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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울리 광고망에서 커머스와 웹3로 진화한 마케팅 기업

2026.09.11 전일 종가 1,311 · 전 거래일 대비 -0.53% · 시가총액 593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 국내 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터줏대감이자 종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으로, 광고 제작 및 대행부터 애드테크, 커머스, 해외 사업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국내 최초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를 선보이며 시장을 개척했고, 현재는 1,300여 개에 달하는 광고주를 대상으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 최근 몇 년간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기존 광고 사업을 넘어 브랜드와 플랫폼을 직접 키워내는 '상생 성장 기업(Shared Growth Company)'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자회사 '부스터즈'를 필두로 한 커머스 사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돋보이며, K-브랜드와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비즈니스 모델

  • 수익 쉐어형 커머스: FSN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잠재력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 투자하고 발생한 매출 이익을 파트너사와 공유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다. 단순 광고 대행 수수료 모델에서 벗어나 브랜드의 성장에 직접 기여하고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눔으로써, 일반적인 광고회사보다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며 윈윈(Win-Win) 구조를 구축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링티', '디닥넥' 등이 있다.

  • 통합 디지털 마케팅: 국내외 1,300여 광고주를 대상으로 디지털 광고 제작 및 대행, 매체 통합 분석, 퍼포먼스 마케팅 등 광고 전 영역에 걸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FSN의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며, 애드쿠아인터렉티브, 마더브레인 등 각 분야에 특화된 자회사들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 플랫폼 개발 및 운영: 충성도 높은 이용자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버티컬 플랫폼을 직접 운영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다. 국내 1위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를 비롯해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 앱테크 플랫폼 '캐시플레이' 등이 대표적이며, 축적된 운영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K-뷰티, 스포츠 등 새로운 분야로의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3.디지털 광고 및 미디어커머스

  • 디지털 광고 시장은 기술 발전과 소비자 미디어 이용 행태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하는 격전지로, AI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과 데이터 활용 능력이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FSN은 AI 광고 영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AI 챗봇 서비스 ‘크리링’ 등을 업무에 적용하며 시장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 최근에는 단순히 제품을 노출하는 것을 넘어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미디어커머스가 대세로 떠올랐으며, FSN은 자회사 부스터즈를 통해 이러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는 잠재력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여 FSN의 마케팅 역량을 결합, 폭발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 경기 불황으로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 예산을 축소하는 등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이 큰 산업이지만, FSN은 파트너사와 성과를 공유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K-뷰티, K-헬스케어 등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4.형보다 나은 아우, 부스터즈

  • FSN의 자회사 부스터즈는 이제 모회사의 실적과 가치를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설립 5년 만인 2024년 연매출 1,000억 원과 영업이익 100억 원을 동시에 돌파했으며, 2025년에는 매출 약 2,000억 원, 영업이익 약 35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부스터즈의 성공 비결은 기존 광고 대행의 틀을 깬 '상생 비즈니스 모델'에 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에 지분 투자까지 단행하며 단순 파트너를 넘어 한 배를 탄 운명 공동체로 함께 성장하는 전략은 수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고, 이는 투자 유치로 이어져 2026년 초에는 약 1,9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 최근에는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넘어 K-뷰티 및 K-헬스케어 영역으로 사업을 본격 확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K-브랜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원대한 목표 아래 3년 내 기업가치 1조 원 달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부스터즈의 가파른 성장은 모회사 FSN의 기업가치 재평가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5.개미들의 희망고문, 블록체인 흑역사

  • 한때 FSN은 블록체인과 NFT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야심 찬 도전을 이어갔다. 2018년 아시아 최초로 창작자의 디지털 저작권 보호를 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식스 네트워크(SIX Network)'를 론칭하고, 국내 상장사 최초로 탈중앙화거래소(DEX) '디피닉스'를 선보이는 등 시장을 선도하는 듯한 행보를 보였다.

