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L, 소량 ESS 시장까지 직접 잡는다
2개월 전
CATL이 ESS 대형 프로젝트만 보는 게 아니라 소량 주문까지 직접 잡으려는 모습임.
8월 21일 ‘CATL 쇼핑몰’을 열고 280Ah·314Ah LFP 셀을 최소 3박스부터 판매하기 시작했음. 소량 구매에도 5년 품질보증과 공식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고, 결제 후 3~5일 내 출하까지 가능하다고 함. 이미 등록 기업도 1,800곳 넘었다고 함.
대형 수요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시제품 제작, 긴급 보충, 소규모 상공업용 ESS처럼 기존 대형 계약으로 커버하기 어려운 분산 수요를 노리는 전략으로 보임. 글로벌 소형 ESS 셀 출하량이 상반기에 전년 대비 202% 증가한 만큼 시장 자체도 빠르게 커지는 중임.
현재는 셀 중심이지만 전기박스와 컨테이너까지 판매를 확대하면 CATL이 대형 ESS 제조사를 넘어 소형·다빈도 주문까지 유통망 안으로 끌어들이게 됨. 결국 경쟁사들이 잡고 있던 소량 고객을 직접 흡수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이며, CATL의 시장 장악력이 한 단계 더 넓어지는 신호라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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