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마 모델이 벌써 10만 개 넘었대
2개월 전
구글 딥마인드가 젬마 출시 이후 전 세계 개발자 커뮤니티가 만든 생태계 ‘젬마버스’의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 2년 동안 공개된 젬마 변형 모델만 10만 개를 넘어섰다.
딥마인드가 강조한 지점은 다운로드 수보다 그 위에서 무엇이 만들어졌는가에 있다. 인도 국립보건청은 젬마 4와 오픈소스 의료 데이터 툴킷을 보건 앱 ‘아로갸 세투 2.0’에 통합해 복잡한 의료 보고서의 디지털 표준화를 구현했다. 예일대와 구글 연구진은 젬마 기반의 ‘C2S-Scale’을 개발해 세포 언어를 해석하고, 생세포 실험에서 검증된 암 치료 경로를 찾아냈다.
오픈 모델의 성과는 모델 자체의 성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다양한 개발자가 각자의 문제에 맞게 변형하고 실제 현장에 연결할 수 있을 때 생태계가 커진다. 젬마버스의 10만 개 모델은 오픈 생태계가 숫자를 넘어 활용의 층위를 넓히고 있다는 신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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