  • 하지만 원대한 포부와 달리 블록체인 사업은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하며 점차 동력을 잃어갔고, 한때 K-POP NFT 사업 확대 등 장밋빛 전망을 내놓기도 했으나 시장의 반응은 냉랭했다. 결국 FSN은 바이오 및 테크 분야를 자회사 하이퍼코퍼레이션으로 분리하고, 광고, 커머스 등 본업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대대적인 사업 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 이러한 선택과 집중 전략은 결과적으로 FSN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끌어내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 비록 블록체인을 향한 도전은 씁쓸한 기억으로 남았지만, 이는 FSN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재는 K-브랜드와 플랫폼을 성장시키는 기업으로 성공적인 재포지셔닝을 마쳤다.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 [기대] 하이퍼코퍼레이션의 연결 분리가 마무리되면서, 그간 기업가치 평가에 부담을 주던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로써 FSN은 광고·마케팅, 브랜드, 플랫폼이라는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 [기대] 핵심 자회사 부스터즈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지속하고,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기업가치가 1,900억 원 규모로 급등한 점은 모회사 FSN의 기업가치 재평가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부스터즈의 가파른 성장이 FSN의 연결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 [우려] 핵심 자회사들의 가치가 급증하고 역대급 실적을 경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회사인 FSN의 시가총액은 자회사 가치에도 못 미치는 수준에 머물러 있어 극심한 저평가 상태라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복잡했던 사업 구조, 높은 부채비율 등 과거의 할인 요인이 상당 부분 해소되었음에도 시장의 신뢰를 완전히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7.실적 리뷰

2025년 4분기

  • 2025년 연간 실적은 공식 발표 전이나, 자회사 부스터즈가 연매출 약 2,000억 원과 영업이익 300~350억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추정되는 등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 광고 및 커머스 업종의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 실적이 더해지면서, '상저하고' 패턴에 따라 연간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졌을 것으로 기대된다.

  •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 호조와 성공적인 사업 구조 개편 효과가 4분기에도 이어져, 외형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모두 이뤄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5년 3분기

  •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 2,051억 원, 영업이익 263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누적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360% 폭증한 수치다.

  • 지배주주 순이익 역시 3분기 누적 28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그동안 기업가치 산정에 발목을 잡아왔던 '밸류에이션 공백' 상태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모든 사업 부문이 흑자 구조를 달성했으며, 특히 자회사 부스터즈가 3분기 누적 매출 1,510억 원, 영업이익 285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강력하게 견인했다.

2025년 2분기

  • 2분기 연결 매출액 721억 원, 영업이익 9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72억 원으로, 반기 실적만으로 이미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 과거의 부진을 딛고 사업구조 재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고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고대행 중심에서 브랜드·플랫폼 빌더로의 변신이 실질적인 실적 개선으로 증명된 시기이다.

  • 주가 상승으로 인한 전환사채(CB) 평가손실이 약 100억 원 발생하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에는 악영향을 미쳤으나, 이는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비용으로 본업의 성장성과는 무관하다.

2025년 1분기

  • 광고·커머스 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연결 기준 매출 863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 자회사 부스터즈가 1분기에만 매출 427억 원, 영업이익 101억 원이라는 경이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FSN의 역대급 실적을 견인했다.

  • 하이퍼코퍼레이션 등 일부 법인을 제외한 FSN 주력 사업만으로도 매출 677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에 달해, 사업 효율화와 본업 경쟁력 강화가 상당한 수준으로 진행되었음을 증명했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제이투비(7.35%) FSN의 최대주주.

  • 서정교(4.52%) FSN의 공동 대표이사.

  • 이상석(2.24%) FSN의 공동 대표이사.

  • (주)부스터즈(3.91%) FSN의 핵심 자회사.

  • 그 외 특별관계자 12인

  • (2026년 3월 9일 공시 기준,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 총 지분율 29.47%)

지분 변동 히스토리

  • 2026년 3월, 하이퍼코퍼레이션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완료되면서 최대주주가 기존 FSN에서 '제이케이신기술투자조합 제12호'로 변경, FSN의 연결 자회사에서 공식적으로 분리되었다.

