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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반도체 소재 전문 화학기업

2026.09.10 전일 종가 3,900 · 전 거래일 대비 +1.04% · 시가총액 1,251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2006년 설립된 종합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소재 등 IT 첨단소재와 산업용 접착제 등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오랜 업력의 유기합성 기술과 고난도 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다품종 소량생산부터 대량생산까지 가능한 유연한 생산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 전기차, 반도체 등 전방 산업의 흐름에 주가가 연동되는 경향을 보이며, 특히 일본 수출규제나 소재 국산화 이슈가 부각될 때마다 시장의 주목을 받곤 한다. 최근에는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및 EUV용 소재 개발과 생산 설비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2.비즈니스 모델

  • 주력 사업은 크게 첨단소재와 융합소재 두 부문으로 나뉘며, 첨단소재 부문에서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와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를, 융합소재 부문에서 산업용 고분자 접착소재를 제조 및 판매하여 매출을 일으킨다.

  • 특히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는 배터리의 수명, 안정성, 출력 등을 향상시키는 핵심 소재로, 국내 주요 배터리 3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LFP 배터리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 반도체 포토레지스트용 소재, 특히 EUV 공정용 소재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국산화 및 양산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진천 3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한 것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다.

3.첨단 화학 소재 산업

  • 2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 산업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핵심 소재의 국산화 및 내재화가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 특히 2차전지 시장은 기존 소형 IT기기 중심에서 전기차(xEV),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중대형 전지 시장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해액 첨가제와 같은 핵심 소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반도체 산업 역시 회로 선폭이 점차 미세화되면서 EUV(극자외선) 공정의 도입이 확대되는 등 기술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관련 핵심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들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양산 능력이 기업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4.소부장 국산화의 숨은 강자

  •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 당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의 국산화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켐트로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포토레지스트용 핵심 원료의 국산화 연구개발에 앞장서며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최근에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양극용 바인더(PVDF)의 국산화를 추진하며 다시 한번 기술 독립의 기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소재 국산화를 넘어, 국내 2차전지 산업 생태계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행보로 평가받는다.

  • 이처럼 외부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기술력과 선제적인 연구개발 투자는 켐트로스가 단순한 화학제품 제조업체를 넘어,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허리를 책임지는 튼튼한 '소부장'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원동력이다.

5.미래를 향한 승부수, 진천 3공장

  • 2019년 준공된 진천공장은 켐트로스의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 기지로, 특히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와 차세대 반도체 소재 생산을 담당하는 첨단 자동화 시설이다. 최근에도 지속적인 증설 투자를 통해 생산 능력을 기존 1,000억 원 규모에서 1,50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 이 공장은 단순히 생산량만 늘린 것이 아니라, 반도체 포토레지스트용 폴리머, KrF 고분자, EUV용 소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양산하기 위한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어 회사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대규모 설비투자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감가상각비 부담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다소 악화되기도 했으나, 이는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본격적인 가동률 상승과 함께 투자 효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2024년 6월에 사용 허가를 받은 진천 3공장을 통해 반도체 공정 소재 및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생산 능력이 증대되어 향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관련 폴리머 및 EUV(극자외선)용 소재 생산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핵심 공급업체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 [기대] 인공지능(AI) 시대 개화에 따른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증가는 켐트로스의 반도체 소재 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HBM 제품에도 사용되는 범용 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최종 테스트를 통과하여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있다.

  • [우려] 2026년 초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단기적인 수급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또한, 전환사채 관련 이자비용 및 파생상품평가손실이 과거 당기순이익에 부담으로 작용한 바 있어 재무 건전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반도체 공정 소재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진천 3공장의 신규 설비가 본격 가동되면서 포토레지스트(PR)용 소재의 양산 및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이는 4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사업 부문은 전방 산업의 수요 변동에 따라 실적이 연동될 수 있으나, 신규 공장 가동을 통한 생산 능력 확대로 물량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회사는 2025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반도체 소재 품목을 반영할 경우, 연간 전체 반도체 소재의 매출 비중이 기존보다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을 보면, 품목별 매출 비중에서 반도체 공정 소재가 약 30% 이상을 차지하며 과거 이차전지 첨가제 위주의 매출 구조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 하반기부터 일부 시험물량 납품이 시작되면서, 기존의 2차전지 첨가제 사업에 이어 포토레지스트(PR)용 소재가 새로운 주력 사업 분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였다.

  • 다만, 글로벌 경기 상황 및 전방 산업의 업황에 따라 일부 사업 부문의 실적이 영향을 받았을 수 있으며, 신규 공장 가동 초기 비용이 일부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2025년 2분기

  • 2025년 상반기는 신규 공장 가동을 준비하며 투자와 비용이 집중되는 시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4년 6월 진천 3공장에 대한 사용 허가를 받고 설비 셋업 및 시운전을 진행했다.

  • 기존 사업 부문인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와 산업용 접착제 등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려 노력했으나, 반도체 및 2차전지 전방 산업의 업황 부진이 실적에 일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 본격적인 신규 매출 발생은 하반기로 예상되었기 때문에, 2분기까지는 실적 개선 효과가 제한적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2025년 1분기

  • 2025년 1분기는 전년도에 이어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도체 감산 및 2차전지 수요 둔화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

  • 진천 3공장 증설이 진행 중인 상황으로, 관련 투자 비용이 재무제표에 반영되었을 것이다.

  • 회사는 향후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기로, 단기적인 실적보다는 신규 사업 준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챔피온홀딩스 유한회사(29.04%): 2026년 1월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를 통해 최대주주로 등극한 투자목적회사.

  • 이동훈(14.53%): 켐트로스의 대표이사. 창업 이후 회사를 이끌어온 핵심 인물로, 경영 전반 및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 신윤주(4.97%):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

  • 기타 주주 및 유동주식(약 51.46%): 소액주주 및 기관투자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6년 2월 24일, 챔피온홀딩스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 권리 행사를 통해 5,513,748주를 추가 확보하며 지분율이 29.04%로 증가, 최대주주로 변경되었다.

  • 2024년 8월 2일, 특별관계자였던 챔피온홀딩스의 지분율이 28.03%에서 14.31%로 변동된 공시가 있었다.

  • 2024년 5월 7일,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노앤파트너스와 약 7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대표이사의 우호 지분을 확보하고 경영권 안정을 도모했다.

9.주요 계열사

켐트로스는 현재 별도의 종속기업 또는 관계기업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10.타사와의 관계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켐트로스가 생산하는 반도체 포토레지스트용 소재(광개시제 등)의 최종 수요처다. 직접 납품이 아닌 중간 단계 고객사를 통해 공급하는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다.

  • LG에너지솔루션, SK On, 삼성SDI: 국내 주요 배터리 3사는 켐트로스의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의 핵심 고객사다. 이들 기업의 생산능력 증설 및 LFP 배터리 시장 진출은 켐트로스에 중장기적인 성장 기회로 작용한다.

  • 노앤파트너스: 2024년 약 7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재무적 투자자(FI)이자 사업 파트너. 자금 공급 외에도 신규 소재 영업 지원 등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협력하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2월 4일: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로 최대주주가 챔피온홀딩스로 변경되어, 향후 수급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 2025년 12월 3일: 신규 사업인 반도체 공정 소재 양산 설비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내년 실적 급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4년 6월: 충북 진천 3공장 신규 시설에 대한 사용 허가를 받아 반도체 및 2차전지 소재 생산 능력 증설을 완료했다.

  • 2024년 5월 7일: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노앤파트너스로부터 약 7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하여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대규모 증설 자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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