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업 및 종목 개요
위니아(구 위니아딤채)의 서비스 부문이 분사하여 설립된 회사로, 가전제품 유통, 물류, 그리고 애프터서비스(AS)를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한때 '딤채' 김치냉장고의 든든한 서비스 파트너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큐에이드는 2015년 1월 위니아에서 물류·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분할 설립된 가전 유통·물류·Care서비스 기업이다. 2019년 대우전자서비스를 흡수합병했고, 2026년 3월 위니아에이드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2022년 6월 코스닥 시장에 야심 차게 입성했으나, 모기업인 대유위니아그룹의 경영난이라는 직격탄을 맞고 2023년 10월 회생절차에 돌입하는 등 롤러코스터 같은 행보를 보였다. 2022년 6월 코스닥에 상장한 뒤 대유위니아그룹 위기의 직격탄을 맞았다. 회사는 2023년 10월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2025년 5월 회생계획 인가, 같은 해 8월 13일 회생절차 종결을 거쳤다.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는 해소됐지만 상장적격성 실질심사가 재개돼 매매거래정지는 이어지고 있다.
현재 회사의 관심사는 과거 그룹사의 서비스 파트너라는 이력보다, 전국 배송·설치·AS 인프라를 독자 사업 기반으로 얼마나 전환할 수 있느냐다. 2026년 8월 25일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으며, 거래소의 상장 유지 심사가 다음 분기점으로 남아 있다.

▲ 온·오프라인과 B2B를 잇는 큐에이드 종합가전 유통사업. (큐에이드 공식 홈페이지) — 원본 출처
2.비즈니스 모델
전국적인 서비스망을 기반으로 위니아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가전제품의 설치, 유지보수, 수리 등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하며, 이는 회사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이다. 특히 국내 최다 지점을 보유한 애플(Apple) 공인 서비스 사업은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아이폰 유저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기도 하다. Care서비스는 가전제품 A/S, Apple 공인서비스, 홈케어와 콜센터 운영을 포함한다. 서비스 기사의 현장 대응과 물류 거점, 고객 상담을 연결해 설치 뒤의 점검·수리 수요까지 받는 사업이다. 2026년 상반기 매출 비중은 Care서비스 57.0%, 유통 32.8%, 물류 10.0%, 기타 0.1%로 Care서비스가 가장 컸다.
위니아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오프라인 매장(위니아딤채 스테이) 운영과 온라인 채널을 통한 가전제품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는 서비스 사업과 연계하여 고객 접점을 늘리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효과를 내며, 한때 B2B와 폐쇄몰 등으로 유통망을 확장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전국 각지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3자 물류(3PL)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전제품의 보관, 배송, 설치까지 아우르는 종합 물류 솔루션을 구축했다. 과거 그룹사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부 고객사를 유치하며 사업 다각화를 시도해왔다.

▲ 보관·배송·설치·회수까지 연결하는 큐에이드 물류 거점. (큐에이드 공식 홈페이지) — 원본 출처

▲ 가전 점검·수리를 수행하는 큐에이드 Care서비스 현장. (큐에이드 공식 홈페이지) — 원본 출처
3.가전 렌탈 및 구독 서비스
소유에서 공유로 소비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가전제품 시장 역시 렌탈 및 구독 경제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전통적인 렌탈 품목을 넘어 이제는 대형 가전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구독 서비스로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소유에서 관리·이용으로 관심이 옮겨가는 렌탈·구독 수요는 가전 설치와 사후관리 인프라를 가진 회사에 새로운 고객 접점을 만들 수 있다는 시장 관측이 있다. 다만 큐에이드의 공식 자료는 이를 현재의 핵심 매출로 제시하기보다,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추진할 신규 방향으로 제시한다. 출처가 확인되지 않는 시장 규모나 확정 매출 전망으로 볼 일은 아니다.
위니아에이드와 같은 전문 서비스 인프라를 갖춘 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다. 제조사가 직접 렌탈 시장에 뛰어드는 사례가 늘면서, 이들의 설치, 배송, AS를 전담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매출은 유통·물류·Care서비스에서 발생한다. Care서비스의 주요 고객으로는 개인고객, 현대렌탈케어, 쿠팡, 위니아, Apple이 공시돼 있고, 물류 고객에는 현대렌탈케어·위니아·브람스생활건강·이림·위니아랜드가 기재돼 있다. 고객별 매출 규모나 계약 지속성은 공시만으로 확인되지 않으므로, 렌탈·구독 확대의 성과는 실제 수주와 운영 물량으로 따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서비스 예약과 고객 문의를 잇는 큐에이드 콜센터 고객 접점. (큐에이드 공식 홈페이지) — 원본 출처
4.애플 서비스, 양날의 검
애플 공인서비스는 큐에이드 Care서비스의 한 축이다. 회사 공시에는 Apple이 주요 고객으로 기재돼 있으며, 공식 포털은 Apple 제품 서비스 예약과 센터 정보를 현재도 제공한다. 별내센터는 Mac, iPad, iPhone, iPod, Apple Watch, Apple TV, Beats, AirPods, Apple Pencil 및 액세서리의 서비스를 안내한다.
