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1 전일 종가 45,600원 · 전 거래일 대비 -2.88% · 시가총액 8,404억 · KOSCOM 종가 기준
1.기업 및 종목 개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정화하는 '스크러버(Scrubber)'와 공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온도를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칠러(Chiller)'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2001년 설립되어 200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전통적인 장비 사업 외에도 데이터센터 서버의 열을 식히는 '액침냉각' 기술과 친환경 냉매를 사용한 'CO2 칠러' 등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 위에 새로운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반도체 공정 배출가스 정화에 쓰이는 Burn Wet 스크러버의 공식 제품 이미지. — 원본 출처
2.비즈니스 모델
GST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라인에 필수적인 스크러버와 칠러 장비를 개발, 제조하여 판매하는 것이다. 주요 매출은 스크러버 판매에서 발생하며, 장비의 보증기간이 만료된 후에는 유지보수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추가적인 용역 매출을 창출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GST의 수익 구조는 스크러버·칠러 등 장비 판매와 고객지원·용역의 병행에 가깝다. KRX 회사정보의 2025년 매출 구성은 제품 79.3%, 용역 18.4%, 상품 2.3%로 제시된다.
국내 시장을 넘어 중국, 미국, 대만 등 주요 반도체 생산 거점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 고객사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각 해외 법인은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현지 고객사에 대한 즉각적인 기술 지원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의 주력 사업 외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차세대 열관리 솔루션인 '액침냉각' 시스템을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 공정 온도 제어용 전기식 칠러의 공식 제품 이미지. — 원본 출처
3.반도체 장비 산업
반도체 장비 산업은 전방산업인 반도체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경기 민감 산업으로,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설비 투자(CAPEX) 규모에 따라 실적이 크게 좌우된다. 특히, 반도체 공정이 고집적화되고 미세화될수록 유해가스 처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정밀한 온도 제어 기술이 요구되면서 스크러버와 칠러 장비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및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로 인해 프레온 계열 냉매를 대체하는 친환경 냉매 기술이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장비 개발이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관련 기술을 선점한 기업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고성능 컴퓨팅(HPC) 등의 기술 발전으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EUV(극자외선) 공정과 같은 첨단 미세 공정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 변화는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스크러버 및 칠러 장비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관련 장비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4.친환경 기술로 승부수 띄우다
최근 ESG 경영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GST는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열관리의 대표 축으로는 CO₂ 칠러가 있다. 회사와 KRX 자료는 CO₂ 칠러를 연구개발 항목으로 제시하며, 회사 연혁에는 2025년 8월 미국 소재 고객사로부터 CO₂ 칠러를 수주한 사실이 적혀 있다. 이는 공식 연혁상 수주 단계까지 확인되는 내용이며, 탄소 절감률이나 납품 개시·반복 수주 여부는 이 자료만으로 단정할 수 없다.
GST의 또 다른 미래 먹거리는 '액침냉각' 기술이다. 이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액체에 서버를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방식으로, 기존의 공랭식에 비해 냉각 효율이 뛰어나 AI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발열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 다른 확장 축은 액체냉각이다. 공식 제품 페이지에는 단상형 1-PICS 액체냉각 시스템인 E3 WAVE Aero S, Flow N, Flow S가 제시돼 있으며, PUE는 데이터센터 전력효율을 보여주는 지표다. 연혁상 2025년 5월에는 LG U+에 액체냉각 PoC 장비를 납품했다. PoC는 기술 검증을 위한 공급 단계이므로, 이를 곧바로 대규모 상용 매출로 바꾸어 읽지는 않아야 한다.
이러한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신사업 추진은 단순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 할 수 있다. 반도체 산업 전반에 친환경 공정 전환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만큼, GST의 선제적인 기술 투자는 향후 강력한 경쟁 우위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 단상형 1-PICS 액체냉각 제품 E3 WAVE Aero S의 공식 이미지. — 원본 출처
5.스크러버,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GST의 주력 제품인 스크러버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가스를 정화하는 필수 장비로, 회사의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번-웻(Burn-Wet) 방식의 스크러버를 공급한 이래,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주요 고객사 내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차세대 반도체 공정으로 주목받는 원자층 증착(ALD) 공정을 포함한 신규 공정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GAIA-I SINGLE은 Burn Wet 방식으로 PFCs·HFCs 등을 대상으로 DIFF, CVD, Etch, Metal 공정 등에 적용된다.
