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내려도 서학개미는 왜 미국주식 팔았나
1개월 전
환율이 내려갔는데도 이번 달 서학개미는 미국 증시에서 순매도에 나섰다. 원화 기준으로는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었지만,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고유가가 겹치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인 속슬 매도 규모가 컸다. 시장이 흔들릴 때 레버리지 상품의 변동성은 더 커지는 만큼, 환율보다 금리와 유가, 위험자산 심리를 먼저 살펴야 하는 구간이다.
환율 하락이 곧 미국 주식 매수 신호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 서학개미의 움직임은 환율보다 시장 자체에 대한 경계가 커졌다는 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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