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니까 다들 현금으로 피신 중임
20일 전
현금이 다시 왕좌에 오른 흐름임.
10월 7일까지 한 주간 글로벌 머니마켓펀드(MMF)에 1,538억 1,000만 달러가 순유입됨. 5월 6일 이후 최대 규모임.
9월 중순과 말 대규모 유출을 겪었던 MMF가 불과 일주일 만에 급반전한 모습임. 글로벌 채권 매도세, 유럽 일부 국가의 재정 우려, 끈질긴 인플레이션 공포가 투자자들을 현금성 안전자산으로 밀어 넣은 것으로 보임.
프랑스 10년물 국채 금리는 4.994%까지 올라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미국 10년물 금리도 5.3645%까지 상승하며 24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찍음.
주식형 펀드로 향한 자금은 5억 6,000만 달러에 그쳐 3주 만에 가장 적었음. 반면 글로벌 채권형 펀드에는 260억 3,000만 달러가 유입됨.
지역별로는 유럽 주식형 펀드에 61억 9,000만 달러, 아시아에 61억 6,000만 달러가 들어왔지만 미국 펀드에서는 51억 1,000만 달러가 빠져나감. 금·귀금속 펀드는 4주 연속 순매수, 신흥국 주식형 펀드는 5주 연속 순유출 이어가는 중임.
금리가 치솟고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투자자들이 위험자산보다 현금과 채권 쪽으로 피신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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