GAIA-P SINGLE은 전기 플라즈마 기반 Plasma Wet 제품이며, 같은 계열의 가스와 주요 반도체 공정 대응을 제시한다.
MiTHAs I는 Heat-Catalyst Wet 방식의 Etch 공정 대응 제품이고, iVAS는 펌프 일체형 통합 진공·정화 시스템이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가 재개되면서 GST의 스크러버 사업부 실적 또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및 북미 지역 고객사향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단순한 물량 증가를 넘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고객사들의 신규 공장 증설 및 라인 전환 투자가 예정되어 있어, 스크러버 장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GST는 플라즈마 스크러버와 같은 차세대 기술 개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HBM 고객사의 CVD 텅스텐 공정에 플라즈마 스크러버를 납품하여 성능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향후 다른 공정으로의 확대 적용을 통한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이는 기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려는 GST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 전기 플라즈마 방식의 가스정화 제품군을 보여주는 공식 이미지. — 원본 출처

▲ 촉매를 활용한 스크러버 제품군의 공식 이미지. — 원본 출처
6.최근 주주들의 기대 및 우려
[기대] 데이터센터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따라 열 관리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동사의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기술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대] 주력 사업인 반도체 스크러버 및 칠러 장비가 북미 및 중화권 고객사의 투자 확대로 안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특히 북미 고객사의 고부가 제품 수주 확대와 HBM 공정용 플라즈마 스크러버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우려] 글로벌 매크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국 및 국내 주요 고객사의 반도체 설비 투자 계획이 축소되거나 지연될 가능성이 상존한다. 이는 전방 산업의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장비 기업으로서 실적 변동성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우려] 2026년 7월 자기주식취득신탁계약 체결 결정은 주주환원 의지를 읽게 하는 사건이지만, 계약 체결 자체가 주가나 향후 실적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 펌프 일체형 iVAS 제품의 공식 이미지. — 원본 출처
7.실적 리뷰
최신 확인 범위
분기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전년동기 대비 |
|---|---|---|---|---|
2026년 2분기 | 캡처 본문 미표시 | 캡처 본문 미표시 | 캡처 본문 미표시 | 반기보고서 원문 표 확인 필요 |
2026년 1분기 | 캡처 본문 미표시 | 캡처 본문 미표시 | 캡처 본문 미표시 | 분기보고서 원문 표 확인 필요 |
2025년 4분기 | 캡처 본문 미표시 | 캡처 본문 미표시 | 캡처 본문 미표시 | 사업보고서 원문 표 확인 필요 |
2025년 3분기 | 캡처 본문 미표시 | 캡처 본문 미표시 | 캡처 본문 미표시 | 분기보고서 원문 표 확인 필요 |
2025년 2분기 | 캡처 본문 미표시 | 캡처 본문 미표시 | 캡처 본문 미표시 | 반기보고서 원문 표 확인 필요 |
2025년 1분기 | 캡처 본문 미표시 | 캡처 본문 미표시 | 캡처 본문 미표시 | 분기보고서 원문 표 확인 필요 |
입력에 고정된 DART 캡처는 각 정기보고서의 제목·제출일·목차만 담고 있어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본문 수치를 전사할 수 없다. 반기 누적 수치와 단일 분기 수치를 섞어 쓰거나, 기존의 컨센서스·EPS·증권사 추정치를 공식 실적으로 대체하는 것은 피했다.
회사 IR 재무정보에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337,312백만원, 영업이익 53,068백만원, 당기순이익 43,175백만원이 제시돼 있다. 다만 이 연간 수치는 위 분기 표의 결손 수치를 역산해 채우는 근거로 사용하지 않았다.
8.주주 구성 및 지분 변동 히스토리
최근 주주 구성
| 확인 항목 | 최신 공식 확인 | |---|---| | 최대주주 관련 보고 | 2026년 7월 24일 김덕준의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가 공시목록에 표시된다. | | 임원·주요주주 보고 | 2026년 7월 24일 석종욱 보고와 2026년 8월 24일 권준식·박상규·장순기·최윤경·최재혁·최현석 보고가 표시된다. | | 자기주식 관련 사건 | 2026년 7월 28일 자기주식취득신탁계약체결결정이 공시됐다. |
공개 자료에는 각 보고서의 제목과 제출일은 있으나 보유 수량·지분율 표 본문은 없다. 따라서 ‘김덕준 외 4인 22.12%’, ‘자사주 2.61%’ 및 2025년 개인별 매도 수치는 최신 확정치로 확인하기 어렵다.
