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wiki
하이젠알앤엠 로고

하이젠알앤엠

로봇 관절용 액추에이터와 산업용 모터를 제조하는 부품사

2026.09.10 전일 종가 21,700 · 전 거래일 대비 -3.13% · 시가총액 6,703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1963년 LG전자(구 금성사) 모터사업부에서 출발하여 60년 넘는 업력을 자랑하는 모터 및 로봇 부품 전문 기업으로, 이름의 '알앤엠(RNM)'은 회사의 지향점인 로봇(Robot)과 모빌리티(Mobility)를 의미한다. 2007년 독립 법인으로 출범 후, 산업용 범용 모터 시장에서 기술력을 다졌고 현재는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액추에이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 코스닥 시장에 2024년 6월 27일 상장했으며, 범용 모터부터 서보 모터, 로봇용 액추에이터, 전기차용 구동 모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서보 모터, 감속기, 제어기 등 액추에이터의 핵심 부품을 자체적으로 설계 및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평가받는다.

2.비즈니스 모델

  • 범용 모터: 산업 현장의 펌프, 팬, 컨베이어 등 동력 전달이 필요한 다양한 기계에 사용되는 범용 모터를 생산하여 판매하며, 이는 회사의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에 이어 3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청도 공장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오랜 업력을 통한 기술 신뢰도를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 로봇용 액추에이터 솔루션: 협동로봇, 물류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의 관절에 해당하는 핵심 구동 부품 '스마트 액추에이터'를 공급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 모터, 감속기, 제어기, 센서 등을 통합한 모듈 형태로,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총 42종에 달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로봇 제조사의 개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 모빌리티 및 기타 사업: 전기차(EV)용 구동 모듈, 드론 추진체, 위성 발사체용 특수 모터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노후 디젤 트럭을 하이브리드로 개조하는 사업이나 대형 버스용 구동 모듈을 양산하는 등, 기존 모터 기술을 응용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내압방폭형 서보모터 인증을 바탕으로 화학, 반도체 등 특수 산업 환경에 필요한 고사양 제품을 공급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3.로봇 부품 산업

  • 로봇 산업은 AI 기술 발전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자동화 수요 증가로 인해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로, 특히 로봇의 움직임을 결정하는 액추에이터는 전체 로봇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테슬라의 옵티머스를 필두로 한 글로벌 기업들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고성능, 고정밀 액추에이터에 대한 수요는 더욱 급증할 전망이다.

  • 국내 로봇 부품 시장은 그동안 일본을 비롯한 해외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으나, 하이젠알앤엠과 같은 국내 기업들이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하며 기술 자립도를 높여가고 있다. 정부 역시 로봇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인식하고 '휴머노이드 액추에이터 개발'과 같은 국가 R&D 과제를 통해 국산 부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어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최근에는 엔비디아가 LG전자와 협력하여 AI 기반의 로봇 시스템 개발에 나서는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피지컬 AI(Physical AI)' 시장에 뛰어들면서 로봇 하드웨어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넘어 실제 물리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의 핵심인 액추에이터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4.기술력은 진짜, 실적은 아직

  • 하이젠알앤엠의 근본은 60년 넘게 모터 한 우물만 파온 기술력에 있다. 특히 로봇의 근육과 신경에 비유되는 '스마트 액추에이터'는 모터, 감속기, 드라이브, 엔코더를 모두 자체 설계하고 양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는 마치 컴퓨터로 치면 CPU, RAM, 메인보드를 모두 직접 만드는 것과 같아서, 고객사가 원하는 스펙에 맞춰 최적화된 '관절'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막강한 장점을 가진다.

  • 다만, 이러한 장밋빛 전망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회사의 재무제표는 미래를 위한 투자 단계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다. 주력 사업인 범용 모터는 건설 경기 악화로 부진을 겪고 있고, 야심 차게 투자 중인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은 연구개발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2025년 기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2026년부터 IE4 등급 고효율 모터 교체 수요와 로봇 시장 개화가 맞물리며 본격적인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5.휴머노이드 시대의 숨은 강자

  • 최근 글로벌 IT 공룡들이 앞다투어 휴머노이드 로봇을 발표하면서, 그 로봇의 팔다리를 움직이는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가 주목받고 있다. 하이젠알앤엠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휴머노이드 액추에이터 개발' 프로젝트 총괄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정부로부터 그 기술력을 공인받은 플레이어다. 이는 다가올 휴머노이드 시대에 국산 '심장'과 '근육'을 공급할 핵심 부품사로서의 입지를 선점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 창원 본사에 120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 액추에이터 자동화 생산 라인을 증설하는 등 미래를 위한 과감한 베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연간 약 1,300억 원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으며, 향후 본격적인 수주가 시작되면 단계적으로 생산 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마치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미리 지어놓고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폭발하기를 기다리는 빅테크 기업의 전략과 유사하며, 로봇 시장 개화의 실질적인 수혜를 입을 준비를 마쳤다고 볼 수 있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60년 업력의 모터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로봇 및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부품인 '스마트 액추에이터'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정부의 '전동기 최저효율제' 등급 상향(IE4) 규제가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 이미 관련 라인업을 갖춘 하이젠알앤엠의 범용모터 부문에서 교체 수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 [우려] 2024년 6월 상장 이후 주력 사업인 범용모터 부문이 국내 건설 경기 침체 등 전방 산업의 수요 감소로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로봇 및 모빌리티 관련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해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확대되었으며, 흑자 전환 시점이 2026년으로 예상되어 단기적인 수익성 개선은 어려워 보인다.

