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빠져도 금리는 아직 그대로
3일 전
코스피가 3.5% 급락했는데도 원화는 강세를 보이고 환율은 2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다.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이 눈에 띈다.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3.00%로 만장일치 동결했다. 지난 7월과 8월 연속 인상의 효과를 점검하면서도 성장과 물가의 상방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긴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판단이다.
지금은 금리 인하를 서두르기보다 환율과 물가, 자산시장 흐름을 함께 확인해야 하는 국면이다. 주가 급락만 보고 정책 전환을 기대하기에는 물가와 환율의 변수가 여전히 크다.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수록 통화정책은 더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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