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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우

2026.09.10 전일 종가 6,270 · 전 거래일 대비 -1.57% · 시가총액 41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태영건설우는 태영건설이 발행한 우선주로,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금을 지급받을 권리를 가진다. 하지만 2023년 말 터진 모기업의 유동성 위기로 인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에 들어가면서, 주가 역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중이다.

  • 본래 아파트 브랜드 '데시앙'으로 잘 알려진 중견 종합건설사지만, 2023년 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로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건설업계 위기의 상징처럼 여겨지게 되었다.

2.비즈니스 모델

  • 태영건설은 '데시앙' 브랜드를 앞세운 주택사업부터 도로, 철도, 항만 등 사회기반시설(SOC)을 건설하는 토목사업, 그리고 상하수도 처리시설과 같은 환경 플랜트 사업에 이르기까지 건설업의 거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 국내 최초의 민자 하수처리장을 건설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 사업에 강점을 보이며, 다양한 사회기반시설(SOC) 민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왔다.

  • 워크아웃 이후에는 리스크가 큰 민간 개발 사업보다는 안정적인 자금 회수가 가능한 공공공사 수주에 집중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건설업

  • 2024년 이후 국내 건설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기조, 그리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라는 삼중고에 시달리며 전반적인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

  •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과 3기 신도시 추진 등은 건설 경기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으나, 높은 공사비와 미분양 리스크가 여전히 산업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

  • 2025년 건설 투자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건설 수주는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경기 개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4.워크아웃, 롤러코스터의 시작

2023년 12월 28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는 소식은 건설업계뿐만 아니라 주식 시장 전체를 뒤흔들었다. 부동산 PF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으며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것이 원인이었는데, 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보통주와 우선주 가릴 것 없이 주가가 폭락했다. 한때 시공능력평가 14위까지 올랐던 우량 건설사의 갑작스러운 추락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채권단의 지원과 자구안 이행에 대한 기대감이 번갈아 작용하며, 태영건설우의 주가는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여주었다.

5.보통주와는 다른 길을 걷는 우선주

일반적으로 우선주는 보통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지만, 태영건설우는 워크아웃 국면에서 독자적인 주가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가 잦았다. 워크아웃 개시 논의 중 일반주가 급락할 때 우선주가 나 홀로 급등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는 유통 주식 수가 적은 우선주의 특성상, 적은 거래량으로도 주가가 크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워크아웃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이연됐던 배당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같은 투기성 심리가 유입되면서 보통주와는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만들어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19위를 차지, 전년 대비 5계단 상승하며 2년 만에 20위권에 재진입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우려]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은 수주 확대는 오히려 재무 리스크를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25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654%로, 업계 위험 기준인 200%를 크게 상회하고 있어 재무 안정성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하다.

  • [우려] 태영그룹의 자산 총액이 다시 10조 원을 넘길 경우, 방송법에 따라 지주사인 TY홀딩스가 보유한 SBS 지분을 일부 매각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그룹 전체의 지배구조에 불확실성을 더하는 요인이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연간 실적 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 1,7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99억 원으로 238.7% 증가했다.

  • 당기순이익은 8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3% 증가했으며, 회사는 주요 사업장 준공으로 매출은 줄었지만 대손 환입과 판매비 및 관리비 절감 노력으로 이익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 2025년 12월 말 기준 자산총계는 4조 1,160억 원, 부채총계는 3조 4,815억 원, 자본총계는 6,345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2025년 3분기

  • 연결 기준 매출액은 5,0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58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 높은 원가율(95.9%)과 재고자산 감소에 따른 추가 비용 반영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반면, 채무면제이익 1,054억 원이 기타금융수익으로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은 1,1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800% 이상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5년 2분기

  • 2025년 상반기까지 누적 수주액 1조 26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도 전체 수주액(1조 668억 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 '과천~우면산 도시고속화도로 이설(지하화) 공사' (6,105억 원),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 1-1단계(2공구) 축조공사' (6,056억 원) 등 대규모 공공사업 수주가 실적 회복을 견인했다.

  • 다만, 2025년 6월에는 부채비율이 918%까지 치솟는 등 재무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2025년 1분기

  •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공사'(766억 원), '동탄11고 외 3교 신축공사'(1,256억 원) 등을 수주하며 워크아웃 상황 속에서도 수주 활동을 재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 워크아웃 신청 이후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사업장 정리에 집중하며 강도 높은 자산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 채권단 주도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유상증자를 단행하고 PF 사업장 60곳 중 19곳을 준공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TY홀딩스 (지분율 미상): 태영건설의 최대주주이자 지주회사. 윤석민 회장을 중심으로 태영그룹을 지배하고 있다.

  • 금융채권자 (지분율 미상): 워크아웃 과정에서 대출금 등을 출자 전환하여 주요 주주로 참여하게 되었다.

  • 기타 주주: 소액주주 및 기관투자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4년 5월, 기업개선계획이 가결되면서 채권단의 출자전환 및 기존 주주에 대한 감자가 이루어지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조치가 시행되었다.

  • 워크아웃 개시 이후, 대주주의 지분율 변동 및 채권단의 주주 참여로 인해 지분 구조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 2025년과 2024년을 합쳐 총 6,609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자본을 확충했다.

9.주요 계열사

TY홀딩스

  • 태영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며, SBS(서울방송)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 태영건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블루원, 에코비트 등 계열사 자산을 매각하는 등 자구 노력을 이행했다.

  • 그룹 자산이 10조 원을 다시 넘을 경우, 방송법 규제에 따라 보유 중인 SBS 지분 처리 문제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

에코비트

  • 국내 대표적인 종합환경기업으로, 수처리, 폐기물 처리, 토양 정화 등 다양한 환경 사업을 영위한다.

  • 태영건설의 자구계획 이행을 위해 지분 일부가 매각되었으나, 여전히 그룹의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이다.

  •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원

  • 골프장과 리조트 등 레저 사업을 운영하는 계열사이다.

  • 태영건설 워크아웃 과정에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소유하고 있던 루나엑스 골프장 등을 매각했다.

  • 자산 매각 이후, 남아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내실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 워크아웃 과정에서 KDB산업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하는 다수의 금융기관과 채무 조정 및 경영 정상화 방안을 협의하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 공공공사 수주를 위해 다른 건설사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하는 경우가 많으며, 2025년 수주한 11곳의 현장 모두 컨소시엄 형태로 따냈다.

  • 부동산 PF 위기 속에서 다른 건설사들과 마찬가지로 자금 조달 및 사업성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건설업계 전반의 공통된 과제이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2월 13일: 2025년 연간 연결 영업이익이 6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8.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 2025년 12월 5일: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 2025년 11월 25일: 2025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5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 2025년 8월 1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19위를 기록하며 20위권에 재진입했다.

  • 2024년 5월: 채권단 협의를 통해 기업개선계획이 가결되었으며, 2027년 5월까지 채무조정을 이행할 예정이다.

  • 2023년 12월 28일: 유동성 위기로 인해 채권단에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신청했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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