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전쟁에 벌써 52조 썼네
1개월 전
미국이 이란 전쟁에 이미 380억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추산됐다. 우리 돈으로 약 52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비용의 대부분은 소모된 탄약을 대체하는 데 들어갔다. 탄약 보충에 217억달러, 비행시간 증가에 104억달러, 연료비 상승에 27억달러가 쓰였다. 전투 중 손실된 장비를 교체하는 비용도 19억달러에 달했다.
문제는 이 금액이 최종 비용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란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중동 내 미군기지와 외교시설 복구비는 포함되지 않았다. 전쟁이 이어지면 매달 20억~30억달러가 추가로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더 심각한 대목은 무기 재고다. 미국은 2025년 6월 이후 일부 요격미사일 재고의 최대 3분의 2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생산을 늘려도 재고를 회복하는 데 최소 5년이 걸릴 수 있다고 분석됐다.
이는 단순한 전쟁 비용 문제가 아니다. 중동에서 소모된 무기 재고가 중국과의 충돌 같은 다른 분쟁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까지 제약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전쟁의 가격은 예산 지출액으로 끝나지 않고, 다음 위기에 사용할 수 있는 군사적 여력의 감소로 이어진다.
12
투자 유의사항
모든 투자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서비스 내 정보를 활용해 발생한 금전적 손실이나 법적 문제에 대해서 작성자와 당사는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