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목 개요
AI 다음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양자컴퓨팅 산업을 이끌어갈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와 달리 큐빗(Qubit)을 활용해 동시에 여러 상태를 처리할 수 있어, 복잡한 계산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잠재력을 가진 기술로 평가받는다.
안정적인 빅테크 기업과 기술에 특화된 중소형 퓨어플레이어 기업을 균형 있게 담아, 개별 종목 및 테마 쏠림의 위험을 낮추면서 양자컴퓨팅 산업 성장의 과실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기초지수 및 추종 전략
기초지수는 'Solactive US Quantum Computing Technology Index'로, 미국에 상장된 양자컴퓨팅 관련 기업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분류하여 각 10개씩, 총 20개 기업에 투자하는 지수이다.
하드웨어 기술 발전 이후 소프트웨어가 주목받는 신기술 분야의 특성을 고려하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각 분야에 50%씩 동일한 비중을 할당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1좌당 순자산가치(NAV)의 변동률을 기초지수의 일일 변동률과 유사하도록 운용하며, 이를 위해 투자신탁재산을 운용하는 패시브 운용 방식을 채택한다.
3.주요 편입 종목 및 운용 정보
운용사는 KB자산운용이며, 총보수는 연 0.4%로 지정참가회사 보수 0.001%, 집합투자 보수 0.359%, 신탁 보수 0.02%, 일반사무 보수 0.02%가 포함된다.
주요 구성 종목으로는 알파벳(구글),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엔비디아, 폼팩터, 허니웰 인터내셔널,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와 함께 아이온큐(IONQ), 리게티 컴퓨팅(Rigetti Computing)과 같은 양자컴퓨팅 전문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분배금은 1월, 7월 마지막 영업일에 지급 기준으로 하며, 상장일은 2025년 3월 11일이다.
4.밈 주식과 성장주 사이
세상에 없던 기술, 양자컴퓨팅에 투자한다는 것은 마치 미래의 편도 티켓을 끊는 것과 같다. 아이온큐, 리게티 컴퓨팅 같은 종목은 아직 재무적으로는 불안정하지만, 기술력 하나로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경우가 잦다. 이는 마치 "가즈아"를 외치며 달나라를 꿈꾸는 밈 주식 투자자의 모습과 겹쳐 보이지만, 그 기술이 현실이 되는 순간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성장주 투자의 성격도 동시에 지닌다.
5.하드웨어 vs 소프트웨어, 치킨 게임의 시작
양자컴퓨팅 기술은 크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나뉜다. 이 상품은 두 분야에 50:50으로 균형 있게 투자하는데, 이는 마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은 질문을 던진다. 현재는 구글, IBM 등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하드웨어 개발 경쟁이 치열하지만, 결국 그 안을 채울 소프트웨어 없이는 무용지물이다. 이 상품은 어느 한쪽의 승리로 끝나지 않을 치킨 게임에서 양쪽 모두에 베팅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취한다.
6.그래서 양자컴퓨터가 뭔데
양자컴퓨터는 0과 1로만 세상을 보던 기존 컴퓨터의 한계를 뛰어넘는 개념이다. 0이면서 동시에 1일 수 있는 '중첩' 상태를 활용해 정보처리량을 폭발적으로 늘리는 기술인데, 이를 일반인이 완벽하게 이해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마치 영화 '인터스텔라'의 웜홀 이론처럼, 개념은 알겠으나 실제로 본 적은 없는 미지의 존재와 같다. 이 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그 어려운 기술적 내용을 전부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미래를 바꿀 잠재력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