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중순쯤이었죠?
매수6개월 전
2,730원일 때 작성
정부에서 'K-문샷 프로젝트'니 차세대 6G 통신망이니 하는 거창한 이슈를 터뜨렸는데, 이때 이루온이 대장주격으로 엮이면서 며칠 만에 상한가를 치고 미친 듯이 폭등했습니다. 사실 이루온이 원래 5G나 유심(USIM) 관련 찌라시 하나만 돌아도 세력들이 자주 가지고 노는 대표적인 '끼 많은' 주식이거든요. 바닥에서 놀던 주가가 "AI 시대 6G 수혜주다!"라는 명분 하나로 단숨에 2,200원 위로 수직 발사됐으니, 그때 불나방처럼 올라탄 단타 개미들 엄청 많았을 겁니다.
근데 이런 테마주가 늘 그렇듯, 꼭대기 한 번 찍고 나니까 귀신같이 차익 실현 물량이 쏟아졌습니다. "6G 시대가 열린다"며 기대감으로 올리긴 했는데, 막상 지금 당장 회사 통장에 엄청난 실적으로 꽂히는 돈은 아직 없잖아요? 결국 펌핑할 때 들어왔던 단기 투기성 수급들이 엑시트하면서, 지금은 고점 대비 거품이 꽤나 빠진 상태로 위아래 널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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