  • 2026년 1월, 자회사 부스터즈가 SBI인베스트먼트, 엔베스터 등으로부터 374억 원 규모의 대규모 상환전환우선주(RCPS)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2025년 8월, 자회사 부스터즈를 통해 국내 1위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닷컴'의 지분 100%를 확보하며 플랫폼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강화했다.

  • 2025년 4월, 티알브이파트너스 등 성장성에 신뢰를 보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7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확보한 자금을 전환사채(CB) 상환 등 재무 건전성 강화에 사용했다.

9.주요 계열사

부스터즈

  • FSN의 핵심 자회사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브랜드에 공동으로 투자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K-브랜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초고속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 2025년 연매출 약 2,000억 원, 영업이익 350억 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1년 만에 기업가치가 1,000억 원에서 1,900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급등했다.

  • 최근 374억 원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기존 패션·라이프스타일 중심에서 K-뷰티 및 K-헬스케어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3년 내 기업가치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드쿠아인터렉티브

  • 디지털 비디오 콘텐츠, 소셜미디어, 플랫폼 구축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중심의 종합광고대행사로, FSN 마케팅 사업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 2025년에만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소셜아이어워드' 등 국내 주요 광고제에서 17회의 수상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및 AI 활용 역량을 입증했다.

  • 삼성전자, LGU+, 넷플릭스, 현대자동차, CJ제일제당 등 국내외 유수의 대기업들을 클라이언트로 확보하고 있으며, 업계에서 대기업 계열 광고회사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다모닷컴

  • 10년 연속 국내 1위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를 운영하는 플랫폼 자회사로, 44만 명이 넘는 회원과 455만 건 이상의 방대한 콘텐츠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 FSN의 자회사 부스터즈가 2025년 지분 100%를 인수하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 및 플랫폼 사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 최근 일본어, 영어, 중국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서비스를 론칭하고, 라인(LINE)을 통한 상담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K-의료관광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카울리

  • 2010년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FSN의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AI 기반의 캠페인 최적화 기술과 정교한 오디언스 타겟팅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12,000개 이상의 매체 네트워크를 통해 브랜딩부터 퍼포먼스 광고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 ADID(광고 ID)를 활용한 리타겟팅 광고, 앱 설치 등을 유도하는 성과형 광고 등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수많은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10.타사와의 관계

  • 2023년 11월, 자회사 부스터즈가 식물성 이너뷰티 기업 '로가(rog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표 브랜드 '플랜트 콜라겐'의 성장을 지원하며 1조 원 규모의 이너뷰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 FSN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핑거랩스는 2023년 1월, 라인(LINE)의 NFT 플랫폼 자회사인 '라인넥스트(LINE NEX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NFT의 대중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 광고 사업 부문에서는 대기업 계열 광고대행사(제일기획, 이노션 등)들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나, 디지털 및 모바일 영역에서의 전문성과 독립광고대행사 중 최상위권의 취급액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 2026년 3월 하이퍼코퍼레이션과의 연결 분리를 최종 완료했다고 발표하며, 사업구조 개편의 성공적 마무리를 알리고 기업가치 재평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2026년 1월 자회사 부스터즈, 374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공시. SBI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 2026년 1월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외 주요 시상식에서 총 24회의 수상을 기록, 특히 AI를 접목한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 2025년 11월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 2,051억 원, 영업이익 263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 2025년 8월 2025년 상반기 연결 매출액 1,318억 원, 영업이익 172억 원을 기록, 반기 실적만으로 연간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

  • 2025년 6월 자회사 하이퍼코퍼레이션이 총 77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 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FSN과의 연결 분리가 예정되었음을 밝혔다.

  • 2025년 5월 2025년 1분기 연결 매출 863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수정전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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