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넘어 D램·낸드까지…내년 메모리 시장 2000조원 시대
7시간 전
글로벌 메모리 시장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내년 1조5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고대역폭메모리(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낸드플래시(낸드)까지 수요가 확산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가 한층 가팔라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이 생산능력 확대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공급 부족 현상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세를 이끄는 핵심 동력은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다.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P)들이 AI 인프라 확보 경쟁에 나서면서 메모리 공급사와의 장기 계약 기간과 규모를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부 고객사는 2035년까지 10년간 공급을 보장하는 계약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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