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 잘 팔려도 남는 게 중요하네
1개월 전
1,265,000원일 때 작성
오늘 음식료 쪽은 브랜드 확장과 수익성 부담이 동시에 보이는 흐름임.
삼양식품은 미국 시장에 맞춘 트러플 불닭을 현지 선출시하고, 투썸플레이스와 불닭 피자빵 협업까지 이어가며 불닭의 외연을 넓히는 중임.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 취향과 유통 채널에 맞춘 제품 전략으로 가는 모습임.
다만 K-푸드 수요가 커지는 만큼 원가 부담도 같이 커지고 있음. 판매량과 매출이 늘어도 원재료비, 물류비, 생산비가 따라 올라오면 실제로 남는 이익은 제한될 수밖에 없음. 삼양식품도 해외 성장성만 볼 게 아니라 마진 방어가 계속 가능한지 확인할 필요 있음.
하이트진로의 익산공장 생산 종료와 전주공장 통합은 생산 효율화와 고정비 절감에 초점이 맞춰진 결정으로 보임. 단기적으로는 통합 비용과 운영 안정화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가동률 개선 여부가 핵심임.
롯데웰푸드는 신제품 ‘찰떡아이스 흑임자인절미’가 출시 닷새 만에 50만개 완판됨. 소비가 위축된 환경에서도 차별화된 맛과 기존 브랜드 인지도가 결합되면 신제품 흥행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임.
결국 음식료 업종은 잘 팔리는 제품을 만드는 능력과, 그 매출을 실제 이익으로 남기는 능력을 함께 봐야 하는 구간임. 삼양식품은 글로벌 확장성, 하이트진로는 효율화 효과, 롯데웰푸드는 신제품 흥행의 지속성이 다음 체크포인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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