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스페이스X, 스타십 발사 목표 하향
1개월 전
오늘 눈에 띈 것은 일론 머스크의 발언과 스페이스X의 가이던스 변화다.
델타항공이 스타링크 대신 아마존 레오를 선택하자 머스크는 X에서 델타항공을 조롱했고, 바스티안 CEO와도 공개적으로 충돌했다. 스타링크가 항공 인터넷 시장에서 강한 입지를 갖고 있지만, 아마존 레오의 진입으로 경쟁 구도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더 중요한 변화는 스타십 발사 목표다. 2027년 8월경 하루 1회 이상을 언급했던 계획이 내년 주 1~2회 수준으로 낮아졌다. 짐 채노스는 이를 기존 전망의 약 80% 삭감으로 평가했다. 스페이스X가 상장 후 첫 분기를 마이너스로 마감한 상황까지 감안하면, 이번 하향은 단순한 일정 조정이 아니라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테슬라 역시 10월 15일로 연기된 로드스터 공개 행사를 앞두고 이벤트성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당분간 머스크의 발언, 스타십 일정, 로드스터 공개 내용이 서로 다른 방향의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만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이미 다이먼과 젠슨 황의 금일 발언은 없었다. 다만 다이먼은 최근 미국의 3% 성장과 규제 개혁을 강조하면서도 인플레이션과 금리 변동성에 대한 경계를 유지하고 있다. 황은 AI 증류를 경쟁으로 규정하고, 향후 창출 현금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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