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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2026.09.10 전일 종가 1,076,930 · 전 거래일 대비 +0.03% · KOSCOM 종가 기준

1.종목 개요

  • 국내 최초로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로, 파킹통장이나 정기예금의 강력한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는 상품이다. 은행 예금처럼 중도 해지 수수료 없이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하여 복리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덕분에 단기 유휴자금이나 투자 대기자금을 굴리려는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2024년 2월 6일 상장 이후 불과 4개월 만에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 이 상품은 '합성 ETF'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데, 이는 실제 채권을 편입하는 것이 아니라 증권사와의 장외파생상품(스왑) 계약을 통해 기초지수의 수익률을 복제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런 구조 덕분에 금리가 오를 때 채권 가격이 하락하여 발생하는 자본 손실의 위험 없이 약속된 CD 1년 금리 수익을 안정적으로 수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복잡한 채권 운용의 세계를 신경 쓸 필요 없이, 오직 CD 1년 금리의 흐름만 좇으면 되는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2.기초지수 및 추종 전략

  • 이 ETF는 'KIS CD1Y 총수익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운용된다. 해당 지수는 KIS자산평가에서 산출하며, 국내 시중은행이나 특수은행이 발행한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의 투자 성과를 추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 영업일 CD 1년물 금리를 반영하여 총수익률을 계산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하루 단위로 이자가 쌓이는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로서, 단순히 비교지수를 따라가는 것을 넘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자산운용사는 채권이나 다른 집합투자증권에 투자하거나 예금을 편입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다. 하지만 핵심 운용 수단은 '합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증권사와의 스왑 계약을 통해 CD 1년 금리 수익률을 확보하는 것이다.

  •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운용되며, 국내 채권을 주된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기초지수인 KIS CD1Y 총수익지수는 2018년 1월 2일을 기준일(10,000포인트)로 하여 매 영업일 산출되고 있다. 투자자는 ETF의 순자산가치(NAV)와 기초지수의 움직임을 비교하며 성과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3.주요 편입 종목 및 운용 정보

  • 운용의 주체는 국내 ETF 시장의 강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TIGER)이다. 2024년 2월 6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출시 초기부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단숨에 조 단위 규모로 성장했다.

  • 총보수는 연 0.0098%로, 국내 상장된 동일 유형의 금리형 ETF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처럼 저렴한 보수는 장기적으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매력으로 작용한다. 세금 측면에서는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대해 배당소득세 15.4%가 과세되며, 연금저축계좌나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는 100% 투자가 가능하여 과세이연 및 세액공제 혜택을 노려볼 수 있다.

  • 합성 ETF의 특성상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은 실제 채권이 아닌 장외파생상품(TRS) 계약으로 채워져 있다. K-ETF 사이트의 2026년 3월 기준 구성종목 정보를 보면, 'KIS CD 1Y TR Index TRS'가 약 96% 이상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원화예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ETF 1주를 살 때마다 그 돈이 대부분 CD 1년 금리 수익을 약속하는 파생상품 계약에 쓰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4.금리인상기 파킹통장의 완벽한 상위호환

금리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현금성 자산을 잠시 보관하는 '파킹'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 ETF는 그야말로 날개를 달았다. 은행의 파킹통장이나 정기예금과 비교했을 때, 이 상품은 여러 면에서 압도적인 편의성과 수익성을 자랑한다. 중도에 해지해도 페널티 없이 약속된 CD 1년 금리를 일 복리로 챙겨갈 수 있다는 점은, 급하게 돈이 필요할 수 있는 현대인들에게 신의 한 수와도 같다. 더 이상 예금 만기를 채우지 못해 푼돈만 만져야 했던 아픈 기억은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투자자에게는 과거의 유물일 뿐이다.

5.분배금 지급, 1년에 딱 한 번만

2024년부터 채권형 ETF는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분배금을 지급해야 하는 규정이 생겼다. 잦은 분배금 지급은 투자자 입장에서 현금 흐름이 생긴다는 장점도 있지만, 분배락으로 인한 기준가 하락이나 분배금을 받을 때마다 세금을 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이 ETF는 이러한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연 1회만 분배금을 지급하는 영리한 전략을 택했다. 이로써 투자자들은 1년 동안 분배락 걱정 없이 꾸준히 우상향하는 기준가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며 복리 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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