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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RO 바이오코리아액티브

2026.09.10 전일 종가 10,305 · 전 거래일 대비 -1.25% · KOSCOM 종가 기준

1.종목 개요

  • 대한민국 바이오 및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을 한데 모아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이다. 제약, 바이오테크, 의료기기 등 K-바이오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을 선별하여, 옥석 가리기에 자신 없는 투자자들에게 훌륭한 대안을 제시한다.

  • 단순히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는 달리, 펀드매니저가 시장 상황과 기업 가치를 분석하여 종목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는 급변하는 바이오 산업의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비교지수(iSelect K-바이오헬스케어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2.기초지수 및 추종 전략

  • 비교지수로는 'iSelect K-바이오헬스케어 지수'를 사용하지만, 이를 그대로 복제하여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기준점으로만 삼는다. 지수는 국내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산출되어 시장의 흐름을 전반적으로 반영한다.

  • NH-아문디자산운용의 리서치팀이 직접 기업의 재무 건전성, 연구개발(R&D) 역량, 임상 결과, 실적 등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상향식(Bottom-up) 리서치 전략을 구사한다. 이를 통해 저평가된 우량 종목을 발굴하고 포트폴리오에 편입시켜 장기적인 초과 수익 달성을 노린다.

  • 시장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액티브 운용의 특성을 살려, 유망 분야로 떠오르는 위탁개발생산(CDMO), 바이오시밀러, 혁신 신약(바이오텍) 등의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또한, 포트폴리오를 주기적으로 조정하여 개별 종목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한다.

3.주요 편입 종목 및 운용 정보

  • 운용사는 NH농협금융그룹과 프랑스 아문디(Amundi)의 합작법인인 'NH-Amundi자산운용'이다.

  • 총보수는 연 0.5%로, 운용보수 0.45%, 지정참가회사보수 0.01%, 신탁보수 0.02%, 일반사무관리보수 0.02%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주요 구성 종목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팜, 유한양행 등 전통의 강자들과 함께, 기술수출 등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는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리가켐바이오 같은 신흥 강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액티브 ETF 특성상 이들 종목의 편입 비중은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된다.

4.액티브 ETF의 명과 암

  • 펀드매니저의 역량이 곧 수익률로 직결되는 구조는 K-바이오 섹터에서 양날의 검으로 작용한다. 2025년 하반기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등 일부 바이오텍의 주가가 급등했을 때, 이 상품은 해당 종목들의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한 덕에 지수를 크게 뛰어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액티브 운용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이처럼 잘 고른 말 몇 필이 전체 포트폴리오를 하드캐리하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 하지만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듯, 매니저의 노동력과 리서치 비용은 고스란히 투자자의 몫으로 돌아온다. 연 0.5%의 총보수는 지수만 추종하는 패시브 ETF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이다. 결국 투자자는 '매니저를 믿고 추가 비용을 지불하여 초과 수익을 노릴 것인가', 아니면 '저렴한 비용으로 시장 평균 수익률에 만족할 것인가'라는 영원한 숙제에 직면하게 된다.

5.K-바이오, 다시 찾아온 불장?

  • 한동안 지지부진했던 바이오 섹터에 2025년을 기점으로 다시 훈풍이 불고 있다는 점은 이 ETF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다. 팬데믹 6년 주기설,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미국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통과 시 국내 CDMO 기업들이 반사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 특히 바이오주는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매우 커서 섣불리 투자하기 어려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대명사로 꼽힌다. 이 ETF는 유망 바이오 기업들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통해 직접 투자의 위험 부담은 줄이면서도, 산업 성장의 과실은 함께 누릴 수 있는 일종의 '보험'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다. 2026년 들어 바이오 관련 ETF에 자금이 다시 유입되는 현상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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