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막은 코스닥 ‘옥석 가리기’
15일 전
코스닥 1000선 회복이 요원한 상황에서 부실 기업을 걸러내기 위한 ‘옥석 가리기’마저 법원에 막히고 있습니다.
거래소는 재무건전성과 공시 관련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하고 있으며, 코스닥 시가총액 기준도 올해 1월 150억원에서 상향됐습니다. 하지만 상장폐지 절차가 법원 판단으로 지연되면서 시장 정화 작업에 제동이 걸리는 모습입니다.
다만 모든 기업의 흐름이 나빠진 것은 아닙니다. 관련 11개사 가운데 7개사는 지난해 상반기 적자였던 영업이익이 올해 상반기 흑자로 전환되는 등 실적 개선을 보였습니다. 결국 제도 강화와 함께 실제 회복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구분하는 작업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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