위니아에이드는 한때 국내 최다인 30개 이상의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앱등이'들의 성지로 불렸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다양한 애플 제품의 수리를 담당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고, 이는 회사의 중요한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때 위니아에이드의 애플 서비스망은 아이폰 이용자에게 익숙한 접점이었고, 시장에서는 회사의 중요한 캐시카우로 불리기도 했다. 다만 최신 공식 자료에는 Apple 공인센터의 수나 국내 최다 여부, Apple 서비스만의 매출이 별도로 집계돼 있지 않다. 따라서 이 사업의 가치를 전체 Care서비스 매출과 같은 뜻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애플 공인 서비스라는 타이틀은 까다로운 조건과 제약을 수반한다. 애플이 정한 엄격한 서비스 기준을 준수해야 하고, 부품 수급이나 수리 정책 등 많은 부분에서 애플의 통제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자율적인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모기업 리스크로 인해 회사가 휘청이는 상황에서도 애플 서비스 부문은 상대적으로 견고한 실적을 유지하며 회사의 버팀목이 되어주었지만, 결국 그룹 전체의 위기를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 회사 공식 센터 페이지가 게시한 Apple서비스 별내센터 내부. 사진에는 촬영 당시 위니아에이드 상호가 남아 있다. (큐에이드 공식 홈페이지) — 원본 출처
5.시한폭탄이 된 모기업 리스크
위니아에이드는 2022년 상장 당시만 해도 그룹 내 '알짜' 계열사로 꼽히며 탄탄대로를 걸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모기업인 대유위니아그룹의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그 불똥은 고스란히 위니아에이드에게로 튀었다.
그룹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과 유동성 위기는 위니아에이드의 재무 건전성에도 악영향을 미쳤고, 결국 2023년 10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며 백기를 들게 되었다. 이는 독립적인 사업 역량과 별개로 모기업의 리스크가 얼마나 치명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뼈아픈 사례가 되었다. 다만 회생절차가 현재 진행 중인 것은 아니다. 2025년 5월 회생계획이 인가됐고 8월 13일 종결됐다.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도 2025년 8월 적정 감사의견 보고서 제출로 해소됐지만,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는 다시 시작됐다. 과거의 모기업 리스크는 사라진 과거사가 아니라, 독립적인 사업 지속성과 지배구조를 심사받게 된 배경으로 남아 있다.
회생 과정에서 위니아를 포함한 다른 계열사와의 매출 의존도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며 매각 과정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캡티브 물량에 대한 불확실성은 인수자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요인이었고, 이는 결국 회사가 독립적인 생존 기반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2026년 8월 2일 개선기간이 끝난 뒤 회사가 8월 25일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 기업심사위원회가 상장적격성을 인정하면 매매거래정지 해제 관련 안내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이 거래재개를 기다리는 주주에게 가장 직접적인 기대 요인이다.
유통·물류·Care서비스를 묶은 전국 인프라와 Care서비스 중심의 매출 구조는 독립 생존 기반으로 평가될 여지가 있다. 렌탈·홈케어 및 외부 고객 다변화가 실제 물량과 수익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기대다.
[우려]
거래소는 제출일로부터 20영업일인 2026년 9월 22일 이내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상장 유지나 거래재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상장폐지 결정 시에는 이의신청 절차가 남는다.
회생절차 종결과 별개로 영업 정상화는 과제다. 2026년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은 20억9,300만원이며, 위니아 지분 취득 역시 9월 4일 예정인 조건부 사건이다. 위니아 청산절차의 잔여재산 분배가 끝나면 출자전환 신주의 효력이 사라진다는 조건도 함께 봐야 한다.
7.실적 리뷰
최근 분기 실적
2026년은 종속회사 청산 뒤의 개별 기준, 2025년 분기 수치는 연결 공시 기준이다. 단위는 억원이며, 2026년 상반기 누적은 매출 427.50억원, 영업손실 20.93억원, 순손실 34.78억원이다.
기간·기준 | 매출 | 영업손익 | 순손익 |
|---|---|---|---|
2Q26 · 개별 | 235.30 | -7.00 | -19.75 |
1Q26 · 개별 | 192.20 | -13.94 | -15.03 |
4Q25 · 연결, 연간-9개월 누적 산술값 | 216.99 | -6.87 | 33.20 |
3Q25 · 연결 | 259.61 | -10.28 | -3.43 |
2Q25 · 연결 | 233.59 | 9.47 | 101.55 |
1Q25 · 연결 | 206.30 | -11.46 | -59.67 |
4Q25는 2025년 연간 수치에서 9개월 누적 수치를 뺀 계산값으로, 공시된 단일 분기 실적이 아니다. 2025년에는 2분기 영업흑자와 큰 순이익이 있었지만 3·4분기에는 다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6년 상반기도 두 분기 연속 영업손실로, 거래재개 기대와 별도로 수익성 회복이 확인돼야 하는 흐름이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2026년 6월 30일 기준 발행주식총수는 6,205만5,687주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합계는 4,834만5,290주, 77.91%다.
