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바이오, 종목별로 희비 갈렸네
29일 전
40,650원일 때 작성
9월 5주차 바이오 섹터 핵심 정리함.
이번 주는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FDA 승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서밋테라퓨틱스 20억달러 지분투자, 릴리 레타트루타이드 3상 결과 등 굵직한 이슈가 이어진 한 주였음.
HLB는 담관암 신약 승인 소식에 그룹주 10곳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는 릴리의 삼중작용제 레타트루타이드가 3상에서 체중 20.8% 감소를 기록하며 신약 경쟁의 기준을 한 단계 높였음.
반면
한올바이오파마는 CLE 임상을 중단했음. 향후 핵심 적응증 데이터가 기업가치 재평가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임.
이번 주 가장 중요한 변수는 미국 의약품 Section 232 관세였음. 미국은 9월 29일부터 특허의약품 관세를 본격 적용했고, 한국산 특허의약품에는 15% 세율이 적용됨.
다만 K바이오 전체가 동일한 영향을 받는 구조는 아님.
ADC·세포·유전자치료제·혈장유래치료제 등 특수의약품은 한국산 제품에 0% 관세가 적용됨.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도 현재 관세 대상에서 제외돼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직접적인 부담은 제한적임.
오히려 중국이 자동 무관세 적격국 목록에서 제외되면서 국내 ADC 및 특수의약품 CDMO 기업에는 상대적인 수주 기회가 생길 가능성 있음. 미국 현지 생산시설을 확보한 기업 역시 관세 회피와 현지 생산 수요 확대라는 두 가지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음.
다만 바이오시밀러와 제네릭은 향후 재검토 대상이고, 무관세 품목과 적격국 기준도 변경될 수 있음. 단기적인 수혜 기대와 함께 정책 변동성도 같이 봐야 하는 상황임.
결국 이번 관세 정책은 K바이오 전체에 일괄적인 악재라기보다 제품군, 생산지역, 미국 내 공급망 보유 여부에 따라 영향이 갈리는 이슈로 판단됨.
이번 주 바이오 섹터는 신약 승인과 임상 중단, 글로벌 빅파마의 투자, 미국 관세 정책이 동시에 맞물리며 기업별 차별화가 더욱 뚜렷해진 흐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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