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보다 중요한 건 결국 수익성 아닌가
1일 전
KAI 민영화 논의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한화의 지분 확대로 소유구조 변화에 관심이 쏠리지만, 진짜 과제는 민영화 자체보다 이후의 투자와 수익성에 있다.
KAI는 양산 투자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차입도 늘었다. 항공방산 사업은 수주부터 개발, 양산, 인도, 후속지원까지 30년 이상이 걸리는 장기 사업인 만큼 단기 실적만으로 성패를 판단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수익성 회복을 뒤로 미룰 수도 없다. 민영화가 성공하려면 지배구조 변화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투자를 감당할 재무전략과 안정적인 수주·양산 체계를 함께 보여줘야 한다.
KAI의 다음 과제는 주인이 누가 되느냐보다, 장기 투자를 이어가면서도 시장이 납득할 수 있는 수익성을 만들어내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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