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목 개요
AI 시대의 대장주로 불리는 엔비디아에 25%라는 높은 비중으로 집중 투자하면서, 나머지 75%는 미국 대표 기술주 100개에 분산 투자하여 개별 종목 투자의 높은 변동성은 낮추고 대표 지수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이다.
연금 계좌(퇴직연금, 개인연금)에서 투자가 가능하여, 세제 혜택을 받으며 엔비디아와 미국 기술주에 동시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개별 종목 투자가 제한되는 연금 계좌의 한계를 보완해 주는 효과적인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
2.기초지수 및 추종 전략
한국경제신문(KEDI)에서 산출하는 'KEDI 엔비디아고정테크100 지수'를 추종하며, 이 지수는 KEDI 미국테크100 지수를 기반으로 엔비디아의 비중을 25%로 고정하고 나머지를 엔비디아를 제외한 미국테크100 종목들로 채우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기초지수의 구성 종목을 모두 편입하는 완전 복제 전략을 기본으로 하되, 필요시 주요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최적화 전략을 구사하여 지수와의 변동률이 유사하도록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수 구성 종목의 정기 변경이나 기업 활동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추적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추적오차 및 괴리율이 발생할 수 있다.
3.주요 편입 종목 및 운용 정보
운용사는 KB자산운용이며, 총보수는 연 0.2% 수준이다.
엔비디아(약 25%)를 필두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닷컴, 알파벳(구글) 등 미국 나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대형 기술주들이 상위 편입 종목을 차지하고 있다.
분배금은 3월, 6월, 9월, 12월의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지급하며, 2025년 12월 29일을 기준으로 분배락이 실시된 이력이 있다.
4.AI 반도체 시대의 뷔페, 단일 메뉴는 아쉽다면
엔비디아라는 메인 요리에 미국 기술주라는 다채로운 샐러드바를 곁들인 뷔페와 같다. AI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엔비디아에 집중 투자하고 싶지만, '몰빵' 투자의 변동성이 부담스러운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실제로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 개별 종목의 최대손실률(MDD)이 66%에 달했던 기간 동안 이 상품의 기초지수는 44% 하락에 그쳐 안정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5.연금 계좌의 구원투수 등판
"연금 계좌에서는 왜 엔비디아 못 사요?"라는 투자자들의 아우성에 화답하듯 등장했다. 국내 연금 계좌의 규정상 특정 종목을 30% 이상 담을 수 없고,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해외 주식 직접 투자가 까다롭다는 점을 파고든 상품이다. 덕분에 연금저축, IRP, DC형 퇴직연금 계좌에서 엔비디아의 성장 과실을 장기적으로, 또 세제 혜택까지 누리며 향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토스증권 등 여러 커뮤니티에서 연금 계좌 포트폴리오에 이 상품을 편입했다는 인증 글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