안정제 제조사

2026.09.11 전일 종가 9,270 · 전 거래일 대비 +0.11% · 시가총액 374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1986년에 설립되어 폴리염화비닐(PVC) 제품을 만들 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첨가제, '유기액상안정제' 분야에 30년 이상 집중해온 정밀화학소재 전문 기업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점유율 50%를 넘기며 확고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 단순히 제품만 만들어 파는 것이 아니라, 오랜 업력에서 나오는 기술력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사가 겪는 문제에 대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자처한다. 덕분에 LG하우시스, 한화, KCC 등 굵직한 대기업을 포함해 400개가 넘는 탄탄한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안정적인 매출을 자랑한다.

2.비즈니스 모델

  • 주력 사업은 PVC 안정제, 특히 유기액상안정제를 개발하고 생산하여 판매하는 것이다. PVC는 바닥재, 벽지, 파이프, 인조가죽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쓰이는 플라스틱인데, 가공 시 열이나 빛에 취약해 안정제가 없으면 제품의 품질을 보장할 수 없기에 사실상 필수재에 가까운 소재를 공급하는 셈이다.

  • 30년 넘게 한 우물을 파며 쌓아 올린 노하우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사의 생산 설비나 최종 제품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안정제를 개발하고 기술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이는 마치 의사가 환자마다 다른 처방을 내리듯 고객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단순 판매를 넘어 기술 서비스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다.

  • 기존 안정제 사업 외에도 PVC 레진 같은 상품을 유통하거나, 고객사의 필요에 따라 산화방지제, 가소제 등 다양한 화공약품을 취급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력 제품과의 시너지를 도모하고, 고객사에게 필요한 화학 원료를 원스톱으로 공급하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3.정밀화학 산업

  • 정밀화학 산업은 소수의 화학물질을 대량으로 찍어내는 석유화학 산업과 달리, 다품종 소량생산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건축 등 다양한 전방산업의 성능과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를 공급하며 국가 산업 경쟁력의 허리 역할을 담당한다.

  •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짧고 고객의 요구가 까다로워 끊임없는 연구개발(R&D)이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한번 시장에 진입하면 기술적 해자가 생겨 신규 경쟁자가 쉽게 넘보기 어려운 특성이 있으며, 케이디켐처럼 오랜 업력을 가진 기업이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하기 유리한 구조다.

  •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무독성 소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과거에는 성능과 가격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인체에 무해하고 지속가능한 소재가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어, 관련 기술을 선점한 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4.케이디켐의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 1986년부터 PVC 안정제라는 한 우물만 파 온 그야말로 업계의 '고인물'이다. 30년 이상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는 그 어떤 최신 설비로도 따라잡기 힘든 강력한 무기로, 국내 유기액상안정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하는 1위 기업의 위엄을 보여준다. 오랜 세월만큼이나 깊은 기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고객사가 "제품이 이상해요"라고 하면 단순히 새 제품을 보내주는 게 아니라, 연구소 인력이 직접 방문해 생산 라인의 문제점까지 진단해 주는 '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각 기업의 설비와 생산 조건에 맞춰 안정제의 배합을 미세하게 조절해 주는 이들의 모습은 화학제품 판매원을 넘어 마치 종합병원의 명의를 연상시킨다.

  • LG하우시스, 한화, KCC와 같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400여 곳이 넘는 거래처를 확보하여 특정 기업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매우 낮다. 이는 소수의 '큰 손'에 목매는 일부 기업들과 달리, 한두 곳의 경기가 나빠져도 전체 실적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만들어주는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한다.

5.친환경에 진심인 편

  • 전 세계적으로 화학물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는 트렌드를 누구보다 빠르게 간파했다. 기존의 중금속이나 유독 물질을 사용한 안정제 시장이 저물고 친환경 안정제 시장이 열리는 변곡점에서, 선제적인 연구개발로 시장을 선도하는 강력한 플레이어로 변신했다.

  • 단순히 유해 물질만 뺀 것이 아니라, 기존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품질을 구현하는 친환경 안정제 제조 기술을 확보한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특히 냄새를 획기적으로 줄인 저취(Low Odor) 제품이나 식품 포장용 랩에 사용되는 무독성 제품 라인업은 케이디켐의 기술력이 어느 수준에 이르렀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다.

