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MS 등 외국인 영주권 막는다네
22일 전
트럼프 행정부가 MS를 비롯한 미국 내 9개 기술기업의 외국인 노동자 영주권 신청을 제한하기로 함.
대상 기업은 MS, 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 인포시스, 타타, 위프로, HCL테크놀로지스, 캡제미니 등임. H-1B 비자를 통해 미국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국인 고숙련 노동력을 고용하고, 이후 영주권까지 신청하는 방식이 미국인의 고임금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이유임.
구체적으로는 해당 기업들의 영주권 신청에 필요한 PERM 접수를 노동부가 받지 않기로 함. PERM은 고용주가 해당 직무에 적합한 미국인 노동자를 찾지 못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절차라서, 취업 기반 영주권 신청의 핵심 단계임.
대학도 조사 대상에 포함됨. 하버드대, 예일대, 스탠퍼드대, MIT 등 9개 대학이 J-1 교환 방문 비자와 관련해 노동부 조사를 받게 됨. 대학원생과 연구원을 미국인 대신 임금이 비교적 낮은 외국인으로 대체했다는 게 행정부의 주장임.
이번 조처는 외국인 고용과 이민 제도를 미국인 일자리 보호 관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신호로 풀이됨. 다만 기업과 대학의 인재 확보, 연구 경쟁력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어 논란이 커질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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