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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ct 반도체&2차전지핵심소재액티브

2026.09.10 전일 종가 9,150 · 전 거래일 대비 +0.55% · KOSCOM 종가 기준

1.종목 개요

  • 대한민국 증권시장의 심장과도 같은 두 개의 엔진,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들에게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이다. 단순히 시장 지수를 따라가는 것을 넘어, 운용역의 깊이 있는 리서치와 날카로운 판단을 통해 시장을 이길 수 있는 핵심 종목들을 선별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부터 이차전지 핵심 소재 기업까지,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을 콕 집어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다. 시장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읽고 대응하며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만큼, 투자자는 운용사의 역량과 시장 전망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2.기초지수 및 추종 전략

  • 이 ETF는 특정 기초지수를 일대일로 추종하는 패시브 전략 대신, iSelect 반도체&2차전지 핵심소재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운용역이 재량껏 종목을 편입하고 비중을 조절하는 액티브 운용 전략을 사용한다. 비교지수는 시장의 큰 흐름을 파악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뿐, 실제 운용은 운용역의 전문적인 분석과 판단에 따라 이루어진다.

  • 운용의 핵심은 반도체 및 이차전지 산업 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이나 시장 지배력을 가진 '핵심 기업'을 발굴하는 데 있다. 단순히 시가총액이 크다고 해서 편입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성장 잠재력, 기술적 해자,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시장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 시장 상황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유연한 운용 또한 이 ETF의 중요한 특징이다. 예를 들어, 특정 기술 트렌드가 부상하거나 산업 정책에 변화가 생길 경우, 관련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의 비중을 늘리고 그렇지 않은 종목의 비중을 줄이는 등 포트폴리오를 능동적으로 조정하여 위험을 관리하고 기회를 포착한다.

3.주요 편입 종목 및 운용 정보

  • 운용의 키를 쥔 선장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며, 투자자가 부담해야 하는 총보수는 연 0.800% 수준이다. 이는 일반적인 패시브 ETF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종목 발굴과 시장 대응에 들어가는 운용역의 노고와 전문성을 감안해야 하는 액티브 펀드의 특성을 반영한 수치라 할 수 있다.

  • 포트폴리오의 최전방에는 대한민국 반도체 및 이차전지 산업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2024년 5월 기준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HPSP, 이오테크닉스, 리노공업, 동진쎄미켐, 솔브레인, 엔켐, 대주전자재료 등이 상위 10개 종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이들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69.46%에 달하며, 이는 소수의 핵심 종목에 대한 높은 집중도를 보여준다. 이는 해당 기업들의 성장에 대한 운용사의 강한 확신을 나타내는 동시에, 이들 기업의 주가 변동이 ETF의 전체 수익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4.AI 시대의 새로운 총아, HBM의 부상

  •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화하면서, 기존 D램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반도체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 ETF는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HBM 밸류체인의 핵심 기업들을 높은 비중으로 편입하여, AI 기술 발전의 과실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마치 금광이 발견된 서부 개척시대에 청바지와 곡괭이를 팔아 돈을 번 리바이스 스트라우스처럼, AI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가장 확실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장비주'와 '소재주'에 투자하는 전략이다.

5.액티브 ETF, 그 빛과 그림자

  • 액티브 ETF는 펀드매니저가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하는 상품이다. 유능한 선장이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며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듯, 뛰어난 운용역은 시장의 비효율성을 포착하고 저평가된 우량주를 발굴하여 지수 이상의 수익률을 투자자에게 안겨줄 수 있다. 실제로 시장이 급변하거나 특정 테마가 부상할 때, 패시브 ETF보다 발 빠르게 대응하여 높은 성과를 기록하는 사례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유능한 선장을 만나는 것이 언제나 쉬운 일은 아니듯, 운용역의 판단이 빗나가거나 시장의 흐름을 잘못 읽을 경우, 오히려 시장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진한 성과를 낼 위험도 상존한다. 이는 투자자가 액티브 ETF를 선택하기 전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양날의 검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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