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뛰는데 대출 부담은 왜 그대로일까
2개월 전
기준금리와 대출금리 사이의 틈에서 은행 이익은 커지고,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는 3.27%로 역대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반면 국내 증시는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하루 만에 5.89% 급등했다. 시장에는 성장 기대가 강하게 반영되고 있지만, 가계가 체감하는 금융비용은 여전히 무겁다. 기업과 은행의 실적 개선이 이어져도 그 부담이 대출자에게 전가되는 구조라면 상승장의 온기가 모두에게 돌아간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금은 지수 급등 자체보다 금리 구조와 가계 부담의 간극을 함께 봐야 한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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