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주 급락, AI 투자론은 유효할까
8일 전
메모리주 급락했다고 AI 투자 논리까지 끝난 건 아닌 듯함. GPU와 파운드리는 엔비디아·TSMC 중심으로 지배력이 굳어져 있지만, 메모리는 경쟁이 치열한 만큼 변동성도 더 크게 나타나는 구조임.
다만 AI가 일부 기업의 학습 수요를 넘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 D램과 저장장치 수요가 함께 늘어날 가능성 있음.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생산시설 투자를 늦추기보다 오히려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이런 흐름에 기반한 것으로 보임.
결국 단기적으로는 메모리 가격과 주가 조정이 부담이지만, 중장기 초과수익의 무게중심은 소부장 쪽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의견에 일리가 있어 보임. AI 낙관론을 그대로 따라가기보다는 메모리 업황과 투자 사이클을 같이 봐야 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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