  • [우려] 2025년 12월 27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2,302만 주(발행주식 총수의 75%)의 의무보유가 해제되어 시장에 물량이 풀릴 수 있다는 점(오버행)이 잠재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연간 실적 공시에 따르면, 4분기를 포함한 2025년 전체 매출액은 7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89억 원으로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되었다.

  •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국내 경기 침체와 전방 산업의 수요 감소에 따른 매출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 그리고 로봇 관련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가 꼽혔다.

  • 다만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판로 개척 성공으로 4분기부터는 수출 매출이 유의미하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어, 향후 수출 실적의 귀추가 주목된다.

2025년 3분기

  •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1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3%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21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 주력 사업인 범용모터 매출이 국내 건설 시장의 부진으로 인해 전년 대비 13.2% 감소한 124억 원에 그치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실적 부진 속에서도 휴머노이드 사업의 핵심 부품인 '차세대 스마트 액추에이터'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자금 확보도 이루어져 향후 성장 동력에 대한 기대는 유효한 상황이다.

2025년 2분기

  •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1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고, 영업손실 14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 서보/로봇 부문 매출은 30억 원으로 선방했으나, 전체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는 범용모터 매출이 131억 원에 그치며 전반적인 실적 부진을 이끌었다.

  • 국내 건설 경기의 비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면서 수익성이 높은 크레인용 범용모터의 매출 반등이 지연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2026년이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2025년 1분기

  •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186억 원, 영업손실은 24억 원을 기록했다.

  • 주력 제품인 범용모터의 매출이 148억 원으로 부진했고, 서보/로봇 부문 매출도 23억 원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보였다.

  • 제품 믹스 개선이 지연되는 가운데 주요 원재료인 동선 및 코어 가격이 상승 추세에 있어, 수익성 개선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되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주)다노코프(25.9%): 김재학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법인으로, 하이젠알앤엠의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 일신방직(주)(24.28%): 2대 주주로, 김재학 대표이사의 특수관계인이 지배하는 코스피 상장사이다.

  • (주)다노인터내셔널(11.43%): 주요 주주 중 하나로 등재되어 있다.

  • 김재학 외 특수관계인(12.92%): 대표이사 및 그 외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한 지분이다.

  • 자사주(9.71%):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으로, 향후 주주가치 제고 정책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5년 12월 27일, 최대주주인 다노코프(25.9%)를 포함한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 약 75%의 의무보유 기간이 만료되었다.

  • 2026년 1월 27일, 김형국 부사장이 보유 주식 5,000주를 주당 7만 원에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 2026년 1월 27일, 박병섭 비등기임원(상무)이 보유 지분 전량(0.01%)을 매도하였다.

  • 2025년 11월 6일, 노경택 상무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하여 1,000주를 취득한 후, 같은 날 전량 장내 매도했다.

  • 2025년 10월, 김석중 임원이 보유 주식 4,229주를 매도하여 지분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9.주요 계열사

중성전기(청도)유한공사

  • 2010년 인수한 중국 산동성 청도에 위치한 모터 부품 생산 공장이다.

  • 하이젠알앤엠 본사의 기술력과 중국 공장의 가격 경쟁력을 결합한 생산 체제를 구축하여, 특히 범용 전동기 사업 부문에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 이 회사를 통해 하이젠통달(청도)상무유한공사를 100% 자회사로 두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 LG전자: 1963년 LG전자 모터사업부로 시작된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으며,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이후에도 LG전자의 협력사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LG전자 생산기술원과 협력하여 협동로봇 '클로이 코봇'과 자율주행로봇(AMR) 등을 공동 개발했으며, 이는 LG 계열사뿐만 아니라 외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에도 공급되고 있다.

  •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국내 범용 전동기 시장에서 3강 체제를 구축하며 경쟁하고 있다. 하이젠알앤엠은 이들 대기업에 이어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 회사가 전체 시장의 80% 이상을 과점하는 구조이다.

  • 지멘스, 야스카와: 고성능 서보모터 시장에서 경쟁하는 글로벌 기업들이다. 하이젠알앤엠은 국내 유일의 내압방폭형 서보모터 생산 인증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과 납기, 가격 경쟁력을 통해 이들 해외 업체에 대한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2월 12일: 2025년도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감소 및 영업손실 확대 사실을 발표했다.

  • 2025년 12월 29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 74.53%의 의무보유가 해제되었다고 언론에 보도되었다.

  • 2025년 11월 24일: 증권사 리포트를 통해 3분기 실적 부진과 함께 4분기 수출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언급되었다.

  • 2025년 11월 20일: 2025년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하여, 해당 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 2024년 6월 27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하며 본격적인 자본 시장의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Disclaimer앤트위키는 사용자 참여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위키 서비스로, 투자 자문이나 권유를 하지 않습니다. 앤트위키가 제공하는 가격 정보는 코스콤 등 콘텐츠 제공업체로부터 받는 정보이며 기업 정보, 재무 데이터, AI 요약 및 사용자 의견은 부정확하거나 시차가 있을 수 있으며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서비스 내 정보를 활용해 발생한 금전적 손실이나 법적 문제에 대해서 작성자와 당사는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 및 라이선스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명예훼손(사실적시 포함), 모욕, 개인정보 유출 등 대한민국 법률에 위배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게시물 삭제 및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성된 내용에 대한 법적 책임은 전적으로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주식회사 투엑시스 | 사업자등록번호 604-86-03443 | 대표 김성주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원로62길 4, 2층 | 02-6272-0210

© 2025-2026 Two Axis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