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코스피 과매도·저평가 진단
8일 전
JP모간은 19일 발간한 한국 주식 전략 보고서에서 "지난 14일 코스피 상대강도지수(RSI)는 지난해 4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로 증시가 급락했던 '해방의 날'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고, 과매도 상태에 진입한 종목도 크게 늘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게 낮아졌다고 봤다. 코스피의 향후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역사적으로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다는 게 근거다.
메모리 반도체 업종을 제외한 코스피의 선행 PER 역시 8.4배로 과거 분포의 하위 11% 수준에 해당한다. 주가순자산비율(PBR)도 국내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과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을 고려하면 낮은 수준이라는 게 JP모간의 분석이다.
그러면서 "향후 6~12개월 관점에서는 인공지능(AI) 생태계와 한국 주식에 대한 펀더멘털(기초체력)상 강세 전망을 유지한다"며 "한국 기업들이 AI 설비투자 확대뿐 아니라 안보·회복력 관련 지출 증가, 지배구조 개혁, 풍부한 유동성 등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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