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차, 세계 점유율 50% 아래로
29일 전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신차 시장에서 순수 내연기관차의 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다.
순수 가솔린·디젤 차량 판매량은 약 2,025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고, 시장 점유율은 49%까지 하락했다. 반면 전기차 판매는 12% 증가하며 전동화 전환 속도를 높였다.
지역별로는 중국의 내연기관차 판매가 26% 급감했고, 유럽에서도 13% 감소했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보급 확대와 유럽의 탄소 규제가 동시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고유가와 배터리 가격 하락이 맞물리면서 전동화 차량의 가격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다. 내연기관차의 쇠퇴는 일시적인 판매 변동이 아니라, 자동차 시장의 중심이 구조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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