  • 늘어나는 친환경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무독성 제품 전용 공장을 증설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국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것을 넘어, 환경 규제가 까다로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PVC 안정제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30여 개국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친환경 안정제 기술력은 강화되는 환경 규제 속에서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 [우려] 2025년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감소하여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단기금융상품 손상차손 등 영업 외적인 비용 증가가 순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어, 향후 자금 관리 및 투자 결정에 대한 주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기대] 2025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면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주주가치를 제고하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연간 실적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628억 9,742만 원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9억 6,849만 원으로 6.6%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3억 8,572만 원으로 37.1%나 큰 폭으로 줄었다.

  • 회사 측은 단기금융상품에 대한 손상차손 인식 등 영업 외 비용 증가가 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하며, 외부감사 및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동될 가능성이 있음을 밝혔다.

  • 전반적인 화학 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매출액을 소폭이나마 늘리며 선방했다는 평가와 함께, 향후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과제를 남겼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 보고서(9월말 기준)에 따르면 누적 매출액은 158억 4천만 원, 주당순이익(EPS)은 614원을 기록했다.

  • 3분기까지의 실적은 전반적인 화학 업황 부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많은 화학 업체들이 3분기 영업적자를 축소하거나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수익성은 부진한 수준에 머물렀다.

  • 케이디켐의 경우에도 3분기 누적 실적을 통해 볼 때, 연간 실적 목표 달성을 위해 4분기의 실적이 중요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2025년 2분기

  • 2025년 2분기(6월말 기준) 매출액은 168억 7천만 원을 기록했으나, 주당순이익(EPS)은 -299.43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 2분기 실적 부진은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 전략과 더불어, 상대적으로 저가인 범용 제품의 판매 비중이 일시적으로 높아진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 하반기부터는 고기능성 제품의 수요가 점차 정상화되고 신규 설비 가동에 따른 생산 효율성 증대가 예상되어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2025년 1분기

  • 2025년 1분기(3월말 기준) 매출액 150억 4천만 원, 주당순이익(EPS) 415.79원을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 다만, 글로벌 무역 분쟁의 장기화와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 일부 고객사들이 재고 운영 전략을 조정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로는 실적이 다소 감소했다.

  •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흑자를 유지하며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민남규 (지분율 비공개): 케이디켐의 창립자이자 각자 대표이사 중 한 명으로,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민소원 (지분율 비공개): 민남규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책임 경영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 특별관계자 (총 71.22%): 최대주주인 민남규 대표 및 특별관계자들이 높은 지분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 (2020년 3월 기준)

  • 자사주 (지분율 비공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으로, 향후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0년 3월 6일, 최대주주인 민남규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기존 71.5%에서 71.22%로 0.28% 포인트 소폭 감소하는 변동이 있었다. 이는 당시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경영권 안정성에도 변화는 없었다.

9.주요 계열사

자강산업

  • 자강그룹의 계열사로, 케이디켐과 함께 정밀화학소재 사업 부문에 속해있다.

  • 케이디켐의 관계기업으로 분류되며, 케이디켐의 주요 임원이 자강산업의 임원을 겸임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플라스틱 소재 관련 사업을 40년 이상 영위해 온 자강그룹의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이다.

제이케이머티리얼즈

  • 자강그룹의 필름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주요 계열사 중 하나이다.

  • 나일론 필름(BOPA)과 폴리프로필렌 필름(BOPP), 폴리에틸렌(PE) 필름 등 다양한 연포장 필름을 생산하며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케이디켐의 관계기업으로, 케이디켐의 주요 임원이 이 회사의 임원을 겸직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산동KDC유한공사

  •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케이디켐의 해외 법인으로, 중국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중국 현지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시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 상해에 별도의 판매 사무소를 운영하며 중국 내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 국내 유기액상안정제 시장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점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경쟁사 대비 높은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있다.

  • PVC 가공 업체들에게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가공 기술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역할을 자처하며, 고객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 전 세계 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화학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 안정제 분야에서는 선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2월 11일: 2025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 2026년 3월 10일: 보통주 1주당 500원(시가배당율 4.6%)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다.

  • 2025년 2월 27일: 2024년도 실적 발표. 매출액은 624억 원, 영업이익은 7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5.5%, 19.4% 증가했다고 밝혔다.

  • 2025년 3월 21일: 2024년도 사업보고서 제출. 보고서를 통해 PVC 안정제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지위와 해외 시장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 2020년 3월 6일: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변동신고서 공시.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71.5%에서 71.22%로 소폭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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