주주 | 보유주식수 | 지분율 |
|---|---|---|
큐밍에이드제일차 | 40,000,000주 | 64.46% |
큐밍에이드제이차 | 8,000,000주 | 12.89% |
유아이제삼십육차 | 345,290주 | 0.56% |
큐밍에이드제일차의 최대출자자는 큐밍에이드제이차와 현대렌탈케어로, 각각 50%를 보유한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회사는 위니아 계열에서 출발해 위니아가 최대주주였던 시기를 거쳤다. 2023년 10월, 모회사인 위니아전자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위니아에이드의 주식 거래가 정지되고 최대주주 리스크가 현실화됨. 2024년 2월, 회생계획안 제출이 계속해서 연기되면서 최대주주인 위니아의 지분 가치와 지배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됨. 2024년 5월, 서울회생법원이 위니아의 회생계획안을 강제 인가했으나, 여전히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놓여 있어 최대주주 지분의 안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이후 2023년 10월부터 최대주주 변동이 이어졌고, 2025년 7월 유한회사 큐밍에이드제일차가 최대주주가 됐다. 이 변화는 회생과 인수 과정에서 지배구조가 과거 그룹 체제에서 현재의 투자기구 중심 구조로 옮겨왔음을 보여준다.
9.주요 계열사
연결대상 종속회사
2026년 6월 30일 기준 큐에이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없다. 과거 종속회사였던 DAYOU AMERICA, INC.와 그 종속회사 WINIA AMERICA, LLC는 2025년에 청산됐다. 따라서 해외 법인을 현재 연결 자회사나 영업 기반으로 적는 것은 맞지 않는다.
위니아와의 관계 및 조건부 지분 취득
위니아는 큐에이드의 과거 모회사이자 가전 유통·물류·서비스 관계가 이어져 온 거래 상대방이다. 그러나 위니아를 큐에이드의 현재 연결 자회사로 볼 수는 없다.
회사는 위니아에 대한 회생담보권·회생채권 일부 849억3,208만원을 출자전환해 위니아 신주 1억6,986만4,167주, 지분 19.7%를 취득하기로 공시했다. 최신 정정 기준 취득예정일은 2026년 9월 4일이며 완료된 거래가 아니다. 또한 이 신주는 위니아 청산절차의 잔여재산 분배가 종결된 뒤 효력을 상실하는 조건이 있어, 이를 계열사 편입이나 영구적 지분 보유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10.타사와의 관계
과거 대유위니아그룹의 일원으로서 그룹 내 계열사들과 긴밀한 사업 관계를 유지했으나, 그룹이 해체 수순을 밟으면서 대부분의 관계가 청산되거나 악화됨. 전국적인 물류 및 가전제품 설치, AS망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가전 브랜드 및 유통사들과 협력 관계를 맺어왔으나, 모회사의 리스크로 인해 기존 파트너십이 흔들릴 가능성이 제기됨.
Care서비스의 주요 고객으로는 개인고객, 현대렌탈케어, 쿠팡, 위니아, Apple이 기재돼 있다. 사업 개요에는 Electrolux, Sony(SIE), Groupe SEB, De'Longhi Korea, Haier도 서비스 고객으로 제시된다. 물류 고객으로는 현대렌탈케어·위니아·브람스생활건강·이림·위니아랜드가 기재돼 있다.
이 목록은 공시 기준의 고객 관계이며, 고객별 매출 규모나 계약의 지속성까지 뜻하지는 않는다. 현대렌탈케어는 최대주주인 큐밍에이드제일차의 출자자이기도 하지만, 이 지배구조상 관계와 개별 고객·거래 관계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11.공시 및 뉴스
상장 유지 심사와 지배구조 관련 공시
2026년 8월 25일 ·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제출 · 개선기간 종료 뒤 이행내역서를 제출했으며, 거래소는 9월 22일 이내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2026년 8월 25일 · 기재정정 반기보고서(2026.06) · 2026년 상반기 개별 실적, 사업별 매출 구성, 주주 및 종속회사 현황을 정정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8월 21일 ·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정정 · 위니아 출자전환 신주 취득예정일을 9월 4일로 정정했으며, 청산절차와 연동된 조건부 거래임을 밝혔다.
2026년 8월 3일 · 개선기간 종료에 따른 상장폐지 여부 결정 안내 · 10개월 개선기간이 8월 2일 종료됐고, 이행서류 제출 및 심사 절차가 예고됐다.
2026년 3월 27일 · 상호변경안내 · 위니아에이드에서 큐에이드로 상호를 변경해 기업가치와 이미지를 새로 정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