지분 변동 히스토리
2025년 12월, 김주영 비등기임원이 보유 주식 중 2,699주를 장내 매도하여 보유 주식 수가 5,981주로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2025년 11월, 장순기 상무가 보유 주식 중 4,000주를 주당 27,000원에 장내 매도하여 보유 지분이 0.03%로 감소했다.
2025년 5월과 3월, 최대주주인 김덕준 대표가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지분 변동 내역을 공시했다.
9.주요 계열사
(주)이에스티
KRX 회사정보는 GST가 11개 종속회사와 4개 관계기업을 포함한 15개 비상장 계열사를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 가운데 이에스티는 GST가 92.96%를 보유한 주요 종속회사로 제시된다. 반도체 장비에 사용되는 맞춤형 부품과 배관보온 솔루션을 개발 및 생산하는 핵심 자회사이다.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회사와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반도체 업계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과거 콜드체인 시스템 생산 이력을 바탕으로, PCM(상변화물질) 기반의 무전력 냉장·냉동 솔루션 사업을 통해 물류 및 저장 분야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로보케어
GST가 지분을 보유한 회사로, 시니어 및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로봇, AI, 콘텐츠를 개발하는 소셜 로봇 전문 기업이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았으며, '케미프렌즈'와 같은 반려 로봇을 통해 가정 내 돌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해외 현지법인 (GST America, Inc., GST China. Inc, GST TAIWAN, Inc)
GST America, 중국의 시안·우시·허페이·우한 법인, GST Taiwan, SGST PTE. LTD, GST Europe, GST Japan은 공식 글로벌 네트워크에 열거돼 있다. 이 거점들은 해외 고객 지원·서비스 대응의 기반이지만, 각 법인의 매출이나 고객별 공급 관계는 공개 범위 밖이다. 미국, 중국, 대만 등 주요 고객사의 반도체 공장 인근에 위치하여 장비 유지보수 및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지 밀착 대응을 강점으로 고객사 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이다.
10.타사와의 관계
경쟁관계: 국내 스크러버 시장에서는 유니셈,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등과 경쟁하고 있으며, 씨에스케이, 에드워드코리아 같은 외국계 기업의 한국 법인과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기업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기술력과 가격 경쟁을 펼치는 관계이다.
협력관계: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 상용화를 위해 LS일렉트릭, LG유플러스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외 데이터센터에서의 기술 검증 및 운영 데이터 확보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는 신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마찬가지로 삼성전자·마이크론·YMTC·CXMT 등 특정 고객명, LS일렉트릭·LG유플러스와의 협력 관계는 기존 서술 중 일부가 시장 관측에 해당한다. 공식 연혁으로는 2025년 5월 LG U+ 액체냉각 PoC 장비 납품만 확인되며, 그 밖의 MOU 유효성·해외 운영 데이터 확보·반복 공급 여부는 추가 공식 원문이 필요하다.
고객관계: 삼성전자, 마이크론, YMTC, CXMT 등 국내외 유수의 반도체 제조사들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특히 주요 고객사의 공장 인근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신속한 기술 지원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1.공시 및 뉴스
최신 정기공시
2026.08.14 · 반기보고서 (2026.06) · 2026년 상반기 정기공시가 제출돼 최신 재무·사업 확인의 기준점이 됐다.
2026.05.11 · 분기보고서 (2026.03) · 2026년 1분기 정기공시로, 반기보고서 직전의 공식 보고서다.
자본·주주 관련 공시
2026.08.24 ·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 · 권준식 등 다수 임원의 소유상황 보고가 같은 날 공시목록에 표시됐다.
2026.07.28 ·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취득신탁계약체결결정) ·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을 공시했다.
2026.07.24 ·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김덕준 관련 보유 현황이 공식 보고서로 갱신됐다.
회사 IR 자료
2026.08.26 · 2026 Q2 IR Materials (KOR/ENG) · 회사가 2분기 IR 자료를 자료실에 게시했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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