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제정세, 왜 이렇게 꼬이나
2개월 전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이 결렬되면서 북미 통상 갈등이 다시 커지고 있다. 캐나다는 철강·유제품 등 주요 부문을 대상으로 9월 8일부터 보복관세를 시행할 계획이며, 기존 보복관세 철회까지 제안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미국 측은 추가 협상 일정이 없다고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통해 미국이 막대한 수입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는 우크라이나에 요격미사일과 최신 방공 장비를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경제 인프라 공격을 명분으로 더 강한 타격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제시된 평화안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프랑스 내부에서는 2027년 예산 처리를 대선 이후로 미루는 방안이 정치적 혼란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정부는 운영비 절감과 구조개혁을 추진하면서도 국가 주권과 직결된 핵심 투자는 지키겠다는 방침을 내세운다.
중동에서는 서안지구의 정착민 폭력이 더 큰 충돌로 번질 가능성이 경고됐다. 이스라엘군 지도부는 상황이 방치될 경우 팔레스타인과의 광범위한 충돌은 물론 이스라엘 안보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금의 국제정세는 무역, 전쟁, 국내 정치, 지역 분쟁이 각각 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긴장을 증폭시키는 국면에 들어섰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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