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금리 내릴 때는 아닌가 봅니다
2개월 전
잭슨홀 회의에서 연준과 한국은행 수장이 각자의 긴축 철학을 다시 확인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물가가 충분히 잡히지 않는다면 추가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는 상황에서도 물가 안정이 우선이라는 원칙을 분명히 한 셈이다.
한발 앞서 금리를 올린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원화가 외부 충격을 견딜 면역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미국과 한국의 통화정책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도, 미국은 물가를, 한국은 환율과 대외 충격을 더 의식하고 있다는 차이가 드러난다.
결국 시장이 기대하는 완화보다 중앙은행이 경계하는 위험이 아직 더 커 보이며, 금리 인하를 서두르기는 이르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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