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투자, 잘만 쓰면 기회 아닌가?
1개월 전
대미투자를 단순히 비용이나 부담으로만 볼 필요는 없어 보임.
달러 2,000억 달러가 조선 분야 직접투자와 보증, 선박금융 등에 쓰이고 연간 200억 달러 한도로 집행된다면, 관건은 이 자금이 한국 산업의 실질적인 역량 확대로 연결되는지 여부임.
한국은 원전, 발전용 가스터빈, 발전플랜트 EPC, 변압기와 전력기기 분야에서 이미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 미국의 에너지·전력 인프라 수요와 한국 기업의 기술력을 잘 묶는다면 대미투자가 산업 공동화가 아니라 다음 도약의 계기가 될 수도 있음.
결국 중요한 건 투자 규모 자체보다 집행 방식과 국내 산업으로 돌아